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4년 ‘학습멘토단’을 상시 모집한다. ‘학습멘토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 및 기초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 멘토 모임이다. ‘학습멘토단’은 대학(원)생과 직장인이 함께하고 있으며,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진로지도 및 단합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멘토 15명을 위촉해 학교 밖 청소년 이해 및 센터 안내 등의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1대1 멘토ㆍ멘티 매칭을 통해 2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을 위한 멘티로 참여했다. 멘티들은 개인별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검정고시 합격을 이뤄냈다. 학습 멘토링 외에도 ‘멘토-멘티’ 단합 활동을 운영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습 멘토링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검정고시 합격 결과를 확인하며 “멘토링 참여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멘토 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 덕분에 기초학습 능력이 좋아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습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는 “멘토링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양봉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꿀벌 질병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원인이 되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말라 죽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전국의 토종벌을 집단 폐사시키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꿀벌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응애류는 기존 방제약에 내성이 생겨 박멸이 어려운 실정이다. 꿀벌 질병 컨설팅사업은 시험소가 농가별로 질병검사, 꿀벌 사양 정보를 수집한 후 양봉 전문 수의사가 위생관리와 애로사항 등에 자문하는 사업이다. 진단 대상은 17종 질병으로 기생충 5종(응애 등), 진균 3종(노제마 등), 세균성 2종(부저병 등), 바이러스 7종(낭충봉아부패병 등)이다. 양봉농가는 2회 이상의 필수 검사를 받게 되는데 응애류는 농가 방문 시 수시로 검사를 할 예정이다. 양봉 전문 수의사는 총 10회 이상 농가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도내 21개 양봉농가 가운데 북부지역 6농가가 컨설팅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험소는 다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보호관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 자리에는 아동과 학부모, 아동 전문가 등 7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전년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소개 ▲전년도 우수활동 아동위원 표창 ▲아동참여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아동권리보호관 위촉 및 역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올해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거쳐 위촉된 22명과 전년도에 이어 연임 활동을 하는 28명을 포함해 18세 미만 아동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 토론 ▲아동 권리 캠페인 기획 및 행사 참여 ▲시흥시 문화 현장 탐방 ▲아동정책 제안 발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날 위촉식과 아동권리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와 협력하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이날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아동권리보호관으로 법률사무소 박제헌 변호사와 서성민 변호사, 시흥아동보호기관 고윤정 팀장 등 3명도 함께 위촉했다. 아동권리보호관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경력단절여성 및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역량 강화와 조기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새일본부와 함께하는 성공 취업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전국 최초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에 따라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과 협력해 추진되며 매월 2회 공동 개최한다. 올 상반기에 10회 걸쳐 운영하며, 지난 22일 제1차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참가 대상은 경력단절여성 및 실업급여 수급자와 취업희망자이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특강 주제를 ▲구직기술 향상 ▲상담실무자가 알려주는 센스 있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스킬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진로 설계 ▲직장에서의 효과적인 대화기술 ▲갈등관리 기술 등 실제 구직단계와 취업 후 직장 적응 단계에서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했다. 특강 강사로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지원하는 외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새일본부 종사자를 초빙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교육 시작 전 새일본부 취업지원사업 소개와 연계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다. 엄계용 시흥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농산물 가공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창업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가공 기초반’의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산물 가공과 가공브랜드 개발, 창업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식품 제조 관련 업종 종사자나 농업인은 선발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서는 농식품 가공 기술과 식품 첨가품 사용법을 안내하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의 정의 등을 알려준다. 또 식품 제조업체 견학을 통해 가공을 체험해 보고 가공 경영체가 알아야 할 행정과 세무 상식을 설명한다. 농업인의 경우 교육 수료 후엔 ‘용인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품 개발을 하도록 생산지원까지 돕는다. 시는 다음 달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차례에 걸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과 2층 대강당 등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우수 농산물을 가공한 공동브랜드 ‘용인의 소반’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농산물 가공품의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많은 농가에서 농산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 중앙도서관은 유아 대상 프로그램 ‘문해력 쑥쑥 유아문센’과 ‘무지개 책가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해력 쑥쑥 유아문센’은 부모와 함께하는 책 놀이를 통해 유아의 오감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매주 화요일 1시간 동안 4~6세 유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월 4회 운영한다. 신청은 27일 10시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다. ’무지개 책가방‘은 북스타트 선정 도서 3권과 독후활동 키트가 들어있는 꾸러미로, 서로 다른 도서가 담겨 있는 빨·주·노·초·파·남·보 7개 색깔 꾸러미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지해밀도서관, 이동꿈틀도서관 2곳에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독서 기반 마련과 유아와 보호자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지역에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계 반발 사태에 따른 의료공백 현황을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지역에 있는 강남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현재 정상 가동 중인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시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중증 응급진료 관련 한시적 수가 인상’과 ‘의료인력 관련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보건복지부의 ‘비상진료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현재 의료현장에서 정상 근무 중인 의료진 지원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현재 지역 내 수련병원 의료기관 3곳(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정신병원)은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우려됐던 의료공백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향후 의료계 반발 확산으로 의료기관의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병원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하는 절차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의료공백으로 인해 시민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광역버스 3개 노선의 14대를 기존 2층 버스에서 신형 전기버스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지역을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기존에 6개 노선에서 운영하던 19대를 포함해 모두 33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2층 버스를 2층 전기버스로 변경하는 노선은 강남역 방면의 5003번(8대)과 5001번(1대), 서울역 방면의 5000번(5대) 등이다. 출발지는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있는 처인구 남동차고지다. 시는 운수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연내에 신규 2층 전기버스를 정식으로 운행하고 지금까지 아침 5시 30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초당역에서, 이후부턴 명지대로 출발지를 나눠 운행하던 5000번과 5003번도 출발지를 남동차고지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현재 기흥역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중에서 5001번과 5003번에만 각각 1대의 2층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5000번 총 19대 중 12대, 5001번 총 16대 중 2대, 5003번 총 20대 중 11대는 2층 경유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저탄소 도시재이용수 공급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에게 용수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3년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하수방류수를 모아 정화 작업 후 재이용한다. 주요 활용 대상은 도로 청소를 위한 살수용수와 농업, 조경용수 등이다. 사용에 적합한 수질기준을 충족시켜 도시재이용수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고, 도시성장을 위한 가용 수자원을 확보해 가뭄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건설사업장에 도시재이용수를 살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균 26.9%, 초미세먼지(PM2.5)는 평균 19% 저감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도시재이용수 활용 사업이 대기질을 개선해 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용수공급기기는 10곳에서 운영 중으로 기기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여건에 따라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에 48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8억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이다. 지역 내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학교급식비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 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시는 학교급식 질을 향상하기 위해 별도로 40억 7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구매 금액 일부를 보조하며, 지역 내 유치원 5곳과 초‧중‧고등학교 16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72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가정보육아동 등 총 728곳, 3만 6282명에게 공급하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에는 1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