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10회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540명의 시민이 해당 프로그램에 무료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경기도 여주, 화성, 남양주 등 3곳에 있는 조선왕릉에 대한 강연을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 뒤 각 현장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주에 있는 왕릉 관련 강연은 송진욱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전시큐레이터가 맡아 세종의 영릉과 효종의 영릉, 조선왕릉의 변천사를 다룬다. 화성에 있는 왕릉 관련 강연은 정해득 한신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사도세자의 융릉, 정조의 건릉에 대해 배운다. 남양주에 있는 고종과 명성황후의 홍릉 관련 강연은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맡는다. 강연(총 6회)는 회차별 70명, 탐방(총 3회)은 회차별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 30명에 한해 후속 모임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일 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는데 따끈따끈한 치킨과 아이스커피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면?” 한 번쯤 상상했을 법할 이 일이 성남시에서는 올 8월부터 현실이 된다. 성남시가 탄천 물놀이장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8월 1일부터 드론 배송 상용화(유료)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공원과 하천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드론 배송 서비스로 생활 속에서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드론배송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탄천 내 물놀이장 2개소(금곡공원 임시물놀이장, 구미동 물놀이장)이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탄천 잔디공원과 구미동 반려견 놀이터 등 배달점 2개소와 중앙공원 내 드론 배달거점 및 배달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신성장 4.0 계획에 따라 드론 배송 상용화 표준 모델을 마련하고자 K-드론 배송 상용화 추진단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성남시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8월부터 1분이라도 인도 위 불법 주정차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인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의 계도기간이 7월 31일에 종료됨에따라 8월 1일부터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를 침범해 1분 이상 주정차를 했다가 주민 신고 받을 경우 승용차는 4만원, 승합차는 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동일 위치에서 일정 간격으로 위반 지역과 차량번호 사진을 2장 이상 찍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인도를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신고 간격을 1분으로 일원화하면서 성남시도 7월부터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신고요건을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신고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인도를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추가로 포함시켰다. 기존 5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동 469-1번지 일원에서 발굴한 조선시대 전기(1392~1506년) 왕실의 원찰에 대해 경기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 시는 주변 토지주가 발견·제보해 이뤄진 최근 2년간의 발굴조사에서 원찰 유적을 확인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원찰은 조선 전기 왕실에서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불교 사찰이다. 발굴 조사 결과 원찰은 5738㎡ 규모이며, 경사면에 석축으로 3단의 대지(垈地·집터로서의 땅)를 만들어 금당(金堂·절의 본당)을 비롯한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공간) 등의 여러 건물을 배치한 형태였다. 중정(中庭·뜰), 회랑(回廊·지붕 달린 복도), 박석(薄石·바닥에 얇게 깐 돌), 보도(步道·사람이 다니는 길) 등의 시설도 설치돼 있었다. 원찰의 동쪽과 회랑 주변에는 배수시설이 설치돼 있었고, 판석에 구멍을 뚫어 만든 집수구(도랑)는 경복궁·창덕궁 등의 궁궐과 양주 회암사지에서 확인된 사례와 유사했다. 원찰 서쪽 가장자리에서는 기와를 굽는 가마도 발견됐다. 원찰 터에선 유물도 출토됐다. 조선시대 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민선 8기 성남시는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고용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및 직업 훈련 교육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문별 사업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에 발맞춰 청년층이 4차산업으로 변화하는 환경변화에 대처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민간 기업 ‘미래산업 교육 훈련 및 민간 기업 연계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가천대와 팹리스협회가 협력한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22년 30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이 중 90%가 팹리스 기업에 취업했으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사업’은 청소년 200여 명에게 바이오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20여 명은 신약 개발 연구 프로그램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공을 살리며 기업 현장의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청년전공살리기 사업, ▲청년 희망 인턴, ▲청년 드림슈트 무료 대여 사업 등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0월에는 전 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취업 기회 제공과 정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여성합창단이 ‘2023 울산 전국합창경연대회(7.18~19)’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여성합창단이 창작민요 ‘어기영차’와 미사곡 ‘상투스(SANCTUS·거룩하시도다)’ 등 2곡을 불러 참가한 총 19개 팀 가운데 1등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시여성합창단은 대상 수상으로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양재훈 성남시여성합창단 지휘자는 지휘자 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는 성과도 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성남시여성합창단(단장 구선)은 1972년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이다. 