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8월 15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념행사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관내 여성단체장,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림식에서 시의원들은 차례로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바람개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소녀상 주변 잔디밭에 꽂는 시민참여행사에 함께하며 소녀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2016년 8월 정왕동 옥구공원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시민 모금으로 마련됐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흥시의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기획 축제 썸머 에피소드 Vol. 15 ‘어게인 하이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5회째를 맞는 썸머 에피소드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매년 청소년들이 직접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해 주도적으로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어게인 하이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누구에게나 10대는 있었다!”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10대를 추억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공연이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열린 축제 1부에서는 문화예술 동아리가 선보인 ‘어게인 하이틴’ 공연이 화려한 포문을 열고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사회문화 동아리와 스포츠 동아리가 진행한 1990년대~2020년대의 시대별 하이틴 체험부스가 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됐다. 2023년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장(양채희 청소년)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4일 연성동 주민센터 연성누리에서 관내 동(洞)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시흥돌봄SOS센터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각 동 시흥돌봄SOS센터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시흥돌봄SOS센터 운영 방법, 담당자 역할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과 Q&A 등 서비스 제공 관련 내용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흥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10대 돌봄서비스(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돼 있다. 돌봄과 관련해 궁금증 또는 어려움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건강보험료 기준 적용)는 연간 160만 원 한도 내 전액 지원된다. 그 외 가구도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그간 동 행정복지센터 내 ‘시흥돌봄SOS센터 상담창구’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를 받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선옥 위원장과 김수연 부위원장, 조례제정 청구인 공동대표단 11인 및 시흥시 아동돌봄과장, 외국인주민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9일 전국 최초로 공표된 ‘시흥시 출생 미등록 발굴 및 지원 조례’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지만, 출생등록을 하지 못해 보호와 권리의 사각지대에서 살아가는 아동을 지켜주기 위해 마련된 조례다. 시흥시에 살고 있는 출생 미등록 아동에게 시흥시장 명의의 ‘시흥아동확인증’을 발급하고,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하겠다는 시흥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조례 제정의 취지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실행 및 발전 방향, 홍보 방안 등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대표단은 아동의 권리 및 존중 향상을 위해 선도적이며 모범적인 사례를 이뤄내고 있는 임병택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4일 청년ㆍ청소년으로 이뤄진 말레이시아 대표단 20명을 시흥 웨이브파크로 초청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대표단의 방문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한ㆍ말레이시아 국가 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으로 이뤄졌다. 말레이시아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사업인 홈스테이 활동으로 교류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서핑, 다이빙, 물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레저 복합시설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이자, 도심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 레저 중심지로서, 시흥시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말레이시아 대표단은 웨이브파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 문화를 체험하면서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의 정취를 느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웨이브파크 방문이 말레이시아 대표단에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와 연계한 시흥스테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청소년 국제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 연성동 연꽃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6일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연꽃축제는 지난 7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축제가 열리는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재배한 장소다. 이를 기념해 ‘연성(蓮城)’이라는 지명이 시작됐다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 시흥시는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연꽃축제를 마련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연꽃축제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강희맹의 ‘연’ 이야기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 공연 ▲주민 노래자랑으로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등 여러 재미있는 이벤트가 열려 참가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꽃축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 취지에 따라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시원한 물과 냉연꽃차가 제공된다. 김용기 연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5일 옥구공원에서 시민ㆍ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시민들로 구성된 (구)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정왕동 옥구공원에 건립됐다. 무엇보다 시민의 자발적인 뜻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기념식은 묵념 및 합동 헌화, 임경묵 시인의 ‘사랑스런 누이에게’ 헌시 낭독,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참여 행사로 소녀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바람개비에 적어 소녀상 옆에 장식하는 ‘소녀의 바람’이 이어졌다. 폭염 속에서도 이날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역사의 아픔에 대해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시흥시는 평화의 소녀상이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5일 장현지구 근린공원 제2호에서 시흥 출신의 권희ㆍ윤병소 독립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권희ㆍ윤병소 지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권희ㆍ윤병소 독립지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와 많은 지역 주민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시흥시는 3ㆍ1운동을 주도해 독립유공자로 국가의 훈장ㆍ포상을 받은 관내의 김천복, 윤동욱, 장수산, 권희, 윤병소 독립지사에 대해 ‘3ㆍ1 독립유공자 기념비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해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2018년 7월, 김천복 지사 기념비(죽율동 생금어린이공원)를 시작으로 2019년 3월 윤동욱 지사 기념비(산현공원)를, 2019년 6월 장수산 지사 기념비(매꼴공원)를 단계적으로 건립했다. 이후 장현지구 공원 조성이 끝난 지난 8월 15일 권희ㆍ윤병소 지사 기념비를 건립함으로써 독립지사 5명의 기념비 건립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흥 장현리 출신의 권희 지사는 1919년 4월 6일, “4월 7일 군자면 구 장터에서 독립만세 시위가 열리니 참가하라”는 비밀통고를 작성하고, 장수산 지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경축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의회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여러 유관 단체 및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독립유공자 표창 ▲광복회 시흥시지회장 기념사 낭독 ▲경축사 ▲독립군가 및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절 경축식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참배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왔다. 일상 회복을 맞은 올해는 지역주민들이 폭넓게 참여함으로써,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해온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이분들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섬세하고 정중한 예우에 더욱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2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달 11일 개장해 매일 천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은 비둘기공원, 산현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등 시흥시 전역에서 총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8월 27일까지 휴장일(매주 월, 우천시)을 제외하고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공원은 시설 수리에 따라 연장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갯골생태공원 및 한울공원에서 운영하는 해수체험장은 기존대로 8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로 휴장일(매주 월, 금)을 제외하고 매일 이용이 가능하며,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김학현 공원과장은 “폭염으로 지친 시민에게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운영 기간이 연장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물놀이장에서 마지막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