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짧은 기간 집중호우로 전국적 피해가 생긴 만큼 호우 피해 규모와 대처 현황을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긴급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기상청의 보고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각 지자체별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받았다. 지자체장들은 기후환경의 변화로 지자체 차원에서 재난에 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저수지 준설과 복개 도로 상습 침수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산시장을 상대로 주민 신고가 있었음에도 도로를 전면 통제하지 않은 경위를 세세히 물었다. 또한 비가 그칠 때까지 각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각별한 경계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지자체 건의
7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를 열었다. 먼저 4.16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의 요구 사항이 차례로 전달됐다. 이에 국토부와 행안부 등 주무 부처 장차관과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책임 있는 답변에 나섰다. 먼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들께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추모비 건립과 추모 공간 조성을 바라는 유가족들의 뜻을 존중해 세심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 답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유가족들을 지원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겠다 약속했다. 이어 각 부처에서는 피해자 지원에 예산과 인력을 충분히 투입하고, 심리치료도 세심히 지원하겠다 밝혔다. 사고 관련 각종 기록도 대통령 기록물법에 제한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참사 2주기를 맞아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유가족들 입장에서는 사건의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제일 답답할 것 같다면서 수사와 재판 진행에 대해 물었다. 국회 차원의 국정 조사를 진행해 달라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이
▲이영하 전 공군참모차장, 정경석 남북청소년중앙연맹 총재, 이광옥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평교원 교수가 “나로부터 시작하는 따뜻한 통일 이야기”를 논의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문화행사’가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탈북민과 그 가족 등 6만여 명의 탈북민 공동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평교원 사회복지학과 참여로 열렸다. 올해로 두 번째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에 탈북민과 남한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반겼다. 2025 ‘북한이탈주민의 날 문화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다름 속에서 하나 되어 함께 만드는 미래의 공동체를 그려보는 자리로, 함께 웃고, 함께 체험하고, 함께 기억하는 축제의 장으로 서울 도심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통일 이야기가 시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문화행사 체험날인 12일과 13일인 서울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는 90여 개 통일·정착지원 관련 기관과 함께 '시민참여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의 직장생활을 그린 웹드라마 '하나상사' 시사회를 개최했으며, '2030 탈북청년 토크콘서트'와 '탈북 청
이재명 대통령은 7월 7일 오후 2시 대통령실을 찾은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과 인권 및 평화 문제에 교황청이 큰 영향을 미쳤다 말했고,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계엄 이후 보여준 민주주의 회복력에 교황청의 많은 구성원들이 관심을 기울였다 대답했다. 이어 2027년 한국에서 열릴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세계 청년들 사이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면서 K-컬쳐 등 한국 문화에 대한 호감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공개 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의 말씀을 경청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전에 불법 계엄 발생에 매우 놀라워했다는 소식과 함께 추운 겨울 거리에 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무료 나눔으로 서로를 돌보는 한국인들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 교황이 되신 레오 14세에게 한반도의 평화 문제에 대해 성심성의껏 전했고 이에 대해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에 신임 레오 14세 교황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했다. 유흥식 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7월 1일 오전 제28회 국무회의가 열렸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은 국민 주권 나라고 국민주권은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발현된다”며 “임명 권력인 국무위원들은 선출권력인 국회를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 강조했다. 이어 “여름 혹서기에 노인 취약계층이 위기를 겪지 않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 당부했다. “최근 부동산 상황에 대해서는 “주택이 유일한 투자 수단일 경우 주거 불안정이 초래된다”면서 “주식 투자가 정상화되는 흐름이 제대로 안착되어야 한다” 강조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령안 18건, 일반안건 1건 등이 심의·의결되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비공개 회의의 주요 발언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방부에 경기 북부 지역의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행정안전부에는 장마철을 맞아 우수관과 배수구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대통령 지시 사항의 이행 여부와 함께 앰뷸런스 관리 상황을 점검하면서 관리를 안 해서 재난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산불예방 시스템 구축 지시의 이행 여부를 물으며 국방부와 협력해 산불 발생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총장 황동필)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한국어교육학전공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부도 문화체험 MT’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간의 