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병일)는 온천2리 지역아동센터 인근 작은 공터에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성된 정원은 방치된 자전거와 화분, 폐벽돌 등 버려진 폐품을 이용한‘리사이클링 아트’ 공간이라는 점에 눈길을 끌었다. 기획부터 조성까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꿈나무 사랑 정원’이라는 한 평 정원이 탄생했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와 윤일근 시민정원사의 자문도 꿈나무 사랑 정원 탄생에 기여했다. 정원은 자전거 화단 포토존, 느린 우체통, 야간경관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최병일 위원장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시찾고 싶은 힐링1번지 수안보’의 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1일 오후 5시 30분 경상남도 거제시 소노캄호텔에서 초·중·공·특수학교 신규 교감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3학년도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지원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인사말 후 특강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교육 비전 및 정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참가자들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소설 ‘사이보그가 되다’의 공동 저자 김원영 작가를 초청해 「디지털시대 작가들, 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작인 ‘사이보그가 되다’는 후천적 청각장애로 보청기를 사용하는 공상과학(SF) 소설가 김초엽과 휠체어를 타는 김원영 변호사가 각자 경험한 장애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인간의 융합에 대한 미래 사회의 도전과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날 강연자인 김원영 작가는 골형성부전증을 겪고 있는 휠체어 장애인으로 변호사이자 배우로도 활동하며 장애인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다. 저서로는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희망 대신 욕망’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장애와 돌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간을 완벽하게 만드는 기술이 아닌 ‘불완전함’을 존중하는 기술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앞둔 시점에 ‘장애와 미래기술’과 관련한 뜻깊은 강연을 시민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지식 함양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여건 속에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 데이터 위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올해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혁신성장’을 주제로 열린다.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최고 현장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가하여 데이터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디지털 문명시대에 초거대 인공지능(AI)에 맞서는 디지털 인류 생존전략을 진단하고 전망한다. 주요 참가자는 ▲하대웅 토스 총괄제품책임자(CPO), ▲미래의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금융기술(핀테크) 산업의 최고 권위자 석창규 웹케시 그룹 회장, ▲포노 사피엔스(스마트폰 인류)라는 신조어를 낳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사물인터넷과 데이터공학 분야 석학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 ▲미국 퍼듀대학교 디자인 기술 실험실(원더 메이커스페이스, Wonder Makerspace)의 설립자 김동진 교
부산시 건설본부는 현재 부산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관련 건축 정보 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실시설계와 현장 실물모형 제작을 추진 중이다. 본부는 사업 추진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노드 공법[(주)위드웍스 제안], ▲트위스트 공법[원설계자인 일신 설계 등 제안] 및 ▲폴딩 공법 [㈜HJ중공업 제안] 각각의 제안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는 3개 업체 및 건설사업관리단과 수차례 회의 등을 통한 의견 조율의 산물로서 향후 최종적으로 공법이 확정될 경우, 원활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용은 성과품 납품 후 과업 완료가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지급하는 것으로 논의됐다. 또한 본부는 오는 7월부터 법적 책임 한계 명확화 ․ 실효성을 확보하고, 설계변경 ․ 공사준공 시까지 비정형 전문가를 주축으로 공법검증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기술 자문 및 적극적인 현장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 일정으로는 ▲오는 7월 공법별 추진 주체로부터 실물모형 제작도 및 좌표 등을 제출받아 ▲8월 현장 설치된 실물모형과 ▲9월 납품된 최종 성과품을 바탕으로 공법검증·자문위원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나주 본사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수출 전략 회의를 개최해 올해 농수산식품 135억 달러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장을 직접 맡은 김춘진 사장은 상반기 품목별, 권역별로 농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을 집중 논의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5월까지 국가 전체 수출은 주요국들의 경기 불황과 고금리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은 약 4.9% 감소한 4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선전 중인 품목들도 눈에 띈다. 신선 과일은 아세안과 중화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48.3%, 딸기 26.2% 이상 수출이 늘었으며, 인삼은 중화권 리오프닝에 힘입어 10.6% 이상 증가했다. 라면의 경우 미국, EU 시장을 필두로 인기가 늘어 13%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7월부터는 EU의 식품위생 규제 조치(에틸렌옥사이드 관리강화)가 해제되어 추가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하반기는 주요 수출 품목인 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마을공동체 정책 시행 10주년을 맞이해지난 10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시행한다. 경진대회는 5개 분야(돌봄, 교육, 환경, 원도심, 문화)로 나뉘어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사전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4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각 분야별 대상(포상금 200만 원)과 최우수상(100만 원) 각 1팀과 우수상 2팀(각 50만 원)을 선정한다. 경진대회에는 2013년 이후 인천시, 군·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마을공동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26일(월)부터 7월 28일(금)까지 33일간이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가 오는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와 연계 추진해 인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전국으로 홍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서 시 자치행정과장은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과 관계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 문제를 해결해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성과 노인 구직자들에게 취ㆍ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인천 여성&노인 일자리 한마당’을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천 지역 9개소와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 특히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여성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채용관도 함께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일자리 한마당은 다음의 6개 관으로 구성·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250명의 현장 채용을 목표로 운수·경영·서비스·생산 등 다양한 직종의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여성 창업관에서는 11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의 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제품을 홍보, 판매한다.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관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며,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구직자 1:1 맞춤 취업 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컨설팅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유관기관관에는 5개의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정부 지원사업 등 창업 관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의견을 모은다. 시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4개년)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시민 인식 현황 및 서비스 수요 파악 등 블록체인을 기반한 고수요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민 인식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수렴된 의견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설문은 △공공서비스 활용 경험 △블록체인 기술 인식 △블록체인 서비스 수요 조사 등 총 14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스터플랜 수립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방안과 서비스 모델 발굴 등 4개년간 단계별로 실행 가능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블록체인 칼리지 운영, 블록체인 붐 조성 및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 등도
인천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예상되는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비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 동안 설·추석 명절에만 진행했던 전통어시장 온누리상품권 지급행사를 이번에 추가로 실시하고, 현장에서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 6만7천 원 이상은 2만원 ▲ 3만4천 원 이상 ~ 6만7천 원 미만은 1만 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등은 제외된다.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4억 원(각 시장당 2억 원)으로 선착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