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가 미국 텍사스주 소재 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기업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데이를 열고 전북의 전략산업 등 설명하며 투자유치를 유인했다. 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 등 미국 출장단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캐롤턴 컨퍼런스 홀(Carrollton Conference Center)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전북특별자치도’란 주제로 전북 비즈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텍사스주 상·하원의원을 비롯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댈러스 영사관, 텍사스 주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북도의 산업 생태계와 투자 환경 등에 대해 집중적인 소개가 이뤄졌다. 이날 비즈니스데이에서는 김관영 전북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텍사스주 정·재계 인사들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전라북도의 지리적 이점과 물류망, 바이오와 방위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전라북도 투자혜택 등에 대한 상세하게 소개하는 소통의 시간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과 제도 혁신을 꾀해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북도가 국립수산과학원과 손잡고 내수면 수산양식 및 가공기술 개발 등에 뜻을 모았다. 충북도와 국립수산과학원은 12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우동식 수과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유해어종 업사이클링을 통한 대체 사료 개발, 민물양식이 가능한 바닷고기 양식기술 개발 보급, 연어과 어류 인공종자 생산을 위한 기초연구, 내수면 수산물의 2차 가공식품 및 간편 레시피 개발·보급 등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사업인 유해어종 업사이클링은 수매된 외래어종을 활용하여 액체 비료를 생산·보급 하고, 액비 잔여 슬러지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사료 원료(어분) 가공 및 제조 기술 개발하는 사업이다. 또한 점농어, 황복 등 민물양식이 가능한 바닷고기를 대상으로 순환여과시스템 적용 기술 개발 및 연어 인공 종자 최적 사육 기술의 공동 연구로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도 해양수산생물을 생산·육성해 내수면어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은 저수지 746개를 비롯하여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수산 분야 발전 가능성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조성철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관리·운영에 따른 위탁 범위와 수탁기간 및 조건, 수탁자의 의무, 재산 관리 등을 명시했으며, 두 기관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은 2024년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시설을 수탁 운영하며, 협약 후 종사자 채용, 시설 장비구입, 입소자 모집 홍보 등의 사항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오는 6월 시설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군의 노인복지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길을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과 함께 걸어가게 됨에 감사드리며, 법인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선제적인 돌봄체계 구축과 노인 돌봄 복지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조성철 대표이사는 “거창군과 협력해 우리재단의 핵심가치인 사람에 대한 믿음과 인간존중을 최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방미 중인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11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네슈빌 소재 Omni Nashville Hotel에서 현지 기업인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시 홍보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기업 외에도 아틀란타 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 장하라 경제영사, 테네시 주정부 한국사무소 신희정 대표, 대한상의 우태희 부회장, 화성상의 박성권 회장, 충남북부상의 문상인 회장, 오렌지카운티 한미상의 노상일 전 회장을 비롯한 CES 2024 안산시 경제사절단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도시 안산 홍보영상 시청 ▲안산시의 인프라 및 비즈니스 환경 소개 ▲ASV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 설명 ▲질의응답 ▲만찬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내외적으로 안산시의 경제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잠재력과 투자가치를 중점 소개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로 채웠다.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첨단산업 클러스터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은 산・학・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수원 기업이 있는 한국관과 전 세계 기업의 첨단제품을 전시하는 세계관을 시찰했다. 이재준 시장은 10일(현지 시각) CES 외국관 주요 부스와 한국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외국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베가스 지회 서현교 지회장의 설명을 들은 후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과 한국관을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수원 첨단기술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CES에서 첨단 기술·제품을 보면서 가슴이 뛰었다”며 “이번 CES가 한국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기업은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해 수원시를 ‘첨단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IT(정보통신기술)·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AI)·모빌리티·이동통신·반도체·헬스케어 등을 총망라하는 박람회다. CES 2024는 9~12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A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 안성시와 대동고려삼 주식회사,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이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성 유기인삼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 대동고려삼 주식회사 최성근 대표,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이영호 대표 외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유기인삼 재배단지에서 재배하는 유기인삼의 안정생산을 위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은 고품질 원료 유기인삼 생산을 위하여 친환경인증 기준을 준수하고 계약재배 단지를 유지하여 안정성이 확보된 유기인삼을 대동고려삼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대동고려삼은 유기인삼을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으로부터 원료로 제공받아, 고품질 유기인삼 가공품을 생산유통 함으로써 농업인의 지속적인 유기인삼 재배를 도모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협약했다. 안성시는 우리시 특화작물 육성을 위하여 2011년부터 유기인삼을 우리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재배 매뉴얼 개발에 앞장섰고, 유기인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재배기술 교육 및 지원을 통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리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에 대한 2023년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시스템, 자동문, CCTV, 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쉘터로서 냉난방 시설 등 여러 시설이 포함되어 있고 설치비용이 비교적 높아 사업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당초 2025년까지 계획된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 공약사업을 2024년까지 신속히 완료하는 조기 완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24년 스마트 버스정류장 사업 대상지 선정과 수량, 승하차 인원,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경기도 특조금 확보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공약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파와 폭염 대응, 버스 도착 정보 제공 등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홍천군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1월 12일 홍천군청에서 관내의 금융기관들과 소상공인 대출 이자 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하여 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 신한은행 홍천지점, KB국민은행 홍천지점, 홍천새마을금고, 홍천신용협동조합의 지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천군은 소상공인들에게 3년간 대출 이자의 3%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이 5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사업운전자금으로 최대 5천만원을 저리에 대출을 받으면 그 이자 차액에 대한 이차보전금을 홍천군이 은행에 보전하는 것으로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은 1월 15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특례보증 이차보전사업은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홍천군에 대표자의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접수는 홍천군청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송군은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새마을과장 총괄하에 새마을팀 3명, 읍·면 시설직 공무원 8명 등 총 12명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하여 2월 16일까지 6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3월 내 조기 발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발주 계획에 따르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대상은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세천 정비 등 총 161건, 60억 6천만원에 이르는 규모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주를 이루며, 침체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송군은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하면서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정보 습득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공사 추진 시 견실 시공을 통한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마을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특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순군은 이달 5일 하남성 동백현과 춘란 중국 수출을 위한 난 산업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구복규 군수와 농업기술센터 소장, 군의원 등 관계자 9명은 중국 호북성 수현과 하남성 동백현 두 곳을 방문하여, 난 실과 난 판매장을 돌며 중국 현지 춘란 재배 동향 파악과 우리 군의 춘란 수출 가능성을 점검했다. 하남성 동백현은 화순군과 난 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난 상품 개발과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수출을 위한 난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난 상호 홍보 활동 지원에 대한 협약서에 사인했으며, 더불어 춘란 주요 산지인 호북성 수현과도 업무협약이 진행 중이다. 전통적으로 중국은 난의 향기를 중시하고, 한국은 향기보다 난의 화형과 잎의 무늬가 강점이다. 최근 중국에서 한국 춘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수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중국 내 춘란 선호 품종을 파악하고 우리 군에 도입하여 수출 품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현재 화순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2023년부터 기반 조성을 하고 있다. 춘란에 대한 인식개선과 신소득 작물로서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