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24일 오전 아제이 방가(Ajay Banga) 세계은행(World Bank) 총재를 접견했다. 세계은행 총재로서는 5년 반 만의 방한이다. 방가 총재는 작년 6월 취임한 이후 다양한 회원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일본을 거쳐 한국에 방문했다. 대통령은 방가 총재에게 “지난 9월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이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하며, 세계경제포럼 참석과 일본 방문 등 긴 여정을 거쳐 방한한 방가 총재와 세계은행 방문단을 환영했다. 대통령과 방가 총재는 G20 정상회의 면담 시에도 언급했던 정신건강 정책에 대한 논의로 면담을 시작했다. 방가 총재는 한국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높이 평가하며, 지난번 면담 이후 세계은행이 한국 보건복지부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의 경제적 효과 등을 분석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정신건강을 비롯한 건강 전반에 대한 지원은 ‘비용’이 아니라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라는 방가 총재의 발언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세계은행과 지속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세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에서‘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종태 교보리얼코㈜ 대표이사, 성하윤 메리츠증권㈜ 상무, 오주열 ㈜한솔루트(HSR) 대표이사, 류마영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정지문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주요내용,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공장지붕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다른 지역보다 넓은 면적을 지닌 산업단지의 장점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공장지붕 및 유휴부지에 사업비 4,5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설비 300MW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발전사업 인·허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교보리얼코㈜는 발전시설의 안전한 시공과 책임관리 등의 사업 안정성을 제공, 메리츠증권㈜은 펀드 조성 및 사업비 조달,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E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천시는 24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업무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을 비롯한 제천시 13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역 주체들이 힘을 한데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제천의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교육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지역주민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공청회에서는 현재까지 제천시에서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기획 내용 및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지금까지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및 연구용역 교수진과 함께 실무협의 추진단을 구성해 4회에 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항시가 미래 유망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푸드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올 한해 분야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식품과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미래 신산업 ‘푸드테크’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5대 주요 트렌드의 하나로 선정될 만큼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산업 분야다. 이에 포항시는 푸드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포항공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 △푸드테크 산학협력체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 개최 △집단급식시설 푸드테크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도 포항시는 핵심 기술 개발과 기업 육성을 통한 푸드테크 시장 선점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로봇 등 스마트 제조 분야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으로 푸드테크 신기술 실증 연구를 지원하고, 스타트업 기업 및 식품 기업들의 시설·장비 공동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에 힘을 싣는다. 대전시는 24일 대학, 정부기관, 출연연, 기업 등 13개 기관과‘대전 스마트농업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농업 육성 및 확산·고도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주)넥스트온, (주)쉘파스페이스, (주)에이팩, 농업회사법인 유엔케이(주), 로쏘(주)성심당,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스마트농업 관련 민・관・학・연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도심 공실, 폐쇄 지하보도 등을 활용한 도시재생형 스마트팜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고부가 스마트농업 실증모델 개발,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밸리 조성,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팜 기술 실증·이전, 농업계 학교 실습농장, 인큐베이팅 교육 지원, 청년농 인재육성,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로, 소비 촉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함양군은 24일 오후 군수실에서 이엔비(E&B)무역,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스페인 올모 마스쿠냔(OlMo Mazcuñan)사와 농특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엔비무역 김은희 대표,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김오복 대표, 스페인 올모 마스쿠냔사 페드로 올모(Pedro Olmo) 대표 등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호 간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모 마스쿠냔(OlMo Mazcuñan)’사는 스페인 최대 버섯 수입 유통사 중 하나로 20년째 한국의 버섯류를 수입·유통 중으로 연간 매출액은 5,000만 유로이며, 현지 최대 마트 체인인 메르카도나(Mercadona)에 한국 버섯을 꾸준히 납품 중이다.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협약 체결로 새송이버섯과 만가닥버섯 각각 500톤씩 총 1,000톤, 약 40억 원의 규모를 계약하여 연간 수출할 예정이다. 지리산버섯영농조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삼성에스디아이(SDI)(주)로부터 1조 원대의 산업단지개발 및 배터리 생산공장 관련 투자를 이끌어냈다. 울산시와 삼성에스디아이(SDI)㈜는 1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윤호 삼성에스디아이(SDI)㈜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개발 및 배터리 관련 생산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할 투자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삼성에스디아이(SDI)㈜는 울산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3공구 개발사업과 양극재 및 배터리 관련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또 생산시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아울러, 투자환경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도로, 공원, 녹지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이번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현장지원단의 담당 공무원을 파견하여 삼성에스디아이(SDI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4일 주요 수출국 10개 권역 상무관과 KOTRA 해외무역관의 지역 본부장을 화상으로 소집하여 '2024년 세계시장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위해 각 시장별로 설정한 수출 목표와 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했다. 첫째, 금번 회의에서는 우리 수출시장을 특성에 따라 3개 시장인 주력, 전략, 신흥시장으로 구분하고 시장별 수출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우리 수출 비중이 50% 이상 집중된 주력시장에서는 공급망 재편, 산업구조·소비시장 세분화 등 전방위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첨단 산업 중심의 공급망 재편의 핵심 파트너 위치를 선점하고, △중국 시장은 소비계층 다변화·구매력 상승에 따른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공략한다. △아세안 시장은 역내밸류체인(RVC) 진입과 한류 마케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전략시장은 올해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돌파가 필요한 시장으로 민·관 협력 기반 수출·수주를 총력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각 시장별로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월 24일 「농식품부 2030자문단」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송미령 장관 취임 이후 「농식품부 2030자문단」과 함께하는 첫 번째 간담회이다. 송 장관은 자문단의 그동안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하고, 자문단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식품부 2030자문단」은 단장인 청년보좌역과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20대와 30대 2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이후 농식품 분야 정책 전반에 청년의 인식을 반영하고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먼저, 지난 한 달 동안 농식품부의 각 실국이 자문단을 대상으로 업무설명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자문단의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농식품부 2030자문단」은 자체적으로 4개 분과(농업‧농촌, 농식품혁신, 식량‧식품, 동물복지‧축산)를 구성하고, 농식품 정책에 대한 개선 방향과 청년인식 반영 수준 등을 분석 중이다. 앞으로는 개선 필요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담당부서 협의와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분야별 자문안을 순차적으로 제시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동구는 24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경로당, 새마을협의회 등 56개 단체와 공원‧녹지시설 56곳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관리 공원‧녹지시설 대상은 도시공원 40곳, 녹지시설 6곳, 쌈지정원 6곳, 기타(가로화단, 열린교정) 4곳이며, 위탁 업무는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 등이다. 구는 지난 2003년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공원‧녹지시설 위탁관리를 시행해 2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녹색 휴식 공간의 쾌적한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손자, 손녀인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역 사회의 어른들이 내 동네, 내 공원은 내가 가꾼다는 자부심을 갖고 관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품 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