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악구가 의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직접 찾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관악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이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구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구청장은 양지병원 원장 등 의료 관계자와 만나 병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료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살피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의료 현장을 지키며 환자 치료를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이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불안해하고 있는데, 의료인력 공백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일부터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로구가 올해 10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무선통신전시회(Mobile World Congress Las Vegas 2024)에 참가한다. 구는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활성화를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선통신전시회(MWC)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선통신전시회(MWC)는 디지털콘텐츠, 스마트 헬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관련 전시회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작년 전시회에는 80개국 1,000여 기업이 참가해 5만여 명이 다녀갔다. 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이번 전시회에 개별 부스(KOREA G-vally)를 운영하고, 참가기업의 부스 임차ㆍ설치비, 통역비, 기업당 체제비(항공 150만원, 숙박 30만원), 해외바이어 온라인 사전 매칭과 투자 유치 홍보(IR) 피칭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참가비 등 추가 비용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구로구에 주 사업장을 둔 무선통신, 모바일 컴퓨팅 등 모바일 전문 분야 기업으로 전시 부스 내 시연이 가능한 정보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맞아 다음 달 22일까지 관내 안전 취약시설 164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행 우려가 있는 해빙기 고위험시설 총 164개소로 급경사지 · 옹벽 · 산사태 취약지역, 굴토공사장, 노후 건축물, 도로 및 하천시설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소관부서에서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손상 등 중대한 결함이 있을 경우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구 안전관리자문단 민관합동 정밀 안전진단을 추가 실시한다. 중점 점검항목은 ▲비탈면 균열, 침하, 낙석 등 이상 여부 ▲축대, 옹벽, 담장의 침하 · 배부름 등 안전 상태 ▲굴토공사장 인접 주택, 주변도로 함몰 여부 및 안전수칙 이행 현황 ▲해빙기 동결 융해 등으로 인한 침하, 침식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지도 및 보수 · 보강 등의 시정 조치한다. 중대 결함 발견 시 정밀점검과 더불어 사용제한 명령, 긴급 보수 등 안전조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중랑구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역대 최고 모금액인 19억 5,100만 원을 달성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중랑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성금 6억 8천여만 원, 성품 12억 7천여만 원 등 총 19억 5,100만 원이 모이며 당초 목표액을 훌쩍 넘기고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지난 3개월간 구에는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기부했고, 중화동의 한 초등학생은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면목동의 한 어르신은 5년간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매달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개인뿐 아니라 기관과 단체들도 마음을 보탰다. 한 기업체는 3억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후원했고, 지역 단체들은 김치와 백미 등 식료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기부된 1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은평구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기부 금액인 총 2억 5천2백25만 5천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1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 고액기부자 이름을 공개하고 소중한 나눔을 간직하며 기억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명예의 전당 앞에서 2024년 고액기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식을 개최했다. 제1호 기부자인 이시원 불광천서서갈비 대표, 김은복 (주)K-EBM 대표, 양승현 (주)올찬 대표, 조성보 (주)인명건설 대표, 김상세 디테일탑치과 대표, 김창운 상록실업(주) 대표, 김광률 광명애드컴 대표, 최대현 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고액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매년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이
[사진 촬영=한국소통투데이] 연천군 도시지역 전경 현황판 “연천군이 추진하는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최종 처리시설’ 입지 선정은 생활환경의 악영향을 고려해 주민 수용성 확보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강유역환경청의 고능리 폐기물처리시설 사업 관련 환경평가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절차가 생략돼 지역 차원의 검토가 선행되지 않으면 주민들과 갈등의 소지가 있다.” 이 같은 의견은 연천지역 주민들의 반대 속에 (주)에코드림이 추진하는 사업장폐기물처리시설관 관련, 입안 여부를 놓고 최근 군의회가 제시한 ‘군의회 의견서’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군 의회 측은 “현재 한강유역청은 소규모환경평가에서 사업 전후 자연 및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후모니터링계획을 반영한다는 판단을 하고 있지만, 다수 주민들의 환경피해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반대 의사를 표시한 일부 의원들은 “사업자 측은 자기들은 소각재만 가져와 매립하고, 침출수가 생기면 별도로 처리해 오염원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으나 “폐기물 중 18% 이상이 석면이나 유독성 산업폐기물 등이 섞여 있는 데도 정작 중요한 부분은 언급이 없이 소각재로 변명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은평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22일까지 관내 공사장, 옹벽, 사면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기온이 오르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변형 등으로 인한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이번 해빙기는 기온이 평균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은평구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공사장 74곳 ▲3종 시설 116곳 ▲급경사지 18곳 ▲도로 시설 100곳 ▲하천 7곳 ▲산사태취약지역 등 34곳 총 349개소를 점검한다. 특히 안전 점검의 내실화를 위해서 기술사, 건축사, 유관기관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분야별 착안 사항에 따라 집중점검 한다.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점검 후 통행 장애, 적치물 발생 등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최대한 즉시 조치토록 한다. 중대한 결함, 전도 우려 등의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사용금지, 철거, 보수·보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당진시는 28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서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당진경찰서, 현대제철(주) 각 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교통사고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시는 2021년부터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 LED 바닥신호등 14개소 △발광형 표지병 31개소 △교통안전캠페인 9회 등 교통안전시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은 전액 현재제철(주) 당진공장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명을 ‘H-형 빛나는 도로’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안전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신호등 설치, LED 바닥 신호등, 발광형 표지병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당진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국정과제 및 시 중장기 계획 등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목표액 4,069억 원, 총 124건(△신규사업 30건 △계속사업 94건)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한 주요 사업으로는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사업(1,000억 원)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500억 원)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바이오가스) 설치 사업(225억 원)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 250억 원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02억 원) △농촌협약(95억 원) 등 대규모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신재생에너지시설)(54억 원) △송악읍 도시재생사업(45억 원)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온실신축)(35억 원) △솔뫼공설묘지 묘역 확장 사업(35억 원) △지역활력타운(25억 원) △당진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사업(20억 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지역 내 종합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최민호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관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시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지난 23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전국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부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28일에는 소방본부, 조치원·세종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관련기관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과 비상운영체계 상시 가동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업무중단 없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