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올해 처음으로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 행사가 열렸다. 10월3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김세혁 연수원장, 박현섭 원로평의회 위원 등 국기원 임직원과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주한 미군,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과 관련 수련생의 유대감 도모와 문화 교류 장을 마련하고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사업’의 우수 교육기관, 우수 지도자, 우수 수련생을 시상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를 시작으로 2023년 사업 성과보고에 이어 명예단증 수여식과 시상식,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시범 순서로 진행됐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태권도 보급을 위해 애써주신 사범님들과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준 수련생들에게 고맙다. 위대한 힘을 가진 태권도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업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도 함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AFC 어워즈에서 국제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카타르 도하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AFC 어워즈에서 김민재가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함께 후보로 선정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와 메흐디 타레미(포르투)를 제치고 수상했다. 한국 선수가 AFC 어워즈에서 국제선수상을 받은 건 김민재가 두 번째다. 앞서 손흥민(토트넘)이 2015년, 2017년, 2019년 세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국제선수상은 아시아 선수들 중 아시아가 아닌 해외 프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소속팀과 자국 대표팀 활약상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김민재는 지난해 나폴리(이탈리아)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회 브론즈볼을 거머쥔 이승원(강원FC)은 수상자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AFC 어워즈 올해의 남자 유망주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여자 U-17 대표팀을 이끌고 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심판평가 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에서 발생한 교체 절차 준수 위반(경기규칙 3조 3항)과 관련해 해당경기를 주재한 심판원 6명 전원에 대해 잔여 시즌 배정을 정지시키는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심판위원회는 이날 심판진 6명(주심, 대기심, 제1부심, 제2부심, VAR 심판, 보조 VAR 심판)에 대해 경기규칙 3조 3항의 시행 및 준수위반의 책임을 물어 6명 전원에 대해 2023년도 K리그 잔여 경기 배정 정지 및 FA컵 등과 같은 여타 대회의 배정을 정지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를 주재하면서 해당 규칙의 이행 실패에 대한 책임이 더 큰 주심과 대기심에 대해서는 내년 각각 K리그1 및 K리그2 심판 등재와 관련해 해당 심판을 한단계 강등시키는 사안을 안건으로 회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이정민 심판위원장은 “선수의 부상 및 치료, 그리고 선수의 교체에 따른 경기장의 출입은 심판원이 그 절차를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 부상자 이송, 경기장 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에서 유소년 축구 유망주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시·도 대항전’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주축구공원 1‧2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화랑대기 U-10 페스티벌(1차)’, 8월 ‘화랑대기 전국 U-11, U-12 유소년 축구대회(2‧3차)’에 이어 화랑대기 4차 대회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 선수들로 구성된 각 지역 초등 축구 대표 팀들이 대거 참가해 말 그대로 별 중의 별을 가리는 왕중왕전이다.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서울 대표 2개 팀, 경기 대표 3개 팀과 각 시·도 대표 1개 팀씩 총 20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5개 팀씩 4개조로 조별 풀리그 경기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으로 치러지며, 경주스마트에어돔에서는 참가팀의 훈련과 연습경기가 이루어진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회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활약한 전국 각 시·도의 우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11월 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오픈최강부, 아마최강부, 학생부, 초등부 등 13개 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예산을 전년도 8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으며 특히 프로, 아마, 남성, 여성, 연령, 국적 어떤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최강부는 전년도 상금의 3배, 최대 상금 3,000만 원으로 모든 바둑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등 대회 관계자들은 현재 프로기사 109명, 아마 65명 및 일본 프로기사 6명도 신청하는 등 총 600여 명이 등록했으며, 전국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시니어바둑 레전드리그에 ‘yes 문경’팀을 창단, 첫 출전하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내년 ‘2024 국무총리배 세계바둑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는 등 바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K4리그 여주FC가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여주에서 뛰고 있는 정충근은 개인 타이틀보다 리그 우승을 원한다고 밝혔다. 