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신화통신) 18일 헤이룽장(黑龍江)성 자무쓰(佳木斯)시 교외에 위치한 현대 농업 산업단지 온실에서 앵두나무 꽃을 솎아내는 직원.헤이룽장성의 온실에 완연한 봄기운이 이어지고 있다. 싼장(三江)평원에 위치한 자무쓰시의 온실에는 과일과 채소가 탐스럽게 영글었다. 2024.3.19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온실에 완연한 봄기운이 이어지고 있다. 싼장(三江)평원에 위치한 자무쓰(佳木斯)시의 온실에는 과일과 채소가 탐스럽게 영글었다.18일 자무쓰시 교외의 현대 농업 산업단지 온실에서 앵두나무 꽃을 솎아내는 직원. 2024.3.19
지난해 5월 18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외경.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금감총국)이 최근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소비금융회사관리방법' 개정안을 발표했다.금감총국 관계자는 방법에 따라 소비자 금융회사의 주요 출자자 지분 비율을 기존 3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주주의 책임과 회사 경영에 대한 참여 의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의사 결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방법은 또 소비자 금융회사의 사업 범위를 최적화·조정하고 기본 사업과 특별 사업 범위를 구분함과 동시에 사업 분류를 엄격히 감독해 나갈 것을 명시했다.금감총국은 소비자 금융회사가 조치를 잘 시행하고 전문화된 소비자 신용 기능의 위치를 고수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정당한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소비 회복과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헝다(恒大)부동산그룹이 18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로부터 행정처벌 및 시장 진입금지 사전 고지서를 받았다.선전(深圳)증권거래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헝다(恒大)부동산그룹 관련 사전 고지서. (선전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처)사전 고지서에 따르면 헝다부동산이 공개한 2019~2020년 연차보고서에 허위 기록이 작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공모 회사채의 사기 발행 혐의와 규정에 따라 적시에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증감회는 관련 사항을 종합해 헝다부동산에 시정 명령을 내릴 예정이며 경고와 함께 41억7천500만 위안(약 7천723억7천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쉬자인(許家印) 헝다그룹 회장에게는 4천700만 위안(86억9천500만원)의 벌금과 평생 시장 진입금지 명령을, 헝다그룹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샤하이쥔(夏海鈞) 역시 쉬 회장과 함께 평생 시장 진입금지 명령을 받게 됐다.
(헝가리 비아토르바지=신화통신) 헝가리 비아토르바지에 위치한 중국 전기차(EV) 제조사 웨이라이(蔚來·NIO)의 파워유럽공장(Power Europe Plant)은 약 1만㎡ 면적의 웨이라이 첫 해외 공장이자 웨이라이의 유럽 제조 중심, 서비스 중심, 연구개발(R&D) 중심이다. 웨이라이는 파워유럽공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에너지 배치와 서비스 효율을 끌어올려 유럽 이용객에게 더 좋은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18일 헝가리 비아토르바지에 있는 웨이라이의 파워유럽공장 내부. 2024.3.18
(헝가리 비아토르바지=신화통신) 18일 헝가리 비아토르바지에 있는 중국 전기차(EV) 제조사 웨이라이(蔚來·NIO)의 파워유럽공장(Power Europe Plant) 외관.헝가리 비아토르바지에 위치한 웨이라이 파워유럽공장은 약 1만㎡ 면적의 웨이라이 첫 해외 공장이자 웨이라이의 유럽 제조 중심, 서비스 중심, 연구개발(R&D) 중심이다. 웨이라이는 파워유럽공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에너지 배치와 서비스 효율을 끌어올려 유럽 이용객에게 더 좋은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3.18
日에 차 문화를 전파한 中 선사 (02분26초)370년 전 인겐류키(Ingen Ryuki)로도 알려진 중국 선사 은원융기(隠元隆琦)가 일본에 초청됐다.은원 선사는 중국의 독특한 문화와 생활 습관을 일본에 도입했다. 차(茶) 문화도 그중 하나로 일본에서는 센차라고 불리며 일반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두바이위(杜白羽), 신화통신 기자] "370년 전, 인겐류키(Ingen Ryuki)로도 알려진 중국의 선사 은원융기(隠元隆琦)가 일본의 초청으로 일본에 건너갔습니다. 인겐은 부처님의 가르침뿐만 아니라 중국의 건축·예술·서예·식생활·생활방식 등을 일본에 소개해 양국 간 문화 교류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마츠오 호도, 일본 고후쿠지사 주지스님] "인겐이 가져온 물건과 문화가 일본 문화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는 그가 완전히 일본 생활에 뿌리를 두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인겐은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하는 습관을 일본에 가져왔고 이후 모두가 함께 음식을 나눠 먹었죠. 인겐은 모든 사람이 조화롭게 살도록 가르치고 싶었던 것입니다."은원은 콩, 두부, 야채를 통한 독특한 채식 습관도 일본에 가져왔다. 일본에서는 이를
