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 청년층뿐만 아니라 저소득 취약계층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지원 대상자가 획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명칭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바뀌게 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주거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선정 시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사는 자로서, 현재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 원 이하의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연령 기준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기준을 적용한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포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올해 11월까지 국비 12억 원과 시비 2억 5천만 원 등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드론 수·배송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천시는 22년도에 이어 24년도에도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로, 경기북부 첨단 드론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정 및 운영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해 포천 관내 주요지점에 드론배송거점을 설치하고 한탄강, 산정호수, 아트밸리, 청성역사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밀키트 등 필요 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위 사업을 통해 시는 드론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드론의 메카로 거듭날 방침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29일 17개 시·도와 함께 재해예방사업 및 해빙기 대비실태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재난 취약도로 차단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한 재정 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지자체의 현장점검 및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말 현재, 재해예방사업 등 관리대상 1,136개소 중 988개(87.0%) 사업이 행정절차 사전 준비를 통해 조기발주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48개(13.0%) 사업은 발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여름철 우기 전까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및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모든 시설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집중관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다. 아울러, 지역의 민생경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 등의 선급금‧기성금에 대한 지급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지자체별로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해빙기 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노인회관이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29일 오전 소하로 196 광명G타워 부지 내 광명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을 연 광명노인회관은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11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4천578㎡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를 비롯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설, 고혈압‧당뇨‧치매 관리 전문 시설, 강당 및 옥상정원 등 여가시설이 입주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시설로 거듭났다. 지상 1층에는 이전 하안노인종합복지관 2층을 사용하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가 자리 잡았다. 기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동선이 겹치는 불편함이 해소됐고,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한노인회의 각종 노인복지 정보 서비스, 여가 프로그램, 일자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상 2층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29일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산항 서측에 위치한 국유지를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해 개발할 필요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제부총리 주관 ‘제4차 경제규제혁신방안’에 따라 해양수산부 규제혁신 주요과제로 채택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사업구역 관리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공고 및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은 이르면 2025년 착공하여 2030년부터 복합에너지 클러스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미래 항만 인프라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한 과감한 규제혁신과 선도적인 민‧관 협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면서, “이와 더불어 항만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국유지의 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의 한자식·일본식 표현을 순화하고자 ‘알기 쉬운 수산용어 만들기’를 추진한다. 116년 전에 만들어진 수산관계법령을 바탕으로 사용되는 수산분야 용어는 한자식·일본식 표현이 많아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어업인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워, 정확하게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2년부터 법률·국어·어업분야 등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비가 필요한 94개 수산용어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94개 수산용어에 대해 순차적으로 업계와 지자체,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순화용어를 확정하고, 최종 순화용어는 관계법령 개정 등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알기 쉬운 수산용어 만들기’의 첫 번째로는, ‘동해 대화퇴(大和堆) 어장’을 ‘동해퇴(東海堆)’로 변경한다. 대화퇴 어장은 한·일 중간수역에 위치하며, 태평양 북서부어장 안에서도 붉은대게, 복어 등의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이다. 이 어장은 1924년 일본의 측량선 야마토(大和)호에 의해 발견되어 대화퇴 어장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후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대화퇴 어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8일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공동의장인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50여 명과 오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신규 위원 위촉, 2023년 사업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됐으며 정관과 운영세칙도 개정 공표됐다. 오산시지속협 남대성 상임의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상호간 신뢰와 소통을 더욱 공고히 하며 더욱 발전된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위해 함께 나가자 ”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산시는 향후 인구 50만을 목표로 그에 걸맞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환경보존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이 과정을 함께 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지속협은 오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화군장학회(이사장 이상설)는 29일 명진웨딩홀에서 ‘2024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18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회는 학업성적 우수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170명(고등학생 70명,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선발된 대학생 중 일정 성적 유지자에게는 하반기 15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체능 특기자 11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여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이날 장학생들에게 총 3억 417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강화군장학회는 2003년 설립된 이래 총 2,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강화군은 2021년 ‘강화군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여, 장학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당초 100억 원이었던 목표액을 150억 원으로 상향했으며, 올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오산시 주관으로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가 지난 2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가 참석했다. 협의회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로, 경기도 내 총 38개 안건을 심의했다. 정기회의에 참석한 시장, 군수는 지역 발전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으며, 각 시군의 발전과 안정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오산시는 시군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기준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는 내용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가 세교3지구 신규 공급지 지정 등을 발판 삼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하며, 1천400만 경기도의 상징성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도내 31개 시군에 알리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교3지구 지정, GTX-C 오산연장 등으로 오산이 50만 경제자족도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며 도시 발전상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회의 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3일 전통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5월까지 중증 장애노인을 위한 여행·나들이 동아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는 ‘Good way with us 희망기금 중증장애인 보조기기 및 학습비 지원 사업’ 기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아리는 장애노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단체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 향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동아리는 2월 23일 전통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5월까지 매월 1회 ▲탑골공원 및 종묘관광 ▲경기도 내 여행나들이 ▲프로야구 관람 등 동아리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게 진행된다. 김재현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어르신의 여행·나들이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독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중증장애와 고령으로 인한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어르신들이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