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감곡성당 영성관에서 20일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류재근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건립된 성당인 ‘음성 감곡성당’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음성 감곡성당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본 계획은 향후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에도 ‘음성 팔성리 고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 등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문화유산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음성 감곡성당을 더욱 효율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성당과 그 주변의 환경변화를 반영해 군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문화유산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상습적인 침수 지역이었던 생극지구에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 지역은 감곡면 원당리, 생극면 방축리, 차평리 일원으로 응천-청미천이 합류돼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해 매년 농경지 유실, 침수 등 큰 피해가 있었다. 음성군은 농경지 침수 피해 해소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착수지구로 선정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규 착수지구 선정으로 국비 73억 원을 확보하면서 배수장 1개소, 배수문 4개소, 용·배수로 1.4km를 정비해 51ha 면적의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해 안정적 영농과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사업은 연내 현황조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세부설계를 마치고 2027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3년도 예산 6억7천만원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별 절감 내역은 △공사 15건 △용역 32건 △물품 10건 등 57건 150억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6억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이는 심사요청 금액 대비 4.46% 절감된 금액이다. 대표적 절감 사례로는 음성군 교량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정기안전점검 용역 3000만원, 미호강·응천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 용역 1억1000만원,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중로3-6호) 개설공사 6600만원 등이다. 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따져 새어나가는 예산을 찾아낸 데 따른 성과로 2023년 충청북도 계약심사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계약심사는 군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과 관련해 발주 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기타공사 1억원 이상, 용역 3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 군은 전문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음성군은 19일 2층 군청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음성군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및 공무원 등 지방세 관련 각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번에 개최된 지방세심의의원회에서는 ‘2023년도 음성군 지방세 유공납세자와 2024년도 법인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를 심사해 선정했다. 2023년도 음성군 지방세 유공납세자는 관내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 중 납세 규모, 세목 수, 기여도 등을 항목별로 평가하여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개인 12명, 법인 12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유공납세자는 다가오는 3월 4일(월)에 유공납세자 인증패 및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4년도 법인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는 72개 법인으로 최근 5년간 부동산 취득가액 3억 원 이상 취득법인 중 업종, 규모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으며, 올해에 지방세 전반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유공납세자에게 감사드리고, 공정한 법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19일 충북연구원에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유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유학생들과 대학 국제교류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비자발급 및 재정보증 부담, 한국어 및 문화적응 지원 부족, 생활비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 활동 제한, 졸업 후 비자변경 어려움 등 유학 생활 중 겪은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우수한 해외 인재를 유치하여 지역과 대학, 기업 그리고 유학생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사업이다”며, “유학생 1만명 유치를 위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9일 충북도청에서 제20기 충청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2024년도는 17명(1년 임기)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여 수립하고, 시행 과정에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참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혁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청소년정책 제안에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청소년 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성세대와는 다른 청소년들의 창조적인 정책 제안을 언제나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청소년참여위윈회 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HD현대일렉트릭㈜ 간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HD현대일렉트릭㈜의 중저압차단기 양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청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청주센트럴밸리산업단지 내 25,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25년까지 총 1,173억원 규모의 중저압차단기 등 제조를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2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1977년 설립,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인적분할됐으며 전력공급 전 단계에 필요한 전기전자기기 및 솔루션을 제작, 공급하는 기업으로 송배전 인프라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전력시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분산형 전원 확대, ICT융합 솔루션, DC 전력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HD현대일렉트릭㈜ 또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송/변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6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24년 청주시 수도행정 공헌자 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사업 및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힘쓴 수도행정 공헌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감사장은 김인수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 지사장, 김구한 하이트 진로음료(주) 공장장, 류근형 ㈜한일 대표이사, 김경환 ㈜현창건설 대표이사, 박동석 부경건설(합) 대표이사, 김명호 청호배관상사(합) 대표이사 등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2월 오송2산업단지 및 오송 구도심 혼탁수 발생으로 시민이 급수불편을 겪고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비상급수를 신속하게 지원해 급수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업무를 수행하면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정업무에 적극 참여한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 분들에게 항상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6일 흥덕구청 대공연장에서 LPG충전소 및 벌크로리 보유 판매업소 대표와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도 평창군에서 지난 1월 발생한 LPG충전소 폭발사고와 관련, 사고사례를 알리고 예방대책을 교육하기 위함이다. 교육에는 청주시 관내 LPG충전소 및 가스판매업소 대표 및 안전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관계자가 맡았으며, 그간 충전소 사고 사례와 사례별 예방대책 및 대표자와 안전관리책임자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등을 집중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교육과 더불어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스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 소재 충전소에서 발생한 LPG폭발사고는 벌크로리에 LPG를 충전한 후 가스관을 벌크로리에서 분리하지 않은 채 출발하면서 가스관이 파손돼 벌크로리 내부에 있던 가스가 누출돼 폭발한 것이다. 주민 5명이 다치고 50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2월 말까지 약 2주간 겨울철 제설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과 파손된 도로 안전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이 집중됨에 따라 해빙기(동결・융해)가 다가오면 도로파손, 포트홀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난다. 또한, 도로 결빙에 따른 차량 교통사고 증가로 도로 내 안전시설물 파손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도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청주시 전역에 걸쳐 포트홀, 균열, 침하, 도로 교통 안전시설물 상태 등을 조사하며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 2월 중순까지 포트홀 636건과 도로안전시설물 158건을 긴급복구 및 정비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월 26일 동절기 공사정지가 해제되면 소규모 파손된 41개 구간 보수, 27개 노선 11.3㎞의 도로 노면 전면포장도 계획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한 주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집중 도로정비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도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