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농개발(대표 정동희)은 19일 청주시청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해복구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정동희 ㈜신영대농개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지정 기탁을 신청해 수재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등 재료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영대농개발 정동희 대표는 “수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빠른 복구를 통해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재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영대농개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대농개발은 지난 5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모델하우스 개관 시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쌀로 관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돕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역대급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 추진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전망 발표, 호우 피해·대처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응급 복구를 마쳐 도민에게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라며 “이번 주 내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주부터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 조사에 10일가량 소요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시장·군수의 건의를 듣고 “농작물 피해 조사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농협과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전국 및 도 차원에서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을 병행토록 하고, 피해 복구에는 군부대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을 총동원토록 하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시군도 적극 동참토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주말 비 소식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3개 분야 12개 과제 중 핵심 선도과제로 제시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개요> 도입방식 : 지역화폐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45,000원/월 이상 이용하면 초과 이용금액 환급(정책지원금) ㅇ 도입범위 : 부산 등록 시내‧마을버스, 도시철도, 동해선, 경전철 이용자 ㅇ 기준금액 : 45,000원/월(최대 환급액 45,000원/월) 환급미대상 환급대상 환급불가 4.5만원 9만원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동백패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을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시행 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백패스」란, 부산에 등록된 버스(시내버스, 마을버스)와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 원까지 초과 사용액(최대 4만 5천 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기존 부산은행, 하나카드, NH농협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8월 1일부터는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우선 사용 가능하다. 하나카드와 NH농협은행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가 경로당 개방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을 훈훈케하고 있다. 노인회는 지난 15일 괴산댐 월류로 인해 일시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153개소를 개방했다. 특히, 대피자가 없는 호암동, 문화동 경로당에서도 달천동 주민 100여 명의 숙박을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호암동 경로당에서 하루를 묵었던 달천동 주민들은 “회장님까지 직접 나오셔서 따듯하게 맞아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며 “따뜻한 환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괴산댐 방류로 대피해 불안해 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집중 호우로 대피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경로당을 언제든지 개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량면 조동·탑동 마을 어르신들은 산사태 우려로 임시 대피한 진여원 아동 및 직원들에게 2박 3일간 숙박 및 간식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적극 도움을 베푸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충주시도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
“19만 구리시민 모두가 삶 속에 문화와 건강이 있는 도시,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가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가는 행정을 펼치겠다.” 며칠 전 본지와 만나 인터뷰를 가진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잘사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잦은 현장 행정을 통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백 시장의 하루 일과는 분주하다. 시민들과 잦은 대화를 통해 지역 민원을 시청하고, 국토부 등 중앙정부와 연계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골몰하고 있다. 그리고 취임 당시 지역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이 주효, 짧은 기간 동안 그가 내걸었던 공약 이행률이 31%를 넘어섰다. 하반기에는 더욱 공약사업 실천에 혼신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그는 매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이행사항을 시민들에게 직접 공개한다. 현장행정(現場行政)을 넘어 확인행정(確認行政)을 실천하는 백 시장의 모습이다. 지난 5일 ‘언론인에게 민생을 듣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백 시장은 "화두를 해현경장(解弦更張)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말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맨다’는 고사성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3년 12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장애인예술단’의 명칭을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장애인예술단의 명칭 공모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후보작 중 자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 초 총4명을 선정하여 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선정한다. 명칭 공모 평가 기준은 도내 음악분야에 재능있는 장애예술인의 자아실현과 공공영역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조성 취지에 맞추어 ‘제주’의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 대중성, 독창성, 발음 용이성을 평가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장애인예술단 명칭 공모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반영하는 이름을 찾는 동시에 도민들에게 장애인예술단 창단 홍보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상반기 총 4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서 1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이 중 4명(경찰청 1명, 서울경찰청 1명, 충남경찰청 1명, 경북경찰청 1명)이 최종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경찰관 교육을 오는 12월 29일까지 이수한 후 민생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처럼 경찰공무원을 매년 5∼10명 꾸준히 배출할 수 있었던 데에는 충남도립대만의 체계화된 교육 과정 덕분이다. 실제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공무원 시험에 초점을 둔 교육 과정을 추진, 교수와 학생 간 신뢰가 두텁다. 곽영길 학과장은 “채용시험에 맞춘 커리큘럼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의 열정, 교수와 학생 간 두터운 신뢰와 소통, 선후배들 간 진한 유대감 있다”며 “학생들이 학과공부 외에도 재학 중 경찰서와 중앙경찰학교 등 경찰기관 견학 및 체험, 캠퍼스 폴리스와 누리캅스 등의 봉사활동, 리더십 트립을 통해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향후 바뀌는 체력시험에도 대비하여 더 많은 학생이 경찰관 꿈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어제(18일) 오전 11시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제철 출하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품목에 대해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부산중앙청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단체를 포함하여 도매시장관계자 등 16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최우수 제철 과일을 선별했다. 평가단은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2개 품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복숭아의 경우 서청도 작목반(생산자 반태현), 멜론은 곡성멜론 주식회사가 최우수 출하단체로 선정됐다. 평가단은 도매시장 법인의 전략 품목이자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에 대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맛과 품위를 평가했다. 최우수 출하 단체로 선정된 2개의 사업장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법인 품질인증서가 수여된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제철 출하 농산물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가 공감하는 맞춤형 우수 농산물을 공급해 도매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산지 출하단체에도 우수농산물 생산 및 출하를 유도해 품질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유통환경의 여건 속에서도 관리사업소와 도매법인(공판장) 및 유통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6일 충북 괴산 방문에 이어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잇달아 직접 방문해 현장상황 점검과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18일 전북 소재 멜론, 수박, 방울토마토, 콩 등을 취급하는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학)과 김제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광식)을 긴급 방문해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 복구 및 긴급 출하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어,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가 침수된 전북 익산의 메론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내린 호우로 농경지 3만319.1ha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별로 전북이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가량인 1만 4572.3ha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피해가 큰 콩 침수피해 규모는 지금까지 5,198ha이며, 논콩 주산지인 전북 김제의 피해면적은 2,500ha로 집계되었다. 연이어, 김 사장은 익산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현장 물가를 살펴보고, 최근 집중호우로 가격이 급등한 과일․채소류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6일 충북 괴산 방문에 이어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잇달아 직접 방문해 현장상황 점검과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18일 전북 소재 멜론, 수박, 방울토마토, 콩 등을 취급하는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학)과 김제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광식)을 긴급 방문해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 복구 및 긴급 출하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어,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가 침수된 전북 익산의 메론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내린 호우로 농경지 3만319.1ha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별로 전북이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가량인 1만 4572.3ha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피해가 큰 콩 침수피해 규모는 지금까지 5,198ha이며, 논콩 주산지인 전북 김제의 피해면적은 2,500ha로 집계되었다. 연이어, 김 사장은 익산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현장 물가를 살펴보고, 최근 집중호우로 가격이 급등한 과일․채소류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