심봉섭 감독이 이끄는 여주FC가 지난 28일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열린 2023 K4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해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57점(18승 3무 7패)을 기록한 여주는 이튿날 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와 1-1로 비긴 2위 대구FC B팀(54점, 16승 6무 7패)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여주는 오는 5일 FC충주, 11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 이상 쌓게 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반면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둔 대구FC B팀은 오는 11일 전북현대모터스 B팀과의 경기를 이긴 뒤 여주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져야 1위를 바라볼 수 있다. 경기 후 만난 심봉섭 감독은 “승리해 기쁘지만 경기가 생각대로 흐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2-1 스코어가 가장 지키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K리그1 팀들의 FA컵 결승을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펼쳐진다.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이 11월 1일 2개 구장에서 열린다. 전북현대(이하 전북)와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와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 간의 준결승 경기가 각각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펼쳐진다. 먼저 전북과 인천의 경기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리그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두 팀의 대진이 성사됐다. 전북은 리그 4위, 인천은 리그 5위로 양 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할 정도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지난해 우승으로 수원삼성과 함께 FA컵 통산 최다 우승팀(5회)에 올라있다. 8강에서 광주FC룰 4-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전북은 2년 연속 왕좌를 노린다. 전북은 K리그 정규 라운드 막바지까지 치열하게 상위 스플릿 경쟁을 이어간 끝에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에 안착했다. 최근 분위기 역시 나쁘지 않다.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뒀다. 인천은 2015년 구단 역사상 최초 FA컵 결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 이하 우플)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경희대 KH LIONS 강서연은 전문 선수 출신으로서 아마추어들과 어울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서연은 지난 28일 파주NFC 새싹구장에서 열린 대학 연합팀 FC GPS와의 우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혼자 두 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리그 13경기서 무려 47골을 몰아친 강서연은 결승전에서도 두 골을 추가해 득점왕이 됐다. 경기 후 만난 강서연은 “FC GPS가 결승 상대인 걸 알고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은 20%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의 확률을 믿고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뛰었다. 강팀이랑 경기를 했지만 선수들끼리 서로 자신감을 심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서연은 킥오프 시작 직후 하프라인 근처에서 골대를 향해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원더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1-1 동점 상황에서는 수비수 사이를 돌파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득점 소감에 대해 강서연은 “우리 팀이 빌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열정과 활기가 가득했던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 이하 우플)의 두 번째 시즌이 막을 내렸다.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창설된 우플이 4월에 개막하여 7개월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올해 우플에는 11개의 대학팀과 3개의 연합팀이 참가해 정규리그 13라운드와 챔피언십(4강 토너먼트)을 치렀다. 유튜브 중계를 통해, 혹은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한 이들은 하나같이 우플 참가자들의 ‘프로 뺨치는’ 실력에 한 번 놀라고,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지난 28일 파주NFC 새싹구장에서 펼쳐진 우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는 경희대 KH LIONS가 대학 연합팀 FC GPS를 상대로 2-1로 극적인 승리를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열린 3, 4위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제주대 제대로가 이화여대 ESSA를 1-0으로 이기며 3위에 올랐다. 우플의 참가 자격은 대학/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클럽 축구팀이다. 우플에 참가한 선수 모두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원에 속해 있어야 하고, 대한축구협회 전문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우성종합건설이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우성종합건설 소속의 엄재웅(33)은 지난 29일 종료된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약 5년 1개월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023 시즌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로서 들어올린 첫 우승컵이다. 엄재웅의 우승에 힘입어 우성종합건설은 27,201.91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7위에서 2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는 엄재웅을 비롯해 강태영(25), 김재호(41), 이규민(23), 변진재(34)까지 총 5명의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가 출전했다. 이 중 엄재웅이 우승, 변진재가 공동 24위, 김재호가 공동 46위 등의 성적을 거두며 총 1,199포인트를 따냈다. 한편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1위는 38,736.22포인트를 쌓은 CJ다. 2위와 3위는 각각 33,989.05포인트, 32,834.82포인트를 획득한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이다. 4위는 금강주택이며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