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모든 학교 환경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충북학교환경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도교육청은 기본계획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를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로 지정하여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교당 100~500만원의 환경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원(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해 내적인 업무 역량을 올려주고,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해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61교를 공모하여 탄소중립 실천학교로 선정해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수립 ▲학교 공동체 역량강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하여 지난해에 환경교육 비전 선포식에서 지역별로 설정한 환경교육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환경교육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도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2050 탄소중립 추진단과 학교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지난 23일 매곡면에 위치한 매일유업(주) 영동공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했다. 통합이동건강교실은 바쁜 직장인들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통해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건강교실은 △건강생활실천(비만) △금연 및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모바일 앱(워크온) 챌린지 홍보 △폐활량 측정 및 금연 참여 신청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동금연클리닉 △혈압·혈당 현장 검진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올바른 칫솔질 및 치주 질환 관리 교육은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매일유업(주) 영동공장을 시작으로 영동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주) 영동공장 관계자는 “직원들이 흡연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건강을 챙겨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비만예방, 금연·절주 사업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에서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만든 상이다. 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한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축제를 심사하고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으로 지역축제를 선정하고 있어 이번 대상의 의미가 더 크다. 시상은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개최됐다. 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가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김계수)가 운영하는 농촌마을활성화대학 교육생 66명이 동이면 석화리와 옥천읍 상삼리를 방문해 마을만들기 사례를 견학했다. 지난 20일에는 경남 상주시 농촌개발과 담당 팀장과 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 직원 5명이, 지난해 12월에는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 직원 10여 명이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옥천군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별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과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의 지원이 결합돼 주민주도의 마을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석화리와 상삼리는 주민공동이용시설 및 공동 생활홈을 조성해 마을 스스로 어르신 복지를 실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 이장들은 “주민 간 갈등이 있긴 했지만, 주민이 원하는 마을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가다 보면 결국 인정받는 마을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견학 온 교육생 A씨는 “옥천 마을만들기 사업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하고 “특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은 관내 계획관리지역 41.32㎢ 면적 중 34.79㎢에 대해, 지난달 26일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형도면고시를 시행했다. 이번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계획 고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 1월 개정·시행됨에 따라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에만 공장 및 제조업소 건립을 허용하는 데 따른 것이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의무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분된 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경관 계획 등의 기준을 이행하면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허용용도 확대, 군계획위원회 심의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 담당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개정 법률 시행에 따른 혼선이 최소화되도록 주민, 관련 부서 및 업계 등에 안내하고 성장관리계획 수립으로 계획관리지역 내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에서는 지난 22일 청풍 비봉산 정산에서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회원 및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풍년기원제’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는 의미에서 지난 2005년 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제례 및 내빈 배례 의식을 거행(擧行)하고 시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성영 회장은 “풍년기원제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목적도 있지만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만나 서로 농업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자는 뜻있는 행사인만큼,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행사를 통해, 우리 농민들의 안녕과 행복은 물론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두손모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천시는 3월부터 제천화폐 모아 월 개인 구매한도를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월 구매한도 축소 이유는 설 명절이 지남에 따라 2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특별 구매한도가 100만원에서 상시 구매한도인 70만원으로 재조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할인율은 전월과 같은 10%로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며, 지류 구매 대상도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변함이 없다. 시 관계자는 “2월 설 명절에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2일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제38차 정기총회에서‘2024년 모범청소년시설’로 선정되어 ‘한국 청소년 수련시설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소속 청소년 지도사들의 청소년활동 유공 및 모범지도자 수상에 이어 올해 시설 부문 수상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청소년 수련시설 협회에서는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발전 및 청소년지도자의 사기 증진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전국의 청소년 수련시설 및 청소년 지도자를 선정․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55개의 청소년 수련시설(문화의 집, 수련관, 수련원, 유스호스텔, 특화시설 등) 중 시설 18개소, 지도자 개인 36명이 선정되어 서울시립 마포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제38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05년 지역 최초의 생활권 청소년 수련시설로 개소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청소년 정책사업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를 창단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인 농업법인㈜ 옻가네는 지난 22일 홍삼가공식품의 호주 코스트코 진출을 기념하는 첫 수출 출하식을 열었다. 옻가네는 호주 코스트코와 약 8개월간의 까다로운 입점 절차를 진행한 끝에 쾌거를 이루었으며, 첫 수출 물량은 ‘nourish(홍삼콜라겐 젤리스틱)’제품 6,000세트로, 앞으로 30,000세트 추가 주문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그동안 중국, 러시아 등으로 국한돼 있던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K-푸드의 열풍 속에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제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옻가네는 한방천연물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대표 회원기업으로 농협은 물론 김오곤, 김소형 등 유명 한의사들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개발하여 OEM방식으로 생산 및 납품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주 수출에 이어 석류콜라겐젤리와 녹용홍삼스틱 2가지 제품의 대만 수출이 확정되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홍삼, 체리, 석류를 활용한 젤리제품과 액상제품이 러시아로 수출되기 위해 선적을 기다리고 있어 올해 제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대군민 재난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을 시행한다.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기타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위치,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신고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하는 교육이다. 군 보건소는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연중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각 읍면 행정리별 연 1회 이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금산리, 동부2리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3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S.O.S 골든타임 지킴이 교육' 이수자는 2,654명이며, 이중 단체 교육은 10회, 334명이 참여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최초 심정지 인지 목격자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분들께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장을 열어 안전한 괴산군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