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정책과 지역정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장관이 지정한다. 시범지역 1차 공모(2023.12.11.~2024.2.9.)를 신청한 40건 중 31건(6개 광역지자체 및 43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은 9건은 예비지정 지역으로 분류됐다. 예비지정 지역은 1차 지정평가에서 제기된 보완사항을 반영하면 2차 공모(2024.5.1.~2024.6.30.) 시 재평가할 예정이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지난 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 열한 번째,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를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 해소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에 본격 시동을 건다.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라는 인식 하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1일자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기초학력 업무를 통합하여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했다. 2024년 서울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하여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8회), 설문조사, 현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다.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기초학력 보장의 지원 전략을 ‘개별화, 자율화, 체계화’로 설정하고, 기초학력 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급별 연계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모든 학교(1,327교)를 두드림학교(Do-Dream)로 운영하며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교별 희망을 받아 평균 1,8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습지원튜터(학습지원 보조인력) 배치를 확대한다(‘23년 총 587교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초등학교 1학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공교육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타 지역보다 발 빠르게 ‘전남형 늘봄학교’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 특히, 전남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내실화와 학교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늘봄학교는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기존 체계를 바탕으로, 초등 1학년은 매일 2시간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초등 2학년~초등 6학년은 학생 성장·발달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늘봄(돌봄) 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 지원한다. 농어촌지역 1학년 학생에게 무상으로 지원됐던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가비를 도시권까지 확대해 무상 운영할 예정이어서, 학부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 신청한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이 모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는 주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각 지역이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합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면, 중앙정부가 30억 ~ 100억원의 재정지원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1차 공모 지역 선정을 위해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 업무담당자들과 각 시․군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서’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각 기초지자체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운영 모델 제안 및 교육 전 분야에 대한 지역 차원의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춘천시는 대학-지역-기업 간 연계를 통해 생애 전주기 지역특화 교육도시모델 구축, 원주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지역산업 연계 생애주기별 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월 29일 자 퇴직 교원 684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28일 조원동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 퇴직 교원과 가족, 동료 직원 등이 다수 참석해 684명 교원의 영예로운 퇴임과 수상을 축하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74명 ▲홍조근정훈장 135명 ▲녹조근정훈장 126명 ▲옥조근정훈장 118명 ▲근정포장 70명 ▲대통령표창 20명 ▲국무총리표창 13명 ▲교육부장관표창 28명이다. 수여식 행사는 경기교사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교육가족 참여 동영상 상영, 퇴직 교원 대표 소감 발표, 임 교육감 축사,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퇴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만감이 교차하시겠지만 오늘의 의미는 이제 본격적인 프리랜서로 활동하시게 된 것”이라면서 “선배 교육자로서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한 멘토와 교육, 아이들의 교육을 맡아주시는 기회를 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말 정년퇴직자 등 퇴직 교원 86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28일 오후 2시 외솔회의실에서 열렸고, 수상자 86명 가운데 29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부 훈포장을 받은 교원은 2024년 2월 말 정년퇴직 교원 55명, 2023년 8월 말 명예퇴직 교원 31명으로 모두 86명이다. 수상 내용별로 황조근정훈장 22명, 홍조근정훈장 17명, 녹조근정훈장 20명, 옥조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8명, 대통령 표창 3명, 교육부장관 표창 4명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오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선생님이 남기고 가신 교단을 후배 선생님들이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으로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학생 상황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울산교육청은 [발굴]-[지원]-[연계] 3단계 추진 전략으로 모든 학생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근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세웠다. 주요 과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환경 조성, 복지・경제 통합지원, 학업・진로 통합지원, 심리 정서・안전 통합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 확산 등 5개 영역, 20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했다. 먼저 학생맞춤통합지원 환경 조성 영역에서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조직을 정비하고, 학교-교육지원청-교육청으로 이어지는 신속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 발굴에 나선다.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상담・문화 등 정보를 제공하는 울산행복쌤을 개편해 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복지·경제 통합 지원 영역에서는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춘천시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지정으로 민선 8기 '최고의 교육도시'를 목표로 달려온 춘천시의 노력이 중앙으로 부터 당당히 인정받게 됐다. 춘천시는 작년 1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고'이래로 '교육발전특구 춘천 추진단'구성 및 운영, 12개 기관 협약, 공모 신청서 제출 및 시장의 직접 대면심사참가까지 2개월여의 긴박한 여정을 발빠르게 소화해냈다. 교육발전특구는 자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며, 시범지역 운영기간은 3년이다. 이번에 선정된 춘천시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지역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생애 전주기 교육협력 지원을 통해 도시 전체를 교육 도시화”이며 이를 위한 목표로 △지역인재 정주 △교육생태계 혁신 △교육선택권 확대 △교육거버넌스 활성화이며, 이를 위한 4개 분야 추진전략과 18대 추진 과제를 특구 모델에 담았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8일( NH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이재윤)로부터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및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하여 모은 적립금 5억 8,6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시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대전시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 및 대전교육가족들의 대전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부분(기업카드 1%, 개인카드 0.3%)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올해 제시된 전년도 실적은 이전년도보다 약6,000만 원 증가한 5억 8,600만 원으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적립금은 54억 326만 원에 달한다. 대전교육사랑카드 적립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재능우수 및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등으로 매년 사용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29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 여러분들이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적립금이 작년 대비 11.5% 증가했다.”라며, “적립금은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는 만큼 교육가족의 많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3월 4일 개학을 시작으로 도내 118개교 대상 충남형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도시와 농어촌 교육격차,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와 연대, 협력을 강화하여 온 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충남형 늘봄학교 도입을 통해 2024년 1학기 운영을 시작하는 118개교에서는 초등 1학년생 중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2강좌 이내 양질의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부터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100개교에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 채용을 완료했다. 또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한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강사지원 사업,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여 충남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도시 과대·과밀학교의 공간 부족과 희망 학생의 초과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