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오는 20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10월 12일 하남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에 준하는 카드 기준으로 ▲성인 1천250원 → 1천450원(200원↑) ▲청소년 880원 → 1천10원(130원↑) ▲어린이 630원 → 730원(100원↑)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하남시는 코로나19 이후 버스 이용률이 급감한 상황에서 운수종사자 부족,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 누적으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수도권통합환승요금제를 적용받는 하남시는 앞서 서울의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인상된 만큼 이번 마을버스 요금 인상이 서울로 환승하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2일 시내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한 데에 이어 10월 7일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한 바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TV조선 경영대상’에서 현장 소통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자족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등 자치행정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행정경영-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2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교육경영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남시는 현재도 미래에도 살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현장 소통 중심 행정 구현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K-스타월드 프로젝트 및 전략적 기업 유치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현장 소통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자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원-스톱 민원서비스 등 시민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 싱크탱크인 투자유치단·청년특보단·시민참여혁신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추진해 ‘미사호수공원 하남 랜드마크 조성’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하남시는 대중교통·생활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시청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진행해 여성·가족친화도시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31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신규임용자를 포함한 6급 이하 공무원과 공무직 등 1,30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 내 4대 폭력 발생을 예방하며 직원 상호 간 존중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초빙된 ‘소통과 치유’ 공동대표 이정은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펼쳐 직원들이 폭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교성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나도 모르게 저지를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아직까지도 사회에 만연해있는 성 역할과 고정관념을 전환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조심 기간에는 하남시 내 전 산림지역(4,561ha)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며 산불방지 홍보를 위해 주요 등산로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 도로변에는 산불 조심 깃발 등을 게양한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하남시청 공원녹지과 소속 직원들로 5개 조를 편성해 순환 근무 체계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로 이루어진 산불감시원 28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25명이 산불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지역 내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14개소와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산불감시 및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근무지 주변을 수시로 순찰해 산불 취약지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시는 성남, 광주, 남양주 등 인근 지자체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및 상호지원체계를 더욱 활성화 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가 87번 시내버스 노선을 증차 운행해 시민들이 종전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 2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미사, 황산, 감일)에서 9호선(중앙보훈병원역), 3호선(오금역), SRT(수서역)를 연계하는 87번 시내버스를 1일 첫차부터 3대 증차해 총 17대 운행했다. 87번 시내버스는 하남시와 3·9호선 지하철, SRT 수서역을 잇는 핵심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대비해 배차량이 적고 배차간격이 길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른 이번 87번 시내버스 증차는 지난 4월 19일 하남시장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발표한 '미사·감일지구 광역교통보완대책' 중 하나이며 3대 증차로 총 17대를 운행하면 배차간격이 15~30분에서 10~25분으로 단축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석천호 교통정책과장은 “87번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핵심 노선이며 이번 증차로 시민 여러분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귀를 열고 하남시 대중교통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민주, 부천6)은 지난 31일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택시화물팀 관계자, 부천시개인택시조합 송춘옥 조합장, 조합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에 앞서 김동희 의원은 “경기도 서부권 택시복지센터를 부천지역에 설치하고자 애쓰는 개인택시 조합장과 간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송춘옥 조합장은 “택시 운수종사들의 휴식과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의원님과 경기도의회 및 부천시 관계자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되는 만큼 우리 택시 업계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희 의원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시설이 이용율 저하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없도록 업계종사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건축설계에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부천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부천시 택시화물팀 유복동 팀장은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및 다양한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여 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31일 광주시 가구소공인센터에서 열린 '2023년 광주시 가구기업 CEO 교육 및 간담회'에서 가구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내년 경기도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 가구소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가구기업 CEO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외국인근로자 채용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선영 의원은 “가구제조업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연평균 4.5%로 나타나는데 이는 제조업 평균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라며 “또한 2020년 가구소매 판매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1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선영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가구지원 사업으로 ▲제품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해외수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가구지원 사업 예산은 2019년 대비 2023년에 42% 정도 감소됐다. 김선영 의원은 “가구산업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가구산업 지원 예산은 상당히 미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이 본격 추진되어 화도읍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화도읍 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경기도교육청 ‘2024~2028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및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중기계획 반영을 통해 화도읍 지역에 신설되는 인문계 고등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은 인구 12만 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읍으로써 관내 5개 중학교에서 2023년도 기준 1,25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나, 화도읍 내 인문계 고등학교는 2곳에 불과하고 타 지역 학생들도 함께 진학을 하고 있어 실질적으론 화도읍 중학교 졸업생의 절반 정도는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는 실정이었다. 화도읍 지역의 만성적인 인문계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김 위원장은 올해 초 조응천 국회의원과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화도읍 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총 사업비 4,915백만원)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월 1일 밝혔다. 하남시는 이달 24일경 원도심 개선 사업의 기초로 하남시의 중심지인 신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원도심 전역을 2027년도까지 3년여에 걸쳐 한전과 협력해 개선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특히 신장시장을 품은 신장사거리는 하남의 옛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신장전통시장이 있고, TV방송을 통하여 보도된바 있는 장리단 길이 있어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구리, 남양주, 양평 등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도 방문하는 곳으로 일일 유동인구만도 2만여명에 이르는 등 시민집중 구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마다 늘어져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로 인하여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민원이 있던 곳인데 이제 공모사업을 통하여 진정 “살고 싶은 하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특히 금년도 지중화 대상지는 선정에 있어서 한전의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그 선정의 문턱이 어느때 보다도 높았던 시기이고 작년도 1차 공모사업 신청의 실패에 이은 선정으로 그 가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미니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미니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은 광주·하남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보호자와의 긍정적 교류로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 회복 및 안정적 가족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20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가 자녀와 함께 식물을 관찰하고 흙과 피규어 등 소품을 이용하여 화분을 꾸미면서 가족 간의 소통 기회와 성취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평소에 하지 못했던 기회가 되어 좋았다.”, “가족의 유대와 동질감을 부여해 준 귀한 시간이었다.”, “비장애 형제들도 지원해주어 감사하며, 부모에게도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비장애 형제자매와 보호자의 유대감을 더욱 긴밀히 하며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건강한 가족상 확립을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