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가 30년 만에 ‘1995년 파주군 고시’에 의해 도로로 편입됐던 아동동 땅 일부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의 이번 매수를 통해 보상이 이뤄진 토지는 1995. 11. 3. ‘파주군 고시 제64호’에 의해 금촌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실시계획인가 된 부지로, 약 3,292m2에 달하는 면적이라고 시는 밝혔다. 80년대 말~ 90년대 초반까지도 이러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도로 개설 시 동의서를 징구(徵求)한 뒤, 일부만 보상해 주고 공사 준공 뒤 잔금을 지급하는 것이 관례화하면서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미지급 보상금이 발생했고, 토지주들은 오랜 기간 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으면서도 정당한 보상조차 받지 못했다. 파주시의 이번 결정으로 지난 30년 동안 미뤄졌던 보상을 받게 된 주민 박모 씨는 “오랜 기간 민원을 제기하는 등 골머리를 앓던 문제인데 사업소가 이런 결정을 내려주어 고맙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번처럼 해묵은 민원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해결에 나서주길 바란다”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매수를 기점으로, 이전에 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가 근로자들의 휴식과 소득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요건에 충족되는 대상자는 급여 지급 기간 동안 하루에 4만 7,560원(‘24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을 지급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단계별 시범사업을 추진해 바람직한 제도 모형 설계 및 원활한 사회적 논의를 위한 실증적 근거·사례를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는 상병수당 도입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고 공모사업 시범지역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로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몸이 아파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이나 질병이나 부상 치료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모든 근로자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 농·축산 복합기능성 광합성균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되던 광합성균을 다양한 효능 검증을 통해 올해부터 농업 농가로 대상을 확대하여 공급한다. 금년 파주시에서 새로 공급되는 광합성균(Rhodobacter capsulatus)은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 효능 뿐만 아니라, 질소 고정화 능력이 높고, 시데로포어(siderophore), 아이에이에이(IAA) 옥신계 호르몬 생성 기능이 높은 농·축산 복합기능성 광합성균이다. 이 미생물은 논, 하천에서 분리한 지역유래 토착미생물로, 도·시군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오이 생산량 25%, 쑥갓 19.6%, 양배추 20% 생산량 증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농가실증실험에 참여한 남궁○○씨는 “뿌리 활착이 빠르고 수확시기 또한 2주 정도 늘어나 생산량이 많이 늘어났고, 시설재배 시 자주 발생하는 흰가루병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아 방제 비용도 많이 절감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능의 다양한 미생물을 확대 보급해 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파주시는 농가실증실험 외에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과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희망 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해 나눠 먹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 이러한 안심식당에 대해 파주시는 2024년도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안심식당 지정요건인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변경하여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따라 기존 개선과제 중 하나였던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삭제했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위생적·친환경적 식문화 조성을 위해 “남은 음식 포장용기 비치” 등 새로운 개선 과제를 적용키로 했다. 이처럼 기존 안심식당 지정 요건에 영향을 주는 식문화 개선 과제의 일부 변경에 따라, 올해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남은 음식 포장용기 비치 등 변경된 지정 요건을 준수하여야 하며, 30개소 선착순 모집으로 자세한 모집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상반기 건강운동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운동교실은 3월 11일부터 6월10일까지 3개월간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바른자세운동(SNPE), 어르신 30명 대상 라인댄스를 진행한다.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로 주2회 50분간 진행하며, 성인은 교육 전·후 체성분 측정, 어르신은 노인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운동교실 신청 대상은 성인의 경우 만 64세 이하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르신의 경우 만 65세 이상 파주시 거주자로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운동교실은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형성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특히 노년기 신체활력 증진 및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 더욱 세심함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보건소 문산보건과는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북파주지역(문산읍, 파주읍,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장단면)의 평균 우울감 경험률은 8.0%로 전국(6.8%), 파주시(6.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산보건과는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어 우울감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프로그램은 운동교실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우울감 경험률과 연령별 우울 척도 검사(GDS-K, CES-D)를 실시하여 우울감 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유증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할 예정이다. 운동교실은 지역주민 요구도가 높았던 요가·필라테스, 바른자세운동 에스엔피이(SNPE), 근력운동, 라인댄스, 줌바로 구성했다. 문산보건과 관계자는 “신체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신규 사업이 시민의 체력 증진과 함께, 삶에 활력을 되찾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된 큰나무미래어린이집, 큰나무희망어린이집 등 2개소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2022년 공모를 통해 큰나무미래어린이집을 포함한 6개소가 선정되어 국·도비 23억이 포함된 총예산 30억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큰나무미래어린이집·큰나무희망어린이집 2개소는 국토부 ‘시그니처사업’으로 선정되어, 일반사업비의 2배의 예산을 지원받아 태양광 설치 등 선도적 녹색기술 및 건축물 내외부 미관 개선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지역홍보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린이집 2개소에는 피브이시(PVC)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및 벽체 외단열이 공통적으로 적용됐고, 특히 큰나무미래어린이집은 2층 옥상과 2층 벽면 상단에 태양광 패널(PV, BIPV)이 설치되어 에너지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오직 민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도 하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하수도 요금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부과되는 요금에서 30~100%까지 추가로 감면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근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 사례가 늘고 있지만 파주시는 저성장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고려하여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은 가계에 직접적인 부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요금을 신중히 결정할 것”이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의 구체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음을 공식화하는 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부시장, 경기도청 통일기반조성과장, 경기연구원 및 파주시 관련 실·국·소·본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사업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성 교수가 주요 과업 수행 목표와 방향, 세부 연구 분석 과제들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진행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평화경제특구 조성 시 사업시행자 및 입주기업에게는 국세⋅지방세 세재혜택 및 기반시설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선도기업 유치, 지역 경제발전 및 일자리 증가 등 수많은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 규모 검토 ▲유치산업 특화 전략 등 파주 평화경제특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파주시는 1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역 선정 대면 심사에 참여했다. 전국 58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날 심사에서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심의위원회가 운영계획과 세부방안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심사에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파주시가 준비한 ‘교육발전특구 교육 모델안’의 기본 구상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현 정부의 4대 특구 사업 중 하나로, 지자체, 교육청,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제공 등 종합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파주시가 준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안은 크게 ▲자율형 공립고 육성 ▲아이비(IB) 프로그램 도입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 ▲학교복합시설 조성 ▲늘봄 지원체계 확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시는 이러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파주시의 교육력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정주 여건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