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12일 일정으로 미국 보스턴에 있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도내 고등학생 24명이 참여하는 국외대학 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국외대학 R&E 프로그램은 이공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기술 체험과 국외 우수 R&E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다시 추진됐다. 국외대학 R&E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지난 1년간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각종 탐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 91명을 대상으로 신청자격이 주어졌으며, 과제탐구활동 실적과 영어면접 등을 거쳐 최종 24명이 선발됐다. 이번 국외대학 R&E 프로그램은‘Synthetic Biology(합성 생물학)의 소개 및 원리’와‘Quantum Dot에 관한 연구’등 2개 분야에서 각각 3명 내외의 9개 팀으로 나뉘어 주제별 R&E 프로젝트를 진행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7일 오후 3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3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한다.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될 제3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학교급별, 성별 등을 고려하여 27명의 위원을 공개 모집하여 선발했고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장애학생, 다문화가정학생, 학생선수 등 3명의 위원을 별도 선발했다.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교육감의 학생인권 증진과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들을 대표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생과 관련된 정책에 관한 의견 제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천계획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증진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을 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격려사에서“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하는 의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유·초·중·고·특수학교가 학교별 학사 일정에 따라 금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대부분의 학교가 12월 29일 또는 1월 첫째 주부터 방학이 시작되며, 일부 학교는 12월 19일(화) 및 22일(금)에 방학식을 진행했다.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은 학습의 장소를 학교에서 가정으로 옮겨 배움을 실천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학교 및 지역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삼을 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의 초·중학교 및 특수학교 졸업식은 겨울 방학식과 동시에 실시하며, 고등학교의 졸업식은 12월 29일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겨울방학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유해환경과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졸업식 및 겨울방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지도 대책 수립・시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와 공동국비확보단을 구성하여 공동 대응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공동국비확보단은 11월 20일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만났다. 이어 23일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시작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및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결과 도 사업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확충사업 17억5천만원이 반영되는 등 12개 사업에 213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7건 126억원 대비 5건 87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장애인 거주시설 확충사업비는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없었으나 김경학 의장이 장애인 거주시설 부족으로 입소 대기자가 많고, 시설 폐쇄 등으로 갈 곳을 잃은 중증장애인분들의 보호를 위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국회에 건의한 결과 신규로 반영됐다. 김경학 의장은 그동안 본회의 개·폐회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대학스포츠대회 신설가능한가?』으로 2023년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시리우스호텔에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한국스포츠정책과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정민구(삼도 1·2동)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이번 정책토론자는 전용배 교수(단국대학교), 김세훈 부장(경향신문 스포츠부), 금현창 이사(전, 네이버), 김애랑 교수(단국대학교), 김선희 교수(목포대학교), 조우정 교수(한국해양대학교), 최윤석 교수(한국교통대학교), 김상훈 실장(한국스포츠정책과원), 좌재봉 과장(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과) 등이 참석했다. 26일 발제자 김세훈(경향신문 스포츠부 부장)은 “제주스포츠산업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신속하게 보완하는게 최우선과제라고 하면서, 중장기적 기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27일 발제자인 전용배 교수(단국대학교)는 동계전지훈련 경제효과는 약 1,850억으로 추산되지만,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매우 적다고 하면서 제주의 스포츠산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7일, 본격적인 당근 출하기를 맞아 당근 수확 현장과 구좌농협 유통센터를 방문해 올해산 당근 출하 상황을 살펴보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산 당근 본격 출하기에 따른 선제적 수급 안정 방안, 가격 안정화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제주산 당근 출하율(‘23. 12. 26. 현재)은 약 18%이며 가격은 20kg 1상자에 25,822원으로 전년 동월(42,346원) 대비 39%, 평년(30,577원) 대비 16% 정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 높은 가격으로 재배면적 증가,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 등이 복합적 요인으로 보인다. 가격 지지를 위해 12월부터는 자조금 조성 단체인 (사)제주당근연합회와 구좌농협이 함께 면적 조절 등 자율감축을 추진 중이다. 제주시에서도 월동채소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수급안정 대책 수립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품목별 출하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 중이다. 강병삼 제주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 올해 마지막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제주시 모든 공직자의 집중력 있는 업무 마무리와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는 책임과 역량이 있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달라고 주문했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와중에 ‘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일정까지 발표돼 공직 기강이 느슨해질 것을 염려하면서 시민들의 각종 민원은 물론 현안, 일상 등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전 부서에서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공직 분위기를 쇄신해 시민을 향해 1cm라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직사회의 인사는 현안업무를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치해 시민중심의 행정이 발현되도록 조직을 재구성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내년 상반기 인사에서는 단기 근무자 보직 이동을 줄여나가는 등 조직 안정성 강화에 힘쓰면서 道와 인사교류를 진행해 주고, 부서 애로사항과 개인 인사고충도 세심하게 검토해 인사를 단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시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3관왕이자 대한민국 대표 환경교육도시로 미래세대가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꿔나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입구에서 ‘2023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10월 27일 환경부 공모사업인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제주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석갑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김창현 제주도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환경교육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및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청정제주를 만들겠다는 도민들의 지지와 협력, 의지로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자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라며 “청정 제주를 지키고 미래세대들이 제주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환경도시를 지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3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도지사와 변성윤 제주도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은 2022년도 대비 2.0% 올랐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연차 공무직(A~E등급)은 기본급 인상에서 1.0~0.2%가 추가로 인상됐다. 조정수당과 환경미화수당도 각각 3만 원, 1만 원 인상됐다. 이와 함께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임금교섭과는 별도로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2024년 예산 편성과정에서 국세 결손으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 교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섭과 조정 과정을 거쳐 합의안을 도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진전된 내용으로 교섭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늘 현장에서 제주도를 위해 묵묵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청정 농수축산물로 만든 제주형 가정간편식(HMR) 상품화 및 제품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개선사항 등을 듣고 제품 육성방안을 마련하고자 ‘제미(濟味)담은 제주 가정간편식 시식회’를 29일 낮 12시 30분 도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식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관련업체 대표,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도에서 개발한 보말삼계죽, 단호박커리, 메밀면 마라탕을 시식하고 제품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HMR) 개발사업은 3년간(`22~`24년) 총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투자해 제주 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품 개발로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제주 농산물 생산자의 부가가치 증대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22년에 개발한 가정간편식 3종을 상품화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23년 7월)하고, ‘24년 1월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는 시제품 3종을 개발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가정간편식 추가 개발과 상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 농산물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