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소이면 충도저수지 주변에 가족캠핑장, 유아숲 체험원, 생태탐방로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소이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음성군 지역혁신협의회는 2024년도 제1회 심의를 통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을 소이면 지역균형 발전 사업으로 선정하는 안건을 원안 가결시켰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소이면 소재 충도저수지 주변 19만9899여㎡ 군유지를 개발한다. 군은 이 계획에 반려동물과 함께 숲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요 콘셉트로 하는 ‘애니포레 캠핑장’을 중심으로 이와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유아 숲 체험장과 가로수길, 수려한 미관을 자랑하는 충도저수지의 지리적 자원을 활용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을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760m 연장의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시작으로 면적 3만2000㎡의 반려동물 놀이터,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캠핑장을 군비 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유아 숲 체험원, 가로수길을 조성해 연계 관광사업을 확대하고, 24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충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단양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근절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방제 및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 재선충병이 지속해서 발병하고 있는 적성면, 매포읍, 단양읍 일원에서 재선충과 매개충을 동시에 방제하는 합제나무주사를 약 50ha에 실시 중이며 2월 말 추가로 80ha를 발주할 계획이다. 하반기는 군비로 예산을 수립해 국립공원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2009년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총 184본의 재선충병 감염목이 확인됐다. 재선충병 감염목은 각각 일련번호가 발급돼 QR코드로 관리되고 있으며 현재 단양군 7명과 단양국유림관리소 12명이 예찰단으로 활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3일 제31회 소금무지제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두악산 정상에서 제례 봉행, 소원지 달기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으며 소금과 동전을 복주머니에 담아 지역 단체와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소금무지제는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 문화로 계승한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단양의 단(丹)과 양(陽)은 모두 불을 상징하고 단양의 주산인 두악산도 불꽃 모양을 하고 있어 불이 자주 났는데 이에 화기를 다스리고자 두악산 정상에 소금과 한강수를 담은 항아리를 각각 묻고 제를 올린데서 비롯됐다. 이날 저녁에는 단성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인 달집태우기가 개최됐다. 풍물 시연, 제례봉행, 부럼 깨물기 등 행사를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모여 함께 즐겼다. 이종욱 축제추진위원회장은 “단양군민의 무사 안녕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많은 분의 협조로 안전하게 행사가 치러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의 노후화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6개소는 대규모 환경 개선을 시행해 주민 의료복지를 위한 시설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매포보건지소 △영춘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 등 6개소다. 위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축물로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이 설치돼 에너지 성능향상은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2022년과 2023년, 2년에 걸쳐 총 11억 3,000만 원(국비 7억 9,000만 원, 도비 1억 원, 군비 2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비로 올해 3월에서 4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설계 진행 중인 영춘보건지소를 제외한 5개소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임시진료실을 운영한다. △석교보건진료소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정북토성 정월대보름 행사가 청주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과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공연과 함께 연날리기, 부럼깨물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연을 나눠주며 축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날이 어두워진 뒤에는 시민들의 소원을 적어 담은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는 ‘달집 태우기’가 이어지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정월대보름이 한해의 액을 보내고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습인 만큼,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원하는 바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직원과 산불감시요원 60여명을 투입해 현장근무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행사를 추진한 결과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에서 24일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회관 광장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회원 15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올 한해 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 또한 행사에 참여해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시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시장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올 한 해도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갑진년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국수 나눔터 급식 봉사, 집 수리 봉사,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은군은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음에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는 실정이다. 아울러 폐건전지는 재활용품 회수 취약 품목으로 인체에 유해한 수은,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어 종량제봉투에 배출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아연, 리튬 등 희소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교환을 원하는 군민은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폐건전지 0.5kg, 종이팩(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등) 15개를 전달하면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한 다음 펼치거나 접어서, 폐건전지는 녹슬지 않도록 물기를 제거해 건네야 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종이팩·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 실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서는 김문근 군수의 주재 아래 지난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보고회는 군청의 모든 팀에서 제출한 125건의 사업계획서로 이루어졌다. 국·도비 보조사업,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 관련 86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14건, 북벽 지구 활성화 25건 등 단양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샘솟았다. △스마트 경로당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보통교부세 재원확충 방안 △북벽지구 활성화 등 경제, 관광, 복지, 의료, 농업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초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인구의 생활개선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단순 여가생활 시설이었던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노인의 건강관리와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사업’은 신규주택 부족으로 인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자는 내용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대 증원 관련하여 전공의 사직, 근무지 이탈 등 의사 집단행동이 심화됨에 따라 정부는 23일 오전 8시 부로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국무총리 중심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에 충청북도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구성했으며, 기존 운영 중인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확대 편성하고 수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응급의료체계 유지 점검과 개원의 집단 휴진 상황에 따라 보건소 연장근무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충주의료원은 상황전개에 따라 평일 진료시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 의료이용 불편의 최소화 및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 병의원 정보를 응급의료포털 웹페이지와 응급의료제공 앱을 통해 상시 제공한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날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여 공공의료기관(청주, 충주의료원) 진료시간 연장 등에 따른 보상체계의 신속한 마련과 필수의료 공백 방지를 위하여 공중보건의사 파견 결정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중대본 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전국 롤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경남 김해시청(대중교통과)은 23일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청 대중교통과를 방문했다. 시는 간담회 형식으로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추진경위, 재정지원방식 등 도입부터 운영방식까지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청주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이어 2022년 11월에는 준공영제 도입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내버스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12월 9일, 숙원사업이었던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중복된 노선을 통폐합해 운행횟수를 확대하고 신규개발지에 대한 노선을 신설하는 등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차례 다른 자치단체에서 방문하고 있는데, 우리 시의 모델이 우수하게 평가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준공영제를 운영하기 위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