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 수준을 확대하고 근로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올해 대비 194억 원이 증액된 총 1,133억 원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도 저소득층 생활 안정 강화 및 자활·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 내년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 기초 생계급여 선정 기준 상향, ▲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생계급여 지원 금액 증가, ▲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금액 인상, ▲ 의료급여 중증장애인 가구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제외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기준중위소득이 올해 대비 6.09% 인상(4인 가구 기준 540만원→573만원)됐고,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상향(30%→32%)되어 생계급여 지급액이 전년 대비 13.16%(4인 가구 기준 162만원 → 183.3만원)로 대폭 인상됨에 따라 883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에 대한 최저생활 보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를 위해 121억 원을 투입해 자녀 1인당 아동 양육비 지원 금액을 월 1만원(20만원→21만원) 인상하고, 선정 기준도 상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아동복지 분야에 8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출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육아부담 경감 및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594억 원을 지원한다. 둘째아 이상 출생 또는 입양 시 해피아이 ‘육아지원금’을 매년 200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출생 순위 상관없이 200만 원 지급하던 ‘첫만남 이용권’을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하는 등 출생 및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137억 원을 지원한다.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323억 원을 지원하고, 이어서 만 8세부터 12세 이하의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월 5만원의 아동건강체험활동비 41억 원을 투입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해 93억 원을 지원한다. 방과 후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보호종료 아동의 안정적 자립지원을 위해 232억 원을 지원한다. &nb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4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50개교(초31, 중19)가 선정되어 2024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생활 속 과학으로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제주과학문화협회의 업무협약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특히, 메이커 및 과학 체험 교육활동이 어려운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섬지역 학교, 원도심학교 등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기관인 (사)제주과학문화협회의 소속 강사가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1학기와 2학기를 구분하여 주 1회 2시간씩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과학실험분야’,‘코딩분야’2가지 과정으로 구별되어 운영된다. 과학실험분야에는 ▲사회이슈와 함께하는 과학실험 ▲과학자 시선으로 과학탐구 프로그램이, 코딩분야에는 ▲햄스터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 ▲마이크로비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난 12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정효원, 제주보육원, 송죽원 등)를 방문,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경학 의장은 “위축된 경제로 인해 평소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할 우리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손길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적으로 갖고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종사자 처우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봉급우수리 모금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계 앞에서 오태권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봉급우수리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3,610만원을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사업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2012년 4월부터 시작됐다. 도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와 희망자에 한해 1만 원 이내의 금액을 모아 제주지역의 어려운 시설과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 도 소속 공직자 86% 이상이 봉급우수리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복지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 8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등 41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3,610만 원이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제주도청 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열린‘2023 말산업정책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는 ‘제3차 제주말산업 육성 5개년(`24~28년) 종합계획(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심의 절차로 진행됐다.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4~`28년) 종합계획(안)’은 제2차 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요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여건 변화 등에 발맞춰 제주 말산업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경마 및 승마산업 등 4개 분야 13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오늘 회의를 통해 알차고 내실 있는 제주 말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를 토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제주 말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31일 이틀간 개최되는 대정 해넘이축제와 연계해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남방큰돌고래가 가장 많이 노니는 바다와 접한 대정읍 연안인 동일리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돌고래 포토존을 마련하는 한편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화 및 돌고래 생태 홍보부스 운영, 돌고래의 꿈 야간공연과 돌고래서식지 수중정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도 홍보관과 돌고래 생태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인 30일에는 대정읍 해녀회와 해군, 해경 등 30여명이 참여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돌고래서식지 수중정화를 진행한다. 대정읍 연안 돌고래 서식지를 중심으로 폐어구와 플라스틱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돌고래 서식지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둘째날인 31일 저녁에는 돌고래 형상의 종이 전통등을 활용한 돌고래의 꿈 공연이 열린다. 해녀와 어린이들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비롯한 대형 국제행사 개최에 적합한 전국 최고 수준의 기반시설 확충에 돌입했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제주국제평화센터 앞 사업부지에서 ‘제주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식전행사인 동홍동 민속문화보전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우스 카니발의 문화공연, 경과보고, 축사, 기념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2025 APEC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양문석 2025 APEC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임정은, 양영식, 정민구, 이정엽 도의원,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를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주민대표,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1991년 제주에서 열린 한, 소 정상회담은 제주 마이스산업 출발의 신호탄이자 제주에서 대형 국제행사 개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다양한 계층 맞춤서비스 지원 및 안전한 돌봄 강화를 위하여 가족·보육·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 중점 과제를 선정하여 총 1,238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 저소득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연 40 ~ 60만원) ▲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75천원) ▲ 보호대상아동 대학입학준비금(3백만원) ▲ 고위험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34백만원) 등이 있고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로는 ▲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다자녀 본인부담금 10% 추가 지원) ▲ 아동급식 단가 인상(8천원→9천원) ▲ 부모급여 확대(35~70만원→100만원) ▲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확대(소득기준중위소득 63%이하, 단가인상21만원) ▲ 디딤씨앗통장 범위 확대(0~17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있다. 또한 ▲ 서귀포시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제4호·5호점) 신규 확충 ▲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신축 이전 운영 ▲ 일시보호시설개선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국공립어린이집, 252백만원) 등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 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 오전 8시 서귀포시 충혼묘지 충혼탑 앞 광장에서 신년참배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를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서귀포시 보훈·안보 단체장, 시단위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참배객 등이 참석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한다. 서귀포시는 행사 당일 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 대비하여 충혼묘지 진입로 제설작업 등 관련 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에 묘소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충혼묘지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갖추기 위하여 매년 수목·조경 공사를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충혼묘지 안장 및 합장을 위하여 비석대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도 서귀포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호국영령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