유대 강화와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소속감 및 학업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국제교류처(처장 황진현 교수)와 한국어교육학전공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부도 문화체험 MT’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은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고, 한국 전통놀이와 음식 만들기, 단체 레크리에이션(한국어노래자랑), 풋살, 수영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한국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학과 친구들과 깊이 있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의 야외 수영장과 풋살장 등 부대시설은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모든 프로그램은 행정지원처장 김준범 교수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협조 아래 진행되었다. 황동필 총장은 행사에 앞서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에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외국인 유학생 여러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보문학원 이사장 진관스님과 황동필 총장이지난 4월 21일, 한국어교육학전공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어교육원 어학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에서 의견을 경청하고 격려하고 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황진현)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지난 4월 21일, 한국어교육학전공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어교육원 어학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나물비빔밥과 제철 한국 과일이 제공되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한국의 자연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보문학원 이사장 진관스님과 황동필 총장이 참석하여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유학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이어 4월 24일에는 에버랜드에서 야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프로그램은 미얀마,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자연과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학생 간 교류를 증진시키는 자리로 이어졌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
▲진관 이사장님으로부터 대학원기를 황동필 총장이 수여받고 있다. 황동필 경영학 박사가 3월 24일 오후 4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9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황 신임총장은 불교의 지혜와 현대 학문의 융합을 통해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사명으로 하는 ‘제2의 건학’을 선언했다. 황 총장은 취임사에서 ‘마음탐구 선도대학’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불교의 심오한 마음에 대한 통찰과 현대 심리학의 과학적 접근을 결합하여 현대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는데 기여하겠다는 학교경영의 철학을 전했다. 또한, 황 총장은 학문의 융합과 실용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황동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9대 총장이 집무실에서 학교 현안의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황 총장은 취임 후 가장 중요한 일로 구성원들 간의 앙금과 갈등을 해결하고 학교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의 화합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교수협의회, 직원협의회, 원우회 그리고 동문회를 포함
▲ 이정춘 시상위원장과 정일웅 선정위원장이 시상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5 대한민국大한국인大賞 시상식이 1월 13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대한민국大한국인大賞시상위원회와 사단법인 대한민국경찰복음화협의회는 8일 경기도 광주 창대교회에서 ‘2025 대한민국大한국인大賞 시상식’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재단법인 대한민국大한국인大賞시상위원회와 사단법인 대한민국경찰복음화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경찰타임즈가 주관을 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종교,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모범을 보이며 헌신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는다. 대한민국大한국인大賞 시상식은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그동안 각 분야에서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을 하며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인정을 받으며 자리를 잡았다. 선정위원장을 맡은 정일웅 박사는 “2025 대한민국大한국인大賞 시상식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선정위원회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심층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단체, 교육계, 종교계, 언론사 등이 모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응
“천국에 가려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 기존에 알고 있던 것과 달라 의문이 생겼지만, 오히려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일 서울시 노원구에서 열린 일파만파 오픈 세미나에 참석한 한승규(48·남·노원구 중계동) 씨가 밝힌 소감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가 ‘천국은 어떤 사람이 들어가는 가’라는 주제로 일파만파 오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가 지난 10월 23일 서울교회를 시작으로 10월 27일 의정부, 11월 3일 구리, 11월 6일 동대문을 거쳐 11월 17일 포천교회에서 마무리된 말씀 대성회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또한 연말을 맞아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많은 사람에게 진리의 말씀을 알린다는 의미를 더했다. 강연에서 신규수 지파장은 “아무리 오래 교회에 다녔다고 해도 성경대로 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성경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법인 성경 말씀을 깨닫고 내 마음과 생각에 있어야 한다”며 “그냥 단순히 믿는 것 이 아니라 성경을 배우고 하나님의 법대로 행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