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흥군은 4일 장흥바이오산단에 위치한 ㈜현대푸드가 즉석구이 오징어 제품을 개발해 베트남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길에 오른 ‘즉석구이 오징어’ 제품의 물량은 총 600박스, 9,000만원 상당으로 전량 베트남 호치민으로 수출된다. 오는 2월에는 중국에 같은 제품 3,000박스 이상을 수출할 계획으로 앞으로 수출물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푸드는 2013년 장흥군 바이오식품 산단에 투자유치를 통해 조성된 회사로 오징어채 가공품 생산·유통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단에 투자유치한 기업체들이 식품산업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고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식품산업 활성화로 장흥군 지역경제 성장동력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속초시는 위축된 지역경기 침체로 설 자리를 잃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한없이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발행한 속초사랑상품권을 2024년 한해동안 80억 원 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발행을 시작한 속초사랑상품권은 카드형으로 10%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1인 월 30만 원(설추석 명절 있는 달은 40만 원)한도 내에서 충전 가능하다. 2023년 속초사랑상품권은 발행 첫해임에도 발행액 100억 대비 구매율 95%를 달성하여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속초지역화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속초사랑상품권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품목에 포함되어 2023년 기부자들이 타지역 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답례품중 10%가량 선택을 받기도 해 속초사랑상품권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2023년 대비 2024년 속초사랑상품권 발행액이 감소했지만, 국비지원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지원액에 맞추어 발행규모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5일부터 2024년 상반기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4억 원의 보증 규모로 진행된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2년 만기 일시 상환이며, 대출금의 2.2%(2년분)에 대한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과 연 3%씩, 2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 대전 소재 하나은행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위축된 소비 심리가 겹쳐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날로 늘어가는 상황에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버팀목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서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청양군 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가 4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축사,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고 산업 발전을 위해 애쓴 하현수 비봉면 지회장과 김도영 회원이 각각 군수,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협회는 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표고 융복합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고품질 생산과 가공, 유통 기반을 구축했다. 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표고 산업을 성장시키고 청양 표고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면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군은 지난해 시설 난방비 지원 등 각종 사업 추진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했고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른 표고 재배시설 침수, 파손 등 어려운 여건에 즉각적으로 대응, 현실적인 복구와 축산농가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협회는 이날 신속 복구와 현실적 보상을 진두지휘한 김돈곤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농식품산업 분야 4개 사업에 809백만원(보조 545백만원, 자부담 264백만원) 투자하여 1월 18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체험)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은(사업비 42백만원, 보조60%) 농업인, 농업법인 등 대상으로 건조기, 슬라이스기 등 농산물 가공 관련 기계·장비를 개소당 보조금 최대 900만원 지원한다.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사업비 100백만원, 보조70%) 대상자는 친환경·GAP인증(예정) 생산자 단체 및 농산물가공업체로 원료보관시설, 가공식품 생산 및 유통 관련 시설·장비를 지원하며 개소당 보조금 지원 한도는 70백만원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사업비 500백만원, 보조60%)은 6차산업을 추진 중인 농업법인, 농산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올해 첫 현장행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방문하며 삼성과 함께하는 전국최초 지역특화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에 힘을 실었다. 전북도는 4일 삼성전자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김대중‧한정수‧윤영숙‧김정수 도의원,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정철영 대표 등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나리찬을 현장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가 방문한 ㈜나리찬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수혜를 받고 매출이 급성장한 기업 중 하나다. 김치류 제조업 기업인 ㈜나리찬은 ’21년과 ’23년 지원을 받고 매출이 기존 37억원에서 120억원가량으로 껑충 뛰었다. ㈜나리찬의 성공에는 삼성전자 현직멘토의 제조혁신 활동지원이 뒷받침됐다. 삼성전자 멘토 3명이 8주가량 현장에 직접 상주하며, 제조공정과 물류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기존의 제품 보관장소가 부족한 부분을 파렛트랙(High-Rack) 설치와 품목별 위치관리로 창고면적을 기존 198평에서 324평으로 64% 향상했다. 또한, 전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군이 ‘군민 생활은 더 풍요롭게’라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아래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지역 경제 대상’에서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부문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하 학회·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됐다. 학회·연구원은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평가 규정'에 거, 분야별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급 지방자치단체를 특성별(광역·기초 및 도시·농촌), 규모별(인구 등)로 구분하고 표준화 방법을 이용하여 9개 부분별 지표 평가 결과를 총점을 합산해 지역경제 대상 지자체를 도출 했다.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확대 지원을 통한 지속 성장 강화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조직성장 및 역량 강화를 이루는 등 소상공인 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성적을 토대로 올해에도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 특례 보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첨단전략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 신성장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미래가치를 확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업구조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첨단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의미 깊은 성과를 지난 한 해 거뒀다. 특히 역대 최대인 7조 4,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을 동시에 이뤄내며 지역의 새 먹거리 확보를 넘어 대한민국 혁신발전에 기여할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아울러 과기부의 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IRC) 공모에서 포스텍이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총사업비 578억 원)된 것과 국내 최초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구축에 나선 것도 국가전략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며 전지보국은 물론 바이오·디지털 보국을 실현할 든든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다. 시는 새해에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전세계 신산업 패권 경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경안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안시장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유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디자인 환경 개선 사업 및 스마트 혁신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특성화 시장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경안시장이 지난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주)디에프에스 이동주 대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디에프에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에프에스는 올해 18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해 2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 7월 구미시가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디에프에스는 2018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된 2차전지 조립 공정의 자동화 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2021년 4월 100억 원 투자에 이어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따른 2차전지 배터리 생산 수요 증가에 맞춰 하이테크밸리 내 대지면적 18,471㎡(5,587평)의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성장해 온 (주)디에프에스의 추가 투자를 환영하며, (주)디에프에스가 2차전지 제조 장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날까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