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밝은 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을 위해 도로별 특성에 맞는 조명등급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가로등 설치 사업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올해 3월 중순부터 12월초까지 도로조명조사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주요 도로별 가로등 현장조사를 통한 데이터 분석과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을 거쳐 도로별 조명등급 기준을 마련했다. 도내 도로 32개소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현장조사를 했고, 두 차례 관계기관 회의를 거쳤다. 도로 현장조사 결과, 평균 노면 휘도와 종합 균제도는 대부분 기준을 만족했으나 우회전 차선, 보행로, 비상주차대, 접속구간 등에서 조명기구의 위치가 일정하지 않아 대다수 도로에서 차선축 균제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주거·상업·녹지지역 등 용도지역에 따른 도로별 조명등급 기준을 설정해 가로등 설치 및 정비공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가로등 조명등급 선정 기준을 정비하고, 주요 도로의 도로별 조명등급 지도를 제작했다. 조명등급 선정기준은 국토교통부의 도로안전시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농업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4년~`28년 제주농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농업인단체협의회, 농협, 품목연합회, 마을리장 등을 대상으로 4회에 걸친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및 토론회를 통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유영봉 교수)의 9개월간 과업수행 결과에 따라 ‘강력한 제주농업, 빛나는 제주농촌, 행복한 제주농업인’이라는 비전과 ‘제주농산업 시스템 대전환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9대 전략과 21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 5년간 농업분야 총 예산인 2조 2,313억 원 대비 43% 증가한 3조 1,930억 원을 향후 5년간 투자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n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19일 행정안전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올해 지방재정대상에는 세입 증대, 세출 절감, 보조금 혁신 등 전국 182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제주도는 세입 증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받았다. 제주도는 신탁 재산의 미반환 유보금을 포착하고 압류·추심을 통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기존 신탁재산의 제한적 체납 처분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도의 체납액 징수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것은 공평 과세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성실하게 세금 및 세외수입을 납부하는 도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액을 반드시 징수해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9일 오후 2시 JDC 본사 중회의실에서‘2023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JDC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미래 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상반기 정례협의회(6월)는 제주도에서 주관한 데 이어, 하반기는 JDC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협의회는 실무급(실ㆍ본부장급) 주재 회의로 개최돼 당면 현안과제의 해결과 도민 지원, 지속가능한 제주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에서는 허문정 기획조정실장 및 8개 부서장이, JDC에서는 구병욱 투자사업본부장 및 7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협의회에서 JDC는 헬스케어타운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협조, 헬스케어타운 및 신화역사공원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신규 국제학교 설립 협조를 요청했으며,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펀드 조성, 영어교육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출연 등 도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요청했다. 양 기관은 도내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4차 양성평등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최고 심의기구로,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23명과 당연직 위원(실·국장) 16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성평등 빛나는 제주’와 국가정책인 양성평등기본계획의 올해 추진실적 및 내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조정했다. ‘성평등 빛나는 제주’는 도민 수요조사에 따라 도민 요구 제안 과제를 반영한 제주형 양성평등정책(2023~2026)으로, 내년도 정책 추진을 위해 59개 세부과제에 총 31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가정책인 제3차 양성평등기본계획(2023~2027)은 여성가족부가 수립해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제주는 2024년에 88건의 세부과제에 총 647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위원회는 올해 자치법규·정책 등 도민의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정책 등에 대해 심의하고 소관 부서에 관련 정책 개선을 권고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7개 부문 9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62회를 맞는 제주도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 공로가 인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제주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1962년 처음 제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77명(개인 272, 단체 5)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1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 등 7개 부문에서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은 ▲(학술) 송상조 ㈔제주어보전회 고문 ▲(예술) 박성진 제주판화가협회장 ▲(교육) 고관용 제주 한라대학교 교수,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 ▲(언론·출판) 강만생 제주언론인클럽 고문 ▲(체육) 고(故) 이동근 (전)제주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장 ▲(국내 재외도민) 김창희 ㈜비엠아이 회장 ▲(국외 재외도민) 김수길 (유)나카야마 비닐공업 대표이사, 홍성익 ㈔오사카코리아타운 한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1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3년도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12개 연구회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1연구회 1과제 운영 실적과 내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우수한 실적과 성과를 거둔 연구회에는 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과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서귀포시노지감귤연구회(회장 김진성)가 연구회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도매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새로운 감물염색 기법을 연구한 서귀포시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화장 고순옥)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레드향 열과 방지와 병해충별 농약 사용 책자를 제작한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회장 오병국), 화분증량제 대체 품목 발굴 실증을 추진한 서귀포시참다래연구회(회장 허원석), 전 회원 토양검사 및 이에 따른 맞춤형 비료 시비를 실천한 서귀포시한라봉연구회(회장 오순호)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구회인 경우 내년도 교육훈련사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공한 제주기업의 노하우를 도내 기업들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교류하는 대화의 장이 올해 3번째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우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발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제3회 우수기업 초청세미나’를 19일 오전 7시 30분 제주 볼튼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는 앵커기업과 예비기업, 잠재기업의 교류를 통해 성장의 한계를 겪는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오영훈 지사,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제주 선도기업과 스타기업, 예비 스타기업 대표 등 6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우수사례 발표와 기업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내 기업들의 노력이 제주에 좋은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고 있다”면서 “도정에서는 도내 기업들이 기업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조력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지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내 기업 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주거복지사업과 관련해 복권기금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도민 주거권 보장 및 출산 장려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재원을 조성하며, 이번 제주도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예산 배분이 이뤄졌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둘째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주거임차비 지원 △사회초년생 등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주거복지센터 운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기여 등을 목적으로 한다. 주거복지사업의 도민 인지도 및 수혜율을 높이고자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보도자료, 리플릿,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신혼부부·자녀출산·사회초년생 3,100여 가구에 65억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신혼부부, 자녀출산 가정 및 사회초년생 1,000여 가구에 주택전세 또는 연월세 대출이자 13억 원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정 2,400여 가구에 주거임차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송성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국내 결핵 발생률은 매년 감소 추세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여전히 높은 편으로 결핵 퇴치를 위한 모금운동에 도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는 내년 2월 말까지 모금액 3,900만 원을 목표로 삼았으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지원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쓰인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결핵협회는 영국의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을 활용한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를 2023년 소재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은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