해외 경제 관측통, 국민 중심의 중국 민주주의 높이 평가 (02분06초)경제 관측통들은 사람 중심의 중국 민주주의가 진정한 민주주의라며 사람과 경제 발전에 혜택을 가져온다고 평가했다.[란돌프 키치에도우, 코트디부아르 경제 분석가] "중국 정부가 국민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취한 모든 정책은 중국인을 위한 것입니다. 모든 아프리카 국가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중국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야 합니다. 중국 정부는 정치∙보안∙비즈니스 환경 등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국가를 안정시키는 모든 것이 시행되고 있습니다."[루이스 레네 페르난데스, 쿠바 경제학자] "중국은 여러 단계에서 정책에 변화를 줄 아이디어와 전략을 이미 설계했습니다. 시스템의 여러 구조에서 상호작용이 있을 것을 고려한 더 심오하고 발전된 민주주의 체계를 갖췄습니다. 이 거대한 국가 내 다양한 분야∙집단∙민족의 목소리가 고려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반영됩니다. 이렇게 진정한 민주주의가 표현되고 있습니다."[신화통신 기자 아비장/아바나 보도]
(베이징=신화통신) 금융기관 1천900여 개, 금융기관 자산 규모 150조 위안(약 2경7천600조원) 이상...지난 1990년대 첫발을 내디딘 후 30여 년간의 발전을 거친 베이징 금융가(金融街)는 베이징 도심의 대표 경제 중심지이자 글로벌 금융지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베이징 금융가 경쟁력 '뚜렷'2.59㎢의 베이징 금융가 핵심 구역에는 상업용 빌딩 60여 개가 우뚝 솟아 있다.그중 잉란(英藍)국제금융센터에는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UBS 등 40여 개 글로벌 금융기관이 입주했다. 베이징 금융가는 상업용 빌딩을 매개체로 자금∙정보∙인재∙세수를 끌어모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금융업 클러스터 효과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의 고속∙고효율∙고품질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베이징시 전체 면적의 0.02%에 불과한 이 지역에서 약 40%의 금융업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는 것이다.지난 2020년 10월 19일 베이징 금융가 메인 지역의 '고대 화폐·금융' 조각상. (사진/신화통신)2023년부터 오피스 빌딩 시장의 수요가 약화되고 임대료가 다소 하락했지만 금융가 상업용 빌딩은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 존스랑라살(JJL)의 미양(米陽
필라델피아대학교(요르단) 공자학원의 한 학생이 지난 1월 16일 중국 차(茶)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암만=신화통신) 칼릴 하지 타우피크 요르단 상공회의소 회장은 중국 측이 요르단 각 분야에서 계속 투자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타우피크 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요르단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며 이는 확고한 양국 관계 및 요르단 경제에 있어 중국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타우피크 회장은 중국이 요르단의 주요 수입국일 뿐만 아니라 요르단 경제를 지원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지난 2015년 중국∙요르단 관계가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격상되면서 양자 간 경제∙무역 협력은 한층 더 확대됐다는 평가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대(對)요르단 투자 방향은 주로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등에 집중돼 있다.타우피크 회장은 요르단 민간기업이 양자 간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요르단 상공회의소와 중국 측 파트너가 양자 간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교통∙농업∙서비스업 등 분야의 무역 및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중국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국과 요르단 양자 간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