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22일 쌍령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주민 3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음식(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복날을 맞아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준비는 주민자치회 행복나눔복지분과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 재료 손질과 조리에 참여하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생활 편익사업 △주민 역량·문화 프로그램 △나눔복지·마을 환경정비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연중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증가 등 급변하는 양육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 돌봄 분야 특화사업인 ‘우리 아이 함께 자람’ 방과후 돌봄 사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 함께 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세대와 지역의 자원을 연결해 주는 ‘온마을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노인일자리·대학생일자리·자원봉사 3개 분야 협업 모델을 통해 아이들의 방과후 시간에 돌봄과 교육, 놀이를 통합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연계 ‘우리동네 실버 선생님’은 지역 어르신이 참여해 예절·인성 교육, 생활 지혜 나눔, 세대 공감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인성 형성에 도움을 준다. 대학생 일자리 연계 ‘언니, 오빠가 되어 줄게!’는 대학생 멘토단이 기초학습 보완, 독서 지도, 진로·학교생활 상담 등 멘토링활동을 제공해 학습 지원과 긍정적 롤 모델 경험을 제공한다. 자원봉사 연계 ‘온마을 돌봄 울타리’는 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해 색종이 접기, 전래놀이, 창의 놀이 등 체험형 활동을 진행해 아이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돌봄 시간을 만든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 조사 및 수요 진단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시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주시 복지인프라의 현황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해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은 ▲사회복지시설 현황 조사 및 분석 ▲인구·지역별 특성에 따른 복지 수요 진단 ▲복지인프라 관련 전문가 의견 조사 ▲향후 광주시의 대응 방안과 역할 제시 등이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조사된 복지 수요 대비 복지시설의 집중도와 접근성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또한, 시설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민간 중심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 결과가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9일 화성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역량 강화 와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5년 청년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특례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화성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공감, 참여, 회복’을 주제로, 팀 빌딩, 힐링 클래스, 정책 역량 강화 강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팀빌딩 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협업 역량을 키웠으며, 힐링 클래스에서는 아이스크림 오브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또한, 정책 역량 강화 강의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팀별 보드게임을 활용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 간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들은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직접 만들고, 이야기하는 방식이라 훨씬 몰입이 잘 됐다”며 “정책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을 맞아‘감일청소년문화의집 집들이’가 지난 7월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감일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기관으로 초대해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을 소개하고, 특별 강연과 ‘캐리커쳐’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활기차게 진행됐다. 이날 부모 특강은 김수영 강사가 맡아,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을 펼쳤다. 서울대에 아들을 진학시킨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시 정보와 양육 팁까지 더해져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특강에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N잡러 이다슬 강사가 연단에 섰다. ‘나의 우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진로에 대한 통찰 그리고 자기만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용기를 전달하며 큰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 전날까지 높은 관심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송파하남선(지하철 3호선 연장)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7월 22일 승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하남시의 광역철도 교통망 확충이 본격화되며,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 11.7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 원이 투입된다. 정거장은 송파구 1개소(100정거장), 감일신도시 1개소(101정거장), 교산신도시 3개소 (102~104정거장), 원도심 1개소(하남시청역)로 총 6개소가 계획됐다. 특히 이번 승인 과정에서 104정거장(가칭 신덕풍역)이 기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시점보다 340m 북쪽으로 이전됨에 따라, 하남드림복합환승센터와 수직환승 및 공공보행통로 개설이 가능해졌다. 이에 덕풍동 주민들의 104정거장(가칭 신덕풍역) 이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현재 버스로 약 70분 걸리는 ‘하남 교산~강남 고속터미널’ 구간은 철도 이용 시 약 40분으로 단축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폐 기능 저하로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는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지역 내 357곳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 병원 명단을 올려놨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를 찾아와도 된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면서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폐렴구균 백신 접종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아동·청소년 돌봄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종일 돌봄시설 교사, 조리원 등 종사자 신규 채용 시 ‘다면적 인성 검사(MMPI)’를 의무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1일 신규 채용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앞선 4월 국공립어린이집(총 108곳) 신규 채용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은 인성 검사 확대 조치다. 이에 따라 성남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3곳, 학교돌봄터 5곳, 시립지역아동센터 5곳과 시의 보조금을 받는 민간지역아동센터 44곳 등 총 87곳 시설에서 근무하려는 돌봄 교사 등은 채용 면접 전에 다면적 인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면적 인성 검사는 526개 문항을 푸는 방식이며, 면접 전형에 반영한다. 현재 87곳 온종일 돌봄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419명(센터장 87명, 돌봄 교사 249명, 조리원 83명)이며,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수는 2391명이다. 종사자 채용은 시설별로 결원 발생하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성 검사 의무화는 아동·청소년의 정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돌봄 교사의 인품과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조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 등의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대상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주택의 경우, 일반 가입자는 보험료의 55% 이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은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87% 이상을 시가 지원한다. 온실은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55% 이상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80㎡ 규모 주택 기준으로 침수 시 최대 1070만원, 전파 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가는 최대 1억5000만원, 공장은 최대 2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기흥구 언남로 30번길 35에 위치한 구성적환장 인근의 골재 채취업체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현장을 찾아 사업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 시장이 지난 10일 구성·동백 주민 대표들과의 면담한 자리에서 이들 업체에 대한 환경 차원의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시는 15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환경, 건축, 생태하천 등의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함과 동시에 사업장 주변 안전 펜스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가로등(6개) 보수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업체 사업현장 주변의 대기질과 시의 현장 점검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21일 오후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업체 관계자에게 “물을 뿌리고는 있지만 비산먼지 문제가 어느정도인지 시가 확인해서 보강조치를 요구하겠지만 업체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을 고안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형 덤프트럭의 통행량이 많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거친 운전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