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29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생산 기업 ㈜광덕에이앤티와 본사·공장·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용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광덕에이앤티는 총 436억 원을 투자하여 원주 기업도시 부지 20,374㎡(6,163평)에 연면적 19,835㎡(6,000평) 규모의 제조공장을 2024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3월까지 약 237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광덕에이앤티는 이모빌리티산업 내 전기차 부품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공장증설을 위해 풍부한 인적 인프라와 우수한 입지조건 그리고 관내 부품산업 공급망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원주 기업도시로의 이전을 계획하게 됐다. ㈜광덕에이앤티의 이전으로 관내 자동차 부품산업 공급망이 한층 견고해져, 향후 원주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주시는 미래차 부품 산업 육성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릉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강릉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강릉엔젤스중창단(단장 박혜진)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3.1만세운동 약사보고(이문형 전(前) 광복회 대의원) △독립선언서 낭독(박근 광복회 강릉시지회장) △기념사(강릉시장)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에게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념식 부대행사로 3.1절 포토존 부스를 운영하여 강릉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자주독립을 외쳤던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강릉 항일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성군은 수산자원의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2024년 수산 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4억 8,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546만 5,326마리의 수산 종자를 고성군 해역에 방류했다. 수산 종자는 관내 또는 관외 수산 종자 생산업체와 계약을 통해 매입하고, 방류 해역을 관할하는 어촌계에서 어선 및 방류 위치 선정 등 현장 협조를 받아 방류하고 있다. 고성군 해역에 방류가 가능한 품종은 전복, 넙치, 해삼, 참가리비 등 9종으로, 종자마다 방류 크기, 방류 시기가 정해져 있다. 희망 수요가 많은 해삼의 경우 체중 1~7g의 종자를 3~6월, 9~12월 사이에 방류해야 하므로 정해진 기간 내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관내 해역에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종(해삼, 전복, 개량조개, 뚝지, 쥐노래미)의 수산 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감하는 수산자원의 회복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성군수 함명준은 선제적인 재난예방대응체계 구축, 안전한 고성 만들기 추진을 위하여 2025년도 군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28일 중앙부처(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고성군의 2025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은 총 63건 총사업비 2,639억 원으로, 이번 중앙부처 방문 정부예산 건의로 6개 사업 218.4억 원(백촌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4억 원, 대진3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0억 원, 대진4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6억 원, 흘리 및 진부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20억 원, 공동주택 소방시설 설치 2억 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보행신호등 구축 6.4억 원)의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도 31억 원(국비)의 사업비를 요청 건의했다. 이는 해마다 태풍 및 이상기온 현상으로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를 겪는 지역주민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농경지 상습 침수 등 사전 재해예방과 급경사지 사면 유실 등 재해위험이 노출된 붕괴 위험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최근 수도권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빈번한 화재 발생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월 28일 12시,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샌드위치 경제스터디’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넥스턴컴퍼니(주) 노희섭 대표가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공무원이 알아야 할 펀드 기본 지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노희섭 대표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개방형 공무원으로도 근무하며 민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우리도 디지털전환 자문관이기도 하며 넥스턴컴퍼니(주) 대표로 재직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벤처·창업기업의 선순환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공무원 관점으로 펀드를 이해하기 위해 펀드의 개념부터 관련법률 등을 짚어보고 펀드의 기본 지식에 대해 전문가가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대표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는 자본, 인력, 지원 프로그램들이 모두 중요하다고 하며, 육성하고자 하는 지역 스타트업 분야의 성숙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펀드 규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 신청한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이 모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는 주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각 지역이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합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면, 중앙정부가 30억 ~ 100억원의 재정지원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1차 공모 지역 선정을 위해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 업무담당자들과 각 시․군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서’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각 기초지자체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운영 모델 제안 및 교육 전 분야에 대한 지역 차원의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춘천시는 대학-지역-기업 간 연계를 통해 생애 전주기 지역특화 교육도시모델 구축, 원주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지역산업 연계 생애주기별 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호소문] 전공의들은 속히 의료현장으로 돌아오기 바랍니다. 의료계 집단행동 13일째입니다. 제가 의료현장을 직접 점검해 보니 남은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분들이 밤을 새워 당직을 서고, 응급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초인적인 노력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내고 있지만, 이제 한계에 달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의료개혁 4대 패키지를 통해 의료인들의 어깨를 짓눌렀던 의료사고 사법 리스크를 경감하고, 의료 수가를 현실화 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 중입니다. 의료인들의 숙원사업이 하나둘씩 논의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의료인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셨습니까? 여러분들은 국민 영웅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뒤로 한 채 의료현장을 이탈한 상황에서는 그 어떤 주장도 국민적 공감을 얻기 어렵습니다. 여러분들도 할 말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병원에서는 환자분들이 생존의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사람부터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공의분들의 의료현장 복귀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2024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춘천시가 안정적 맑은 물 복지 실현을 위하여 올해 상하수도 분야에 1,931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춘천시 전체 예산 1조6,198억 원의 12%를 차지하고 원주시 1,230억 원, 강릉시 1,135억 원보다 많은 규모로 道 내 상하수도 직영기업 중 최대 규모이다. 올해 주요 추진 방향은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성확보와 체계적 경영관리 강화 △상수도시설 확충 및 노후 관로 정비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하수관로 신설·정비 등이다. 먼저 시는 지속적 재정난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생기는 등 요금인상이 불가피하여 지난해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요금을 인상한다. 반면, 요금감면대상자의 범위를 기존 수급자에서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고, 요금 자동납부 신청자에 대하여만 할인해 주던 것을 전자고지까지 확대하여 최대 3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동파 수도계량기 교체비용을 수도사용자가 부담했는데 올해부터는 ‘시’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추진한다. 한편, 그간 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속적으로 ‘다’등급을 받아왔으나, 지난해 1등급 상향한 ‘나' 등급을 받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024년 춘천시는 건강수명 연장 및 지역사회 건강형평성의 제고를 비전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주요 추진 방향은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시민 건강관리 역량 제고 △다분야간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다. 시는 보건의료인프라를 확충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중앙로에 위치한 노후하고 비좁은 현 보건소를 소양촉진 4구역으로 신축 이전한다. 2027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선별진료소의 시설이 갖추어진다. 넓은 주차장과 내부공간을 확보하여 다양한 보건사업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읍면 의료취약지역에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하여 건강한 보건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남산면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하고, 보건지소 및 진료소의 시설 및 장비를 보충하여 지역 간의 건강 형평성을 제고한다. 이외에도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병동 건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하여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킬 뿐 아니라, 전문적 치매환자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관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춘천시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지정으로 민선 8기 '최고의 교육도시'를 목표로 달려온 춘천시의 노력이 중앙으로 부터 당당히 인정받게 됐다. 춘천시는 작년 1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고'이래로 '교육발전특구 춘천 추진단'구성 및 운영, 12개 기관 협약, 공모 신청서 제출 및 시장의 직접 대면심사참가까지 2개월여의 긴박한 여정을 발빠르게 소화해냈다. 교육발전특구는 자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며, 시범지역 운영기간은 3년이다. 이번에 선정된 춘천시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지역의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생애 전주기 교육협력 지원을 통해 도시 전체를 교육 도시화”이며 이를 위한 목표로 △지역인재 정주 △교육생태계 혁신 △교육선택권 확대 △교육거버넌스 활성화이며, 이를 위한 4개 분야 추진전략과 18대 추진 과제를 특구 모델에 담았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