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천군은 29일 농업농촌, 식품 사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25년도 농림축산 식품 사업 예산안 74개 사업 총 767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25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의회는 재정지출의 공정성, 효율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도 농림축산 식품 사업 예산 신청은 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고 산업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농업특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생산 기반 분야 240억 원, 농촌·공동체 분야 250억 원, 식량 분야 140억 원, 원예·유통 분야 31억 원, 축산분야 64억 원, 친환경 농업 분야 14억 원, 산림 28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월 30일에서 2월 7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관련 부서, 읍면, 관계기관 등으로부터 내년도 사업을 신청받은 바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한 사업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지역 여건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0위를 차지했다. 군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체감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던 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혁신 추진 성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부문에서는 ‘가장 단양다운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다’를 비전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해 현안사업을 중요도에 따라 A·B·C 3등급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관리한 것과 챗GPT 활용 업무 지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등이 주목받았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을 모토로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민생투어 현장 대화방, 정책자문단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했다. ‘직무분야 전문서적 독서 활동’과 재난 상황 등 긴급을 요하는 경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3월 1일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3·1공원에서 독립선열의 희생을 추모하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헌화 묵념하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황영호 의장은 “나라를 빼앗긴 슬픔에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와 순국선열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이어 “역사를 기억하고 선열들이 남긴 뜻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충북도의회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가공 창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에 주소를 둔 창업희망 농업인 및 일반시민, 농식품 관련 농업경영체 23명을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2월 29일까지 8회에 걸쳐 32시간(이론교육 28시간, 현장교육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국 가공창업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산물 가공 트렌드, 농식품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HACCP과 식품위생법, 포장재 디자인과 상표 등 이론교육과 관내 가공 창업 우수사업장 견학 등 현장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수료한 황혜선 씨는 “식용꽃을 재배하고 있었는데, 생물이다 보니 유통기한이 짧고 상품성이 금방 없어져 가공에 대해 관심이 생기던 차에 이번 교육을 통해 가공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알게 돼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료생들의 애로사항을 잘 파악해 가공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해빙기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해빙기에 동결된 지표면이 융해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의 붕괴·낙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감사대상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이다. 감사 중점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의 적정성, 굴착부・흙막이・절성토사면 등의 안전관리 실태, 비계・추락방지망・보호망 등 가설 및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근로자 보호구 지급 및 교육 여부, 건설장비 관리 실태,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건설기술자 적정 배치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감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사항은 관계공무원 문책과 공사 관련 업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면밀한 감사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공공건설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29일 청원구 오창읍 성암천 일원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봄이 오기 전 맑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청주시 공무원,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진영) 상당구·서원구 지역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상당구 회원들은 청원구 오창읍 복현리 50-1에서, 청원구 회원들은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510-21에서 집결해 학소리 마을회관 쪽으로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하천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일일이 직접 수거하는 방법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하천정화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자연환경보전협의회 청주시 주요 하천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1월 미호강 청소, 2월 병천천 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9일 제천시가 충북 최초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꽃임 도의원, 김호경 도의원, 이정임 제천시의장 및 시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제천시 하소동 43-12, 43-13번지(의림여자중학교 옆)에 건립하게 될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375㎡ 규모로 모자동실(13개), 영유아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야 했던 제천시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건강한 양육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산후조리의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저출산 대책 마련 및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격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제7기 영동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호를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복지, 보건의료, 주거, 고용, 교육, 문화, 환경 등의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시설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제7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사회보장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25명으로, 민간위원장에는 김창호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이 부위원장에는 이은주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1년 10개월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대한 심의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제7기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들과 함께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할 전략적 협조체계를 굳건하게 다져나갈 예정이다. 김창호 민간위원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역사회의 다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심의한 충청북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미래를 준비하는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을 비전으로 도정 전분야의 정책을 담고 있으며,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돌봄친화 사회조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5대 전략 150개 사업에 2조 753억원을 투입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에 따라 ‘삶터·일터·쉼터 창출을 통한 행복터전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인구감소 제로화 ▲청년인구 확보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3대 전략, 58개 세부사업을 이행하기 위하여 2,604억원의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이번 시행계획은 급격한 출산율 저하를 막고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방안”이라며, “촘촘한 출산‧돌봄 정책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 3대 핵심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융복합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29일 충북대학교에서 참여학생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공유대학 우수학생 시상식과 새롭게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 됐다.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도내 17개 대학 및 도내 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으로, 각 분야별 현장실습을 지원하여 취업 연계성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며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15개 대학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던 바이오 분야에 더해 올해부터는 반도체‧이차전지 분야가 새롭게 추가되고, 반도체 분야는 메모리 반도체소자(교통대), 반도체프로그래밍(건국대) 등 10개 과목, 배터리분야는 이차전지공학1(교통대) 등 4개 과목이 개설되어 1학기에 운영되고, 여름 계절학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산업 현장 중심의 실습 집중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공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