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아이 둘을 키우는 신 모씨는 “적은 소득으로 생활이 많이 어려웠는데 주민센터의 쌀과 부식 후원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우리 아이들도 사회에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키우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서울 강서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따겨)’에서 역대 최고인 43억 5천만 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따겨 사업은 ‘함께 더하는 나눔 같이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모금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나눔 릴레이’,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함께 하는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3억 5천만 원(현금 12억 8천만 원, 현물 30억 7천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모으며 역대 최대 실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 중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건축공사장, 녹지대, 급경사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해빙기(2~4월)엔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진다.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오전 다산성곽길 석축 긴급조치 공사 현장을 찾았다. 변형이 일어나고 있는 석축 일부 구간을 전문가와 함께 살피고 공사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오는 3월 11일까지 민간건축 공사장 70곳도 돌아본다. 서울시 건축안전 자문단을 통한 합동점검과 구 자체 점검을 병행한다. 공사장의 안전관리 현황 및 감리실태, 안전사고 발생 여부, 근로자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하게 들여다본다. 급경사지에 있는 녹지대 6곳도 오는 3월 15일까지 살핀다. 균열과 붕괴 가능성, 배수가 원활히 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는 대피소와 산사태 방지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본다. 아파트와 공동주택 단지가 급경사지에 있으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점검이 필요하다. 구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보령시 기부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3월 임기를 시작으로, 2년간 위원직을 수행한다. 기부심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 기탁금품의 접수 여부 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이는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기부금품 모집제도를 정착시켜 기부금품이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근수 前오천면장, 박경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진우 前대천5동장이 신규 임용됐으며, 이태균 사회복지법인 대천애육원 이사, 이해주 꿈속작은도서관 대표가 연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7일 제6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김호원 前안전행정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금일 임명식을 시작으로 2027년 2월 26일까지 3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한다. 김호원 이사장은 다양한 공직경력과 전문 역량을 갖춘 행정전문가로 보령시 자치행정과장, 경제도시국장, 안전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보령시설관리공단은 2009년 12월에 설입돼 현재 보령공공하수처리 등 환경기초시설을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석탄박물관, 모란공원,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등 공공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은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노인복지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옥천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6,665명으로 10년 전보다 11%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인프라 확충 △노후생활 보장 체계 구축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활기찬 노년 문화조성을 포함한 3대 중점과제를 수립하고 68개 세부 사업에 총 7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인프라 확충으로 치매 어르신 맞춤형 보호와 치매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옥천읍 교동리에 치매전담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3월 개원해 수준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후생활 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노인장애인복지관 분리에 따라 전문적인 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 재가노인 복지서비스, 밑반찬 배달서비스, 경로식당 운영, 퇴원 후 돌봄서비스(하반기 예정)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28일 원주형 AI융합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 등 17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MOU를 계기로 추진됐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은 네이버의 테크 컨버전스 빌딩이자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 1784를 방문해 첨단기술이 집약된 로보틱스·AI·자율주행·디지털트윈 등의 최신 기술을 벤치마킹했다. 아울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네이버케어 나군호 원장을 만나 네이버케어에 활용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등 AI 신기술과 네이버 하이퍼클로버X, 클라우드 산업, 스타트업 육성 등의 신사업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강수 시장은 네이버의 고도화된 기술들을 공공부문에 접목해 혁신적인 시정발전을 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원주 AI융합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한 네이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원주형 AI산업 연구개발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지역 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삼척시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2024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 총 38개 지표에 대한 2023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한다. 이번 인터뷰는 재난관리평가의 일환으로 대학교수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 현장평가단이 삼척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안전건설국장, 재난안전과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 및 역량을 재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가내용은 재난관리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구성되며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분야를 중심으로 각각 평가를 받는다. 평가결과는 오는 5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인센티브(기관표창, 포상금, 특별교부세 등)를 지급받을 수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우수한 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하여 안전에 강한 삼척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7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사전행정절차로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괴산 지방정원 도시(군)관리계획변경 및 세부사업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충청북도 산림녹지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련 부서장, 칠성면 리우회장 등 3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종합기술과 ㈜도화엔지니어링의 용역 추진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는 지방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성 검토, 경관성 검토, 군기본계획 및 군관리계획변경, 유원지 조성계획 수립 방안 등을 담는다. 특히, 군은 괴산군을 대표하는 자연환경과 주변 산림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구축하고 타 지방정원과 차별화된 산림형 정원조성을 위한 방향설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주민의견과 지방의회의견 청취, 군계획위원회자문, 도시계획윈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특별사법경찰과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시내 수입 농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행위 등 위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국내 농수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수입 농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산과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의 소비자기만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수입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횟집 등 일반음식점, 농산물 도·소매업소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는 행위 ▲수입산과 국내산을 혼합했음에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수입 농수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제조·판매 목적 보관 행위 등이다. 또한, 육안으로 원산지 구별이 어려운 새우젓, 들깨, 양파 등에 대해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검사를 통한 과학적 단속기법을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3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양 도시는 교육·문화·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을 기념하며 종로구는 한국화 1세대 작가인 박노수 화백의 기증으로 건립된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의 ‘정자심자묘’ 작품을, 고성군은 강원도 무형문화재이며 혜화문 옛 현판을 복원한 이창석 각자장의 작품을 교환해 의미를 더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로구와 고성군이 활발히 교류하며 공존공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