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를 다음달 1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사업은 벼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의 50%를 면적에 따라 교환권으로 지급하고 추가 비용 50%는 농업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교환권은 문자로 발급되며 농업인이 희망하는 지역농협 또는 지역농약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업인은 흰잎마름병·도열병·줄무늬잎마름병 방제와 더불어 벼물바구미나 애멸구 등과 같은 해충 방제도 가능한 약제 30종 중 가격과 효과를 고려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됨에 따라 봄부터 가을까지 특정 시기와 관계없이 돌발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적절한 사전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벼 육묘상자처리제는 1회 사용으로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커 농가의 노동력과 영농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 및 청년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기존 신혼부부에서 청년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게 됐다. 지원대상은 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이거나 입주예정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만18~39세 청년이다.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2년마다 연장 신청을 하면 최대 6년까지이며,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최대 8년, 2자녀 이상 가구는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또는 청년은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택마련을 도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주관하에 농산물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남원시에서 개최됐다. 도 경제부지사님과 남원시를 비롯한 정읍시, 김제시, 진안군, 순창군, 장수군의 생산유통통합조직 관계자와 생산자조직 농가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실효적인 민생사업을 발굴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유통정책의 방향과 남원시를 비롯한 참석 시·군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과 전북특별자치도 통합조직 육성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남원시는 대표적으로 2024년 통합마케팅 현황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남원시는 2023년도 주요성과로 농식품부 주관 생산유통 통합조직 평가결과 우수조직으로 선정(전국 8위)됐으며, 2024년 통합마케팅 매출목표액은 전년 대비 4억원 증액된 1,160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규모화된 품목별 전문 산지조직 육성으로 소비자 대응력을 강화하여 남원시 농산물유통 활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왕정동에 위치한 ‘대복사 동종’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예고 됐다. '남원 대복사 동종'은 전체 높이 96.3cm, 입지름 58.5cm의 쌍룡의 종뉴(鍾鈕)를 가진 동종이다. 몸체에 새겨져 있는 주종기를 통해 승려장인 정우(淨祐)가 신원(信元) 등 7명과 함께 1635년(조선 인조 13) 제작했음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처음 영원사에 봉안하기 위해 제작됐다가 영원사가 폐사되면서 이후 현재의 봉안 사찰인 남원 대복사로 이안된 것으로 여겨진다. 동종의 제작을 주도한 정우와 신원은 17세기 전반에 재건 불사가 진행되는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승려 주종장(鑄鍾匠)이다. 이들은 동시기에 활동하지만 외래 양식의 동종을 제작한 승려 주종장 설봉 천보(雪峰天寶), 일반 장인 김용암(金龍岩)과 달리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동종을 제작한 주종장이다. 이들의 초기 작품인 남원 대복사 동종은 종의 어깨 부분을 장식하는 입상연판문대(立狀蓮瓣文帶), 상대의 뇌문(雷文),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보살입상 등 고려시대 동종 양식을 계승하는 한편 종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범죄 취약환경 및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이 되어 총 사업비 748백만원(국비 60%, 도비 10%, 시비 30%)을 투입하여 시행한 사업으로 원도심인 동충동·죽항동 일대에 복합형 스마트 보안등 12개소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된 스마트 보안등은 구석지고 어두운 구역을 조도를 개선함으로써 방범효과를 나타내는 일반 보안등 기능에 더하여 남원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연동형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시민 안심환경 조성과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보안등 내에 비상벨과 심장제세동기(스마트AED)를 내장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는데 이는 이번 사업으로 구축한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통해 남원시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전달이 되고 소방, 경찰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개념 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념 기반 탐구수업이란 학습자가 의미를 구성하는 탐구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해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을 의미한다. 최근 교육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자기 주도성과 고등 사고력 등 미래역량을 기르는 게 목적이다. 개념 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는 ‘생각하는 학생, 탐구하는 교실’을 목표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집중적으로 연구-실천하는 학교로, 올해 초등 17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규모에 따른 운영비 교부, 각종 연수 및 컨설팅 우선 지원, 선도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컨설팅 등 교류·협력 확대 등의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수업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최적화된 탐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평생교육 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결성·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남원시민으로 이루어진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하여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20여개의 남원시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도 신규 동아리와 기존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를 모집하여 자체활동 횟수, 사회환원 활동 등을 평가하여 평가 점수에 따라 동아리 1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 총 20개 동아리에 강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모두배움터 사업 등을 통하여 “자발적 학습모임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시범운영을 마친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이하‘다움’)'에서 김제시의회와 함께 김제교육 간담회를 실시했다.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다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면적 2,267㎡(690평)으로 김제지역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 및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문화공간이다. 김제교육청은 이날 참석한 김제시의원들에게‘다움’의 각 공간을 설명하며, ‘다움’이 김제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공휴일과 국경일에도 ‘다움’이 상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김제교육이 살아야 김제의 미래가 있음을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김제교육 현안 사업에 대해 협력을 다짐했다. 강진순 교육장은 “적극적인 협력으로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고 김제 학생들이 바른인성과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전주대 산학협력단에서 시군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 및 축제제전위원회 민간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축제 지원사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자치도가 선정한 2024년 육성축제 36개(대표축제 14개, 작은마을축제 14개, 지역특화형축제 8개)에 대한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와 미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2024년 ‘시군 축제 평가 및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 축제 담당자 역랑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축제 발전을 위한 토론 및 축제 담당자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지역축제 성공을 위한 발전방안’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종린 정책자문위원의 전문가 특강에서는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컨텐츠 개발이 축제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에서는 축제별 전문가의 심층 컨설팅 및 현장평가를 연중 진행하여 축제 핵심 프로그램 개발과 상품화·마케팅 추진방안 등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추진한 ‘2024 문화가 있는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인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환경 취약지역 등에 대한 우선 지원을 통해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된 문체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광역단위 공모로 광역지자체 9곳이 신청했으며, 지난 22일 발표(PT) 심사를 통해 8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모에 ‘예술, 골골솟솟’이라는 사업으로 신청했으며, 지역의 예술인들이 지역 한 군데도 빼놓지 아니하고 갈 수 있는 곳은 모조리 찾아가 예술, 문화가 낯선 도민들에게 지역, 대상 맞춤형 문화배달을 한다는 의미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협업으로 추진한다. 사업은 크게 3가지로 ▲다중밀집지역 거점형 무대 프로그램 운영(시 단위) ▲ 문화취역지역(농산어촌) 및 교통약자들의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