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철도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국토교통부 산하)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7일 성남시청에서 위례~삼동선의 사업목적과 필요성, 시급성 등에 대해 지역의 상황과 사업설명을 듣고 삼동역과 위례중앙역 등 위례~삼동선 (가)역사를 둘러보는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조사에는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경기도도 참여했으며 먼저 제출된 예비타당성 자료와 함께 현장 여건 등을 비교 분석하는 첫 조사이다. 이후 경제성 평가, 정책성 평가, 지역 균형발전, 기술성 평가 등을 종합으로 평가해 기획재정부로 보고한다. 이 사업은 최근 광주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시민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급한 상황이나 현재 철도는 경강선이 유일하다. 또한, 성남시의 경우 1970년대에 개발된 원도심의 노후화된 주거시설과 대규모 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의 대중교통 편의 저하 지역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실정으로 광주시와 성남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로 실시됐다. 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기관 자율혁신 ▲주민소통 정책화 ▲민관협력 활성화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체감도 평가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AI를 접목한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를 구축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비문(코무늬)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을 추진하는 등 혁신적인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한 AI기반 디지털 도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도로 교통관리를 도모하고, 행정협업을 통한 화성시 다자녀 모바일 앱카드 도입으로 업무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화성시가 27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진료대책반 ▲상황총괄반 ▲점검지원반 등 3개반 10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상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황변경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근무지 이탈 현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의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시 확인서 징구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3일 예정돼 있는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따른 개원의들의 집단휴진 예정일이 확정될 경우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의원급 휴진율이 30%를 넘길 경우 관내 3개 보건소 진료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하고 각 보건소 및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경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가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안양시의원,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의 근본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시는 안양시자원회수시설 관리동(동안구 시민대로328) 건물을 증축 및 리모델링해 연면적 1,137㎡ 규모로 업사이클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내용을 분석해 안양시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업사이클센터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사업 경제성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센터의 공간구성(배치도)과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활성화 방안으로 ▲안양공구상가 인프라 활용 ▲관내 기업의 업사이클 굿즈 생산 및 기반 산업 지원 ▲자매(우호)도시의 먹거리산업 업사이클 지원▲공공예술프로젝트 등 문화예술을 활용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청년 스스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제2기 청년명예시장을 다음 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하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명예시장을 모집한다. ‘청년명예시장제’는 하남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요구를 시정에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만든 제도다. 지난해 2월 위촉된 하남시 제1기 청년명예시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올해 청년명예시장을 새롭게 모집하게 됐다. 제2기 청년명예시장은 기존 청년정책특보단(연임)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본인 또는 타인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하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년일자리과 청년지원팀(하남시청 본관 3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더욱 강화된 정책 제안·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데이, 청년 토크쇼 등 각종 행사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남시는 이중 75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순위가 11위에서 4위로 대폭 상승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시민중심 소통·혁신 행정’구현을 목표로 수도권 최고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 시민 정책 참여기구 운영 ▲우수정책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고, 그 결과 시민부터 직원까지 아우르는 혁신 소통시스템을 구축해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등급을 얻었다. 하남시는 작년에 비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많은 노력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불필요한 업무 다이어트 공모대회 ▲‘프로일잘러’ 혁신모임 운영 ▲MZ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등을 실시해 두드러진 성과를 내었다. 또한, 주민 모두가 공공서비스를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최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양시는 공유자전거 및 개인용 이동장치(이하 PM)의 무단방치 등으로 인한 보행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관악역, 평촌학원가, 안양종합운동장 주변 등 관내에 지정 주차구역 24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또 지정구역 내 주차 및 반납을 활성화하고자 3월까지 운영업체와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별관(주민참여예산방)에서 안양시 공유자전거 및 PM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공유자전거 및 PM의 무단주차·방치로 인한 보행자의 통행 불편이 지속되고 안전사고가 야기됨에 따라 안양시 도로과, 철도교통과, 생태하천과 등 관련 부서, 관내 경찰서 및 공유형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업체(7곳)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노력해왔다. 이날 협의체는 민원처리를 위한 핫라인 운영,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반납금지 확대, 주차금지구역 반납자에 패널티 부과 철저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무단방치 및 보행 불편으로 접수되는 민원을 운영업체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월 27일부터 수정·중원·분당보건소 내과 진료를 2시간 연장했다. 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3개 구 보건소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별 진료실 담당 의사 등은 연장근로에 들어가 해당과 진료를 본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성남지역 응급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등 7곳으로, 시는 이 병원들을 대상으로 비상진료체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시가 운영하는 성남시의료원은 앞선 2월 26일부터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 상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삼동선 건설사업과 관련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과 함께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현장실사에는 KDI, 국토교통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노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한 현장 실사단에게 “현재 성남시는 재개발ㆍ재건축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례삼동선이 조속히 건설되어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 서울도심과 경기 동남부권 지역간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 8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1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2월 8일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KDI의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국방부가 전국적인 군사시설보호구역 339㎢를 해제한다. 양주시는 서울시 여의도 면적(약 2.9㎢)의 5.4배에 달하는 15.7㎢의 방대한 면적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국적으로 해제·완화된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적 339㎢의 약 4.5%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관내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지역이 해제지역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기존 46.8%에서 41.7%인 129.44㎢로 5.1%가 감소하게 됐으며 이번 성과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관할 사단 및 국방부에 지속적인 해제 필요성을 건의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양주시의 규제개혁을 위한 노력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그동안 양주시는 50%에 가까운 토지가 군사 보호시설 구역으로 묶이는 등 각종 규제로 시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해제된 토지를 활용한 체계적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