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주시는 오는 3월 한 달을 ‘반려견 입양 적극 추진의 달’로 정하고, 유기견 입양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29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전주지역에서 유실·유기된 반려견은 총 934마리로, 하루 평균 2.6마리의 유실·유기견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단순히 길을 잃었던 252마리는 다시 반려인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으며, 남은 유기견의 약 50%인 338마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 삶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나머지 유기견들은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할 경우 안락사 등 인도적 처리에 처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제도’를 적극 안내함으로써 입양자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유기견 입양의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제도는 유기견 입양시 1마리당 검사비와 진료비 등으로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동시에 시는 유기견 입양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해 전주시 누리집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유기견 입양에 대한 시민의식과 관심을 높여나갈 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모의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올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이었으나 시는 2023년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도 도·시 자체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오는 3월 10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동일 자녀에 대해 임신부일 때 지원받았던 산모나 신청 시점에 영양플러스 사업지원이 진행 중인 대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현재까지 접수된 인원은 886명으로, 시는 당초 지원계획인 1000명이 초과 접수할 경우에는 도내 시군 사업량 재배정 및 예산 추가 편성 등을 통해 모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월 29일 2024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기금 결산 보고 및 2024년 1차 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하고 기금 개선 등에 대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기금 결산 보고, 신임 위원 위촉,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특별 수매자금 지원 시 상환기간 탄력적 적용, 대출규모 한도 상향(2,000억원→3.000억원), 2024년 1차 기금 신청자 건에(36건, 47억원) 대헤 심의․의결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도내 농림어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유통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수산물 가공생산설비사업, ▲농수산물 산지수매 및 저장사업, ▲농수산물 직판사업, ▲농어업 경영안정사업 등에 1~5억원까지 연리 1~2%의 낮은 이자로 융자해주는 기금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수산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농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기금운용 계획 수립 및 결산, 지원 대상자 신청 건에 대해 심의․의결 등을 맡는다. 현재, 농림수산발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업생산의 규모화·조직화와 농생명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새로운 전북자치도를 만들기 위해서‘농생명산업 지구’지정 등의 핵심 특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생명산업 지구는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전북자치도만의 특화 지구로 농업진흥지역의 해제 및 농지의 전용․협의 등의 권한이양으로 농업생산에 머물렀던 지역이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R&D)과 기업 집적화가 가능해 질 것이며, 국가의 재정적 지원도 법에 명시되어 있어 푸드테크, 디지털육종, 약용작물 육성, 반려동물 산업과 같이 미래 신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특별한기회가 될 것이다. ‘농생명산업 지구’지정을 위해서는 시군에서 전문가 및 지역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친 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5년 단위 분야별 지구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도에 6월말까지 지구 지정을 신청하여야 한다. 도에서는 농생명산업 지구를 올해 12월까지 지정할 계획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군 실행계획에 대해 지정 요건 충족 여부 등의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도는 농생명산업지구 추진계획(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29일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장학금 대상자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자문위원 20여명과 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참석했다.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시작한 익산시 특수시책이다.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장학금 대상자는 지역 중·고등학교 및 읍·면·동 추천과 통합사례관리사의 조사를 바탕으로 추천됐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특기 적성이 뛰어난 저소득층 청소년으로 1년간 매월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신규 대상자 선정뿐만 아니라 그동안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상자의 감사 인사가 담긴 영상 시청까지 더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의 꿈을 위해 곁에서 함께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29일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제15대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채미화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선배님들이 쌓아온 명성과 업적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실천해 나가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식을 가진 제14대 천경욱 회장은 “그동안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멋진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3년간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애쓰신 천경욱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신임 채미화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을 필두로 더욱 발전하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타당성을 위한 학술포럼’이 29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옻칠 목공예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 옻칠 목공예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남원과 한국의 옻칠 및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의 방향성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유일무이한 1300년 역사의 옻칠 목공예 고장으로, 옻칠 목공예산업의 관광자원화 연계를 위한 전시관 건립 추진은 그 의미가 크다. 본 행사는 서울공예박물관 강연경 학예연구사의 사회로 기조강연, 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내용은 남원의 전통 공예문화 계승과 정체성 확립(박영규, 용인대학교 예술대학 명예교수), 한국 칠기의 칠회(골회) 및 목심 조형방법의 과학적 연구(이용희, 前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장), 한국 목칠공예의 역사와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을 중심으로(최영숙,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漆(칠), 아시아를 칠하다’ 준비를 통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군산시는 29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7회 군산시 늘푸른학교 초등 ·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졸업생 23명과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와 기념사, 축사, 송사 및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늘푸른학교는 중노년층 대상 성인 문해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군산시 직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 초중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검정고시 없이 1년간 초등 3단계(초등 5·6학년 수준) 문해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3년동안 중학 1·2·3단계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17년에는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아. 2016학년도 학생부터 올해까지 총 196명의 초등학력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년도엔 8명의 첫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현업업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29일 현업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해예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영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 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안전보건 기본 개념 이해, 재해 유형별 관리 방안, 공공 부분 안전보건 체계 이해 및 관련 재해예방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직원 모두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2년부터 안전·보건관리자를 선임하고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안전보건교육, 사업장 순회 점검 등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정읍시가 일차리정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인 ‘일자리정책 추진단’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정책추진단을 출범해 일자리창출 8570명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했다. 그 결과 9447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인원보다 877명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자리정책 추진단을 기존 10개부서·직원 12명에서, 13개 부서·직원 15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경제회복에 발맞춰 고용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일자리 지원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29일 일자리정책추진단은 단장인 송금현 부시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 취업중개센터, 청년지원센터 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1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1만 274명으로 세우고, 운영계획과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일자리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이후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사업 발굴 안건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송금현 부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정책추진단을 통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