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2023 상반기 디지털 정책학교'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혁신 주니어보드 및 7급 이하 실무자들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3일과 28일, 내달 5일 총 3회에 걸쳐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유성구와 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학회 (사)AI프렌즈의 이사인 원종윤 동명대 교수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ChatGPT에게 잘 질문하는 방법’등 구정 업무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참가자 개인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이를 통해 정책 기획과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디지털 정책학교의 목표"라며, "참가자들이 인공지능과의 협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업무에 활용하는 새로운 공직 문화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여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디지털 정책학교를 운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위원장 : 국토교통부 장관)」를 거쳐 서울 여의도, 충남 내포, 경남 하동 등 8개 지구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20년 5월 처음 도입된 후 5차에 걸쳐 지속 확대되어 왔으며, 이번 지정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가능지역이 전국 15개 시·도 24개 지구로 대폭 증가(기존 12개 시·도 16개 지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8개 지구는 대체로 버스·셔틀 등 대중교통 중심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경우 자율주행 심야버스를 전국 최초로 운행(합정~청량리)하고 충남 내포에서는 자율주행 방범순찰과 불법 주정차 단속이라는 공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보다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남·경북·경남 등 3개 지역 내에도 최초로 시범운행지구가 지정되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작년 9월「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통해 발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6월 21일, 파리(Paris) 소르본 대학교에서 개최된'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작년 대통령 ‘뉴욕구상’ 발표 이후, B20 SUMMIT(인도네시아), 다보스 포럼(스위스), 하버드대(미국) 연설까지 이어온 대통령의 디지털 국정 아젠다를 유럽의 중심인 파리에서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특히, 최근 챗GPT 등의 발전으로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규범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소르본大 주요 관계자들과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 석학들이 참여하여 디지털 규범의 구체적인 방향과 글로벌 협력⋅연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번 포럼이 개최된 소르본大는 1150년 설립된 파리대학교를 뿌리로 하며, 중세부터 현대까지 유럽 권역 내 지적(知的)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왔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또한, 마리 퀴리를 비롯한 32명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인문⋅철학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유럽 최고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이다.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소르본大 교수 및 관계자, 현지 재학생들과 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여섯 번째로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을 방문해 중이온 가속기 시설 구축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노도영 기초연 원장, 그리고 국가 수리과학연구소 김현민 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와 출연연 간 상생파트너쉽 구축과 상호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지난 2월 대전 방문시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지방시대 두 축 중 하나는 과학기술이며, 그런 의미에서 과학도시 대전은 지방시대의 모범지역”이라고 말했다며 윤 대통령의 대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기초연의 중이온 가속기 라온을 포함해 표준연의 양자 컴퓨터, 핵융합연 K-STAR 등 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현장 방문을 대통령실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최근 대만 첨단산업 육성을 이끄는 신주과학단지와 공업기술연구원을 방문하여 반도체 등 핵심산업 연구 인프라를 둘러보고 느낀점이 많았다.”며, “대한민국 제2도약을 위해 해외 젊은 석학들을 대전에 모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뛸 수 있도록 예우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뢰성 있는 시내버스 운영과 교통사고 예방,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20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임동춘 광주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과 예측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계획 수립 및 데이터 지원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차량별 안전도를 알리고, 고장위험 예측과 위험공간 분석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대중교통의 신뢰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총사업비 20억원(국비 6억원, 시비 14억원)이 투입되는 시내버스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은 시내버스 데이터 수집 단말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라미랩(주)과 ‘데이터 기반 도심형 재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5월 서구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원받게 된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 시 안전대피로 서비스 시범 구축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산·관·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안전 대피로 서비스 구축 및 실증 ▲기관 보유 자원 공유 ▲도심 재난 예측기반 솔루션 활용 기술 자문 등의 협력 사업을 펼치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하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민의 안전과 재난 대응 선진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아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도 선도연구센터(MRC)사업’ 공모에 기초의과학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주제로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육성해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향상하고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며, 마이크로바이옴은 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미 세계 주요국에서 관심 산업으로 육성하는 분야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9년까지 7년간 총사업비 170억5000만원(국비 94억5천, 도비 7억, 시비 7억, 기타 7억, 민자 55억)이 투입돼 순천향대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주관으로 고위험 감염 대응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대사질환 치료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현재 시는 지난해 선정된 298억원 규모의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센터’를 구축 중이며, 앞서 지난 2018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서 SMR을 주제로 한 산업육성 포럼이 열렸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한수원, 월성원전, 경주 SMR 국가산단 예정지 등에서 열릴 이번 포럼은 지방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경북지사,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4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SMR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백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원자력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전망’, ‘혁신형 SMR 기술개발’ 등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이어 15일에는 한수원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현장방문 등 펨투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경주 SMR국가산단 지정과 관련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향후 차세대 SMR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자리인 만큼, 슬로건을 ‘경북, 소형모듈원자로(SMR) 시대를 열다’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주시가 미래교통 혁신사업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도로 위에서만 달리는 기존 교통수단 대신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으로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UAM 지역시범 사업 준비를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용역을 통해 경주시가 대상지로 선정되고, 관련 분야 실증‧서비스 기반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UAM 국내외 여건 분석 △경주형 UAM 수요 검토 △경주형 UAM 네트워크 구축과 최적안 제시 △경주형 UAM 도입을 위한 정책제언 등의 내용을 8월까지 도출‧발굴한다. 특히 경주시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형 UAM을 띄우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지역만의 특화된 K-UAM 관광서비스를 발굴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단순 전시용이 아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디지털 시대의 산업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과학기술․산업 혁신기관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SPIF 2023)'가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했다. 경북도와 대구시, 아시아 사이언스파크협회(ASP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 기술교류․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해 지역기업의 핵심 기술 역량 확보에 기여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쭈앙왕 ASPA회장(대만 신주사이언스파크 원장), 권선국 ASPA 사무총장(경북대 교수), 김영집 한국 테크노파크진흥회장을 비롯해 11개국 사이언스파크, 5개국 8개사 해외기업, 지역기업 61개사(경북 30, 대구 31)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5일까지 이어지는 2023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기조강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미팅, 마스터클래스, 사이언스파크 포럼, 기술․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된다. 카이스트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식 교수는 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