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택배서비스 이용 시 육지보다 높은 요금을 내야하는 섬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민생안정을 위해 올해 1월 22일부터 섬 주민을 대상으로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그간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지불해야 해서 택배 이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작년 추석 명절 전‧후로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추가 배송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하여, 총 27,148명의 섬 지역 주민들이 16억 3천 6백여만 원 규모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섬 지역 주민들이 택배비 지원 혜택을 더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며,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배송비 실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법에 따라 등록되어 있는 자로, 본인 명의로 택배서비스를 이용했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 선박을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7척 이상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 2등급 1.5%, 3등급 1%의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10~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신청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인천내항 재개발 열린홍보관을 찾아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신항만 개장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된 항만을 원도심과 연계한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지난해 인천시·인천도시공사·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사업자 선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계획이다. 재개발현장을 둘러보면서 강 장관은 “1·8부두 항만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내항이 해양관광·문화복합공간으로 차질없이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현장 점검에 앞서, 강 장관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소야도, 덕적도 등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고 출항 준비 중인 여객선(코리아나호)에 탑승해 여객선의 선체, 기관설비, 구명장비, 소화설비 등을 비롯하여 이용객들의 승선 안전 절차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사항 전반을 면밀히 점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 쌀 판매 확대를 위해 엔시트론(주), 영광통합RPC(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판매물량 1,100포(10㎏/2,640만 원)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년 전부터 영광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정보공유,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로 체결됐으며, 엔시트론(주)에서 영광군에 가습기 200대를 기탁함에 따라, 이를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엔시트론(주)은 음향 비메모리 반도체를 선도하고 있는 연 매출액 271억 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 업체로 국내는 물론 홍콩, 중국 등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양곡 유통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영광통합RPC는 전국 쌀 산업 기여도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는 한편, 이곳에서 생산된 영광 쌀은 최고의 품질과 미질로 대도시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질 쌀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7년 연속 선정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여 고품질 영광 쌀의 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속된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전 동구에서 특별한 ‘대출’이 시행된다. 대전 동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4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 지원사업 ‘진심동행론’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심동행론’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보증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지원한다. 사업 선정자는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3천만 원 이내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이자 연 3%와 신용 보증수수료 연 1.1%를 2년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대전시 내 하나은행 영업점에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시행되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송군은 2024년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을 농정운영방향으로 정하고 농림사업분야에 군예산의 24%인 1,040억원을 투입하여 희망 농업·농촌 건설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자연 재해 걱정 없는 영농환경 조성 ∆ 비용은 줄고 소득은 높은 생산체계 구축 ∆ 생산성 높은 차세대 농업시스템 구현이라는 3대 농정중점전략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대 중점전략을 살펴보면, 첫째, “자연재해 걱정 없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4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347억원, 올해 신설 된 농기계종합보험료 지원을 포함하여 농업인안전재해보험료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 마련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육성 및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에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증대하고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공익직불제 등 140억원, 저품위사과 시장격리 수매 8억원, 과원 미세살수장치 44억원을 지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는 미래혁신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동구로 이전하거나 회사를 신설하면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혁신 기술은 4차산업에 기반한 첨단, 벤처, 녹색성장산업 등을 뜻한다. 이번 지원은 관내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와 차세대 산업인 미래 혁신 기업 유치를 위하여 마련됐다. 본 사업은 공개모집, 현장실사 및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토지매입비, 임차보증금, 임차료 등을 제외한 건축비, 시설 개보수비, 근로자 부대시설 등 시설투자비를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유망기업을 동구에 유치함으로써 원도심 노후 공업지역이 공해 없는 쾌적한 미래지향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제시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을 통한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8억2천만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우리시 거주 농․어업인과 농어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로 종자, 농약, 비료, 재료 구입비 등 유통판매 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7000만원,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1%의 최저금리로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4년 융자)이며,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5년 융자)하는 조건이다. 오는 2월 14일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 3월에 대상자 확정 후 거제시에서 융자가 실행된다. 올해부터는 하반기 융자 절차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연초 1회 신청을 받고 후순위까지 순차적으로 대출기회를 부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최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50억 원 규모의 이자 차액 보전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음식 등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남동구에 주사업장 또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자 지원의 총 지원 규모는 150억 원으로, 시중 6개 은행과 3개 금고 융자협약을 통해 지원한다. 금리는 시중금리를 적용하고, 구에서 지원하는 이자 차액 보전금리는 연 1.7%~2.0%이며,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3억 원, 소상공인 5천만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 이자를 지원받는 우대기업에 남동구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추가했다. 상환기간은 총 3년(1년 거치 4회 균등 분할상환 또는 6개월 거치 5회 균등 분할상환)이며,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시대에 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광역시와 방위사업청은 1월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국방반도체 발전과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 이전에도 대전광역시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청의 부분이전을 계기로 지난해 8월 국방 인공지능(AI)·반도체 발전 포럼, 12월 국방반도체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국방반도체 관련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반도체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강화 등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광역시는 국방반도체 양산 지원을 위한 대형 클린룸 및 공공 반도체 생산 시설(Fab)을 확충하고, 국방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과 소부장 기업 육성 등 국방반도체 산업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방위사업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양 기관의 협력은 중앙과 지방 정부가 K-방산의 기반이 되는 국방반도체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총력전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대전시와 함께 국방반도체의 연구개발 사업 관리 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준비하기 위한 추진단을 이번 1월 중 설치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