최근까지 50여 년간 성남시의 각종 행사에서 400여 차례의 합창 연주회를 펼쳤다. 매년 국내 합창대회에 출전해 ▲2012년 베트남 국제 합창대회 은메달 ▲2014년 제17회 전국환경 노래합창대회 장려상 ▲2018년 춘천 전국합창대회 장려상 ▲2019년 광주 합창대회 동상 ▲2022년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 최우수상 등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시는 성남시여성합창단에 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57개국 4298명의 태권도 수련인이 참여한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7월 24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7.21~24),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기량을 펼쳤다. 경기장은 태권도 수련인이 내지르는 기합 소리와 관중석의 응원 열기로 뜨거웠다. 출전팀 중 대한민국의 전주대학교 불멸팀은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Ⅰ,Ⅱ,Ⅲ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종합격파 개인전 남자 부문에선 양승주(24) 씨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앞선 개회식(22일) 무대에선 판소리 버전의 애국가를 선보이고,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7단 단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태권도가 지닌 문화적 자산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성남을 세계태권도 도시로 각인시키는 대회였다”면서 “안전사고 없이 대규모 국제대회를 무사히 치른 것도 성과 중 하나”라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공동주택 경비원의 사기진작 및 폭염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경비실 에어컨 전기료를 올 폭염기 동안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91곳 공동주택 단지 1600개소 경비실(초소)이며, 폭염기(7, 8월) 2개월간 개소당 월 2만원씩 총 4만원을 지원한다. 경비실 냉방기 전기료를 지원받으려는 공동주택은 8월 11일까지 보조금 신청서를 시청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에 방문제출 또는 우편발송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 공개자료실)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경비원·미화원들의 노후된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서도 별도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삼평동 봇들마을 4단지아파트 등 20곳 아파트단지 25개소에 환기·환풍, 샤워시설, 도배 장판 개보수, 소파·정수기 구입 등 1억 1천만원을 올해 지원하고, 상록마을 우성아파트 등 2곳 아파트단지에 2천500만원을 지원하여 냉난방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기는 2018년부터 6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90곳 공동주택 단지 1068개 초소에 5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는 정자교 시공사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정자교 붕괴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시는 정자교 시공사인 금호건설에 지난 4월 5일 정자교 붕괴 사고 후, 잭 서포트와 PC박스 설치 등의 조치와 철거, 재가설 추진으로 인한 손해액 일부를 청구하는 소장을 지난 21일(금)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정자교 시공과정에서 캔틸레버부 철근정착 길이와 이음 방식, 캔틸레버부의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시공상의 하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증거조사를 진행할 기일까지 기다리면 해당 증거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하거나 곤란하게 될 사정이 있고, 정자교 붕괴 원인에 대한 법원의 신속한 감정을 위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한 바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남시의회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7월 21일 제2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차 특별위원회는 정자교 붕괴사고의 관련 부서인 재난안전관, 분당구 구조물관리과, 교통도로국 도로과, 맑은물관리사업소 물공급과, 감사관, 행정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예산재정과의 추진상황 및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세부적인 조사일정을 의결했으며, 올해 10월까지 사고발생 현장방문 및 자료검토, 전문가 자문, 증인·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조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위원들은 정자교 붕괴 원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관리적인 측면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안전점검 용역 업체 현황, 집행 예산, 점검 내역 등 관련 자료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이번 정자교 붕괴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관리주체인 성남시에서 관내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에 힘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정자교 붕괴와 같은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시설물 안전 점검진단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