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3∼’27)」(‘제5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5차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따라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관련 국정과제 29개를 반영했으며, 향후 5년 간 40여개 부·처·청·위원회와 함께 이행하게 된다. 이날 발표된 제5차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술패권 경쟁 및 공급망 위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저출생·고령화, 재난·재해 복합화 등 국가적 도전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주요국은 기술 지도력을 유지·확보하고 국가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전략을 구체화하고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국가연구개발 투자, 인구 대비 연구원 수 등 양적 지표는 세계적 수준이며, 논문·삼극특허 등 과학기술 성과도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인구감소로 인한 연구인력·역량의 감소, 민간연구개발 투자 둔화, 연구개발 인력·성과와 기업 수요 간 부조화 등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 모형의 최신 유행과 한 해 동안의 과기정통부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커넥트 데이’를 12월 14일에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실제 사물의 특징을 반영한 쌍둥이를 구현하고 동기화한 뒤 모의시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 등 현실의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로, 특히 재해 예방 등 안전 강화와 제조 생산성 향상 등의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활성화 전략」을 마련(’21.9월)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서도 가상모형을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핵심 기반 기술로서 주목하고, 가상모형 활용 기반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도 시범 실증과 연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2022 가상 모형 커넥트 데이는 「가상 모형 활성화 전략」 이후의 사업 성과 공유뿐만 아니라, 선도 기업들과 관련 전문가 등 가상 모형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함께 최신 유행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특별강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방위사업청은 12월 1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2 무기체계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6년에 처음 개최된 「무기체계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는 획득제도의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정책을 발표토의하는 행사로, 획득업무 관련 기관 간의 소통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획득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양당 간사인 신원식 의원과 김병주 의원,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하여 국회, 국방부, 합참, 각 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업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의 환영사와 신원식, 김병주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승섭 한국과학기술원 (이하 ‘KAIST’) 부총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 방위사업청의 주요 획득 정책 소개, △ 획득 관련 전문 분야 별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섭 KAIST 부총장은 “First Mover의 도전, 그리고 게임체인저”라는 주제로 국방에서 첨단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으며,기술적 우위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도로 및 지하시설물에 대한 디지털 공간정보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도로 및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와 시설물의 직경, 연식 등 다양한 속성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2024년까지 군비와 도비 45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지역 중심으로 전산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봉양․금성면 도시지역의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3개년 확산사업으로 2024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미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19억원(국비12, 군비7)의 사업비를 들여 의성읍의 전산화를 완료한 바 있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과거 서울 아현동,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사고를 계기로 국가와 지자체가 주요 지하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대형 재난 사고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도로 및 지하시설물의 전산화로, 무분별한 굴착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의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교류·협력의 장인 ‘제2회 인공지능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인공지능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산업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목표를 다짐했다.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대신정보통신㈜, ㈜조인트리,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 등 90개 인공지능 기술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 비영리 법인이다. 광주지역 금융산업 분야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시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창업캠프에 사무실을 개소한 ㈜투디지트,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회원사인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그리다에너지, 한국형 무인 모빌리티 양산을 꿈꾸며 완전 자율주행에 집중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3개 인공지능 기업의 성과도 공유했다. 이날 광주시와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지역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광주광역시장 표창 등을 전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광주도시공사 주원빈 과장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본부장이, 광주광역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김포시는 9일 소통실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86억을 포함한 총 144억을 투입해 김포시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대비, 교통혼잡은 완화하고 교통안전은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1차 사업으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51억 원을 지원받아 총 85억을 투입, 관내 주요도로 8개 구간 319개소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 완료했다. 이 사업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3년부터는 2차 확대 구축사업 기간으로, 시는 총 59억(국비 35억)을 투입해 관내 주요도로 11개 구간 184개소에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 확대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 및 교통체계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렇게 개발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향후 자율주행에 대비한 스마트도로 구축사업을 민선8기 공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스마트 국방산업 클러스터’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논산시가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쓴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건양대학교ㆍ한국팹리스산업협회ㆍ반도체공학회와 ‘반도체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맺고 반도체 관련 산업 인재 발굴ㆍ육성에 지혜를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이뤄진 논산시와 건양대 사이의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취업 지원과 교육실습 여건 개선을 뒷받침할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반도체공학회’를 산업구조 혁신의 파트너로 삼아 관-학-기업 간 거버넌스 구조를 공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협약 당사자들은 앞으로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유기적 협력을 이어갈 예정으로, 특히 디지털 산업의 핵심이자 밀알이라 할 수 있는 반도체 분야에 집중해 시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합심한다는 목표다. 시는 반도체 인력양성 교육 운영에 따르는 물적ㆍ인적 자원을 적극 뒷받침하고 행ㆍ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건양대학교는 반도체 교육 영역 전반에 있어 대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동대문구는 12일 백석대학교와 드론 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가 새로운 미래 도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백석대학교 무인항공센터는 2019년 설립된 이후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무인 항공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드론 산업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연구를 전개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지정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대문구의 드론 산업 도입을 위한 상호 협력 ▲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지식 공유 및 자문 ▲드론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주요 행사 개최 등 포괄적 인적 교류에 관한 사항이다. 아울러 구와 백석대학교는 행정 업무에 도입 가능한 드론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드론을 도입하여 구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오늘 협약을 맺은 백석대학교를 비롯해 유관 기관과 손잡고 행정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드론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는 12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그린수소 산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에너지 전문 연구개발(R&D) 국책기관과 전북도가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그린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기술혁신과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에너지 R&D 전문기관으로, 에너지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에너지 혁신벤처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그린수소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에 대한 기술개발 협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과 류명열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 방문단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8~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바이오혁신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특화산업인 의생명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김해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바이오기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서다. 모더나·얀센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 장소인 보스턴 바이오혁신클러스는 바이오 일자리 10만여개, 등록 특허 수 1만여건에 달하며 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내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단지이다. 8일 일정에 홍 시장은 세계 최고의 하버드 대학 스팔딩 재활병원, 신경조절 연구 센터 등을 방문해 선진기술 교류, 공동 협업 사업 발굴, 네트워킹 구축 등을 논의하고, 하버드대학교 초청으로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드물게‘의생명 특화도시 김해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김해를 널리 소개했고, 이 특강은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또한, 시 방문단은 김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뇌질환 전자약 의료기기 및 디지털 치료제 기업인 ㈜뉴라이브의 하버드 스팔딩 재활병원 공동 연구소 개소식에도 참석해 앞으로 더 많은 김해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