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과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직 위원 8명과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29명을 위촉하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세부사업 등을 설명하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거창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은 '거창군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당연직 위원 7명과 농업‧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추천을 통한 위촉직 위원 8명을 포함하여 총15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경남도립거창대학‧한국승강기대학교‧거창군의회에서도 참여해 거창군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청년네트워크는 군정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4기 청년네트워크는 공개모집을 통해 29명으로 구성됐으며, 거창군 청년을 대표하여 △청년정책 제안 △청년문제 개선방안 모색 △청년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소방서는 전국적으로 응급환자 이송 지연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법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3년 경남도 전체 119구급 출동 건수는 165,592건이다. 이 중 병원 미이송 건수(취소·거부) 등은 48,396건(29%)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병원 미이송 주요 사유는 비응급환자 신고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단순 거동 불편 ▲단순 주취자 ▲보호자 인계 ▲구급 대상자 병원이송 거부 표명 ▲병원 진료 대기 중 증상 호전 등이다. 위 사례처럼 단순 비응급환자 신고로 구급차가 출동한 경우, 응급환자는 소방력의 공백으로 인해 생명에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급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신고자의 자발적인 행동 실천이 중요하다. 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 ▲만성질환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에서는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청소년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재능계발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 거창군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 에 참여 할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 특성화사업으로, 30여개의 동아리를 선발해 사업규모나 성격,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동아리별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활동비 등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9~24세) 5명 이상,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된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사업 참여 동아리는 향후 연중 10회 이상 자체활동을 하고 동아리연합회 및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연 3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인구교육과 조호경 과장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들로 지역동아리연합회를 구성해 거창만의 특성을 담은 청소년동아리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도 소유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3월 2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통영항을 비롯한 5개 지방관리무역항(통영항, 삼천포항, 고현항, 옥포항, 장승포항) 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종 시설물 2개소를 포함한 방파제, 계류시설(안벽, 소형선부두) 등 항만시설물 98곳과 통영항 수산자원조사선 접안시설 설치 등 건설 현장 5곳이며,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항만시설물의 기능적 상태와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고를 많이 유발하는 안전 위해요소 제거 여부, 안전시설 설치상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의무이행 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예정이며, 노후 및 손상 정도에 따라 단계별 조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은 사용금지 및 통행제한 등 안전조치를 취하여 공사 발주로 인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설물의 기능 유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윤환길 경남 해양항만과장은 “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29일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재)경상남도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명인회는 문화예술 전문가를 발굴하고, 고유문화를 연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을 개발·보급할 목적으로 2004년도에 설립된 단체이다. 기탁식은 29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왕군자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식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한 해를 시작하며 경남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도내 생활이 어려운 우수한 학생들이 배움에 전념해 경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왕군자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부장은 “명인회를 대표해 경남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상남도장학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구실을 할 인재 육성을 위해 1991년 설립한 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해빙기 사고에 대비하고,'중대재해 처벌법'확대 시행에 따라 어촌사업 건설 현장과 절개지 등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시군 합동으로 3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 사업지로는 ▲섬발전사업(11개소), ▲살고싶은섬가꾸기사업(1개소), ▲지방어항 시설공사(3개소), ▲어촌뉴딜300사업(34개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7개소) 등이 있으며 이중 도 직접사업 및 시군사업 중 일부는 도에서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빙기 대비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건설공사의 품질·환경 관리, 건설현장 시설물 안전점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 준수 여부, 건설 기술자 인력 배치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필요시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내용으로는 중대 재해의 종합적인 예방대책의 수립·시행,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지도, 관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을 우려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자 동절기 강화된 방역 조치를 3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남 지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으나, 4년 만에 위험시기인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막아내 청정지역을 지켜냈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특별방역기간을 29일에 종료하고 위기 경보 또한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전국적으로 야생조류는 지난 6일, 가금농가에서는 9일 이후 추가로 확진된 사례가 없고, 겨울 철새의 개체수 감소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 4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사례가 있고, 3월은 본격적인 겨울 철새 북상 시기로 철새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기 때문에 위험 요인이 상존한다. 이에 경남도는 가금 농가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가금 방사 사육금지, 축산차량·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의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8건을 3월 말까지 연장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밀폐공간 질식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9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부서별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질식 재해는 최근 10년간(‘12 부터 ’21년) 질식사고로 전국적으로 348명의 재해자가 발생했고 이중 절반에 가까운 165명(47.4%)이 사망했는데, 이러한 치명률은 일반적 사고성 재해(1.1%)보다 44배 높은 수준으로 산재사고 중 가장 치명적인 재해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도 안전관리자인 이상욱 주무관이 △밀폐공간의 정의와 종류, 위험성 △ 밀폐공간 질식 재해 사고사례, 조치사항 △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 방법 등 밀폐공간 질식 재해예방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찾아오는 때 이른 더위로 5, 6월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기온이 높아지기 전에 교육을 시행하여 밀폐공간 질식 재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산청군은 2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위원 2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운영 보고 △2024년 사업 운영 계획(안) 검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임명)장 수여도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발굴체계 강화로 복지 누수 없는‘행복나눔 희망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9기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23명), 실무협의체(25명), 7개 실무분과(52명) 등 총 100명의 공공 및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산청군 사회보장 전반에서 민·관 협력기구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사회문제 해결,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3월 새 학기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독도 체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독도체험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세 번째로 메타버스 독도체험관을 구축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기반한 가상현실 독도 체험 시스템으로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독도에 가지 않고도 독도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계기로 독도 교육 주간을 운영할 때 교사들이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진행하여 메타버스 독도체험관을 성공적으로 시험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독도체험관 운영 예산을 별도로 편성·재배정하여 동시 접속 인원 제한의 문제점을 보완한다. 늦어도 오는 10월 독도 교육 주간 중에는 현장 교사들이 독도 체험 교육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메타버스 독도체험관 주요 체험 콘텐츠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3차원 체험) △독도는 지금(실시간 영상) △숫자로 보는 우리 땅 독도(독도의 지형도), 독도 360° 가상현실 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