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시청 비전홀에서 ‘경력형성형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 대상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형 일자리’와 ‘경력 보유 여성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해 지난 11일, 16일, 18일 각각 31명씩 3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취업 트랜드와 전략, 면접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셀프 브랜딩, 이미지 메이킹 등 강의를 들었다. 실제 면접 상황을 가정한 연습도 진행했다. 시는 각종 시책과 연계된 일자리를 발굴하고, 현장 경험과 경력을 보유한 근로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용인형 일자리’ 사업과 임신‧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분야 근무 경험이 민간 일자리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용인형 일자리 사업엔 74명, 경력 보유 여성 공공일자리 사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동천동 908번지 일원 완충녹지 산책로를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동천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주로 통행하는 인도이나, 바닥이 노후돼 미끄럽고 우천 시에는 상습적으로 침수돼 민원이 제기돼 왔다. 수지구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산책로 230m 구간의 바닥 포장을 교체하고 배수시설을 설치했으며 위험 수목을 제거해 통행로의 안전성을 개선했다. 구는 또, 용인시 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와 협의해 교통약자를 위한 점자블록과 보행자 안전지대도 설치했으며, 단조로운 보행환경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적엽휴케라, 백리향, 라임라이트, 블루엔젤 등을 식재해 포켓정원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이 산책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신속히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사항을 잘 살펴서 개선하는 일들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산책로변 공중공공화장실 30곳에 설치한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이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가 설치한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밤에도 공공화장실의 위치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는 신속하게 위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전기 연결이 어려운 산책로 등 외곽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어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다. 화장실 외벽에 설치된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해가 지면 자동으로 점등하는 시스템으로 어두운 밤길에도 공공화장실의 위치를 잘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곳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LED건물번호판에 표시된 주소를 경찰,소방 등에 전달하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어 시민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시는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등산로와 하천변, 공원 등 외곽지 공공시설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공공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정확한 위치를 알
지난 2025년 7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천안시청 시의회의장 김행금 작가의 출판 기념회가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패치홀 6층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6부 32편 268쪽으로 되어진 책의 내용은 제1부 당신없이,오늘도 내 삶의 시작에 남편이 있었다. 제2부 늦게 핀,그러나 반드시 피어야 했던 꽃 제3부 책임의 무게,그 침묵 속에서 제4부 시민과 걷는 시간,계절로 쓰는 정치 제5부 정치는 계절처럼 피어나는 마음 제6부 적묵당의 차향 속에서 고요의 정치,그리고 나 책에는 길위에서 만난 시민들의 삶과 숨소리와 남편의 이별과 배움에 대한 도전과 작은 용기와 위로를 준다. 평범한 주부에서 늦게 시작한 정치는 천안시민과의 추억이며 늘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뛰었다. 어느날 봉각사 스님의 질문에 '마음은 어디에 있소?'라는 질문을 듣고 천안으로 오게되었다. 초등학교 졸업학력으로 비례 대표를 받았을때 어떻게 나오냐?는 문자를 받고 밤잠을 새웠던때도 있었다. 하지만 '하면된다.'는 마음으로 2011~2012년 중,고등 검정고시 합격후 호서대 사회복지학사를 졸업후 공부가 가장 쉬운일이라는걸 알게되었다. '민원은 숫자가 아닌 삶의 목소리'였다. 제도보다 양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현태 기자)여주시 신청사 건립 예산 50억 원이 또다시 시의회에서 삭감되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강하게 반발하며 “정치권의 민심 왜곡”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청사 건립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며, 이미 공론화와 법적 절차를 마친 타당한 행정 사업”이라며 “반복되는 예산 삭감은 시정을 방해하는 정치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번 삭감은 7월 임시회 추경안에 포함된 신청사 공사비 50억 원을 시의회 예결특위가 4대2로 부결하면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정된 연말 착공 일정과 조달청 입찰 계획이 전면 재조정될 위기에 놓였다. 이 시장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과 최재관 지역위원장이 여주초등학교 부지를 대안으로 제시한 데 대해 “이미 공론화된 계획을 정치적 이유로 뒤흔드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시청사 건립은 시장 개인의 업적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약속이며, 정쟁에 흔들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시의회는 “예산이 삭감된 직후 같은 안건을 다시 상정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집행부의 강행을 비판했다. 일부 시의원들은 “기존 시청 부지 활용 시 500억 원으로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현태 기자)여주시 신청사 건립 예산 50억 원이 또다시 시의회에서 삭감되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강하게 반발하며 “정치권의 민심 왜곡”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청사 건립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며, 이미 공론화와 법적 절차를 마친 타당한 행정 사업”이라며 “반복되는 예산 삭감은 시정을 방해하는 정치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번 삭감은 7월 임시회 추경안에 포함된 신청사 공사비 50억 원을 시의회 예결특위가 4대2로 부결하면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예정된 연말 착공 일정과 조달청 입찰 계획이 전면 재조정될 위기에 놓였다. 이 시장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과 최재관 지역위원장이 여주초등학교 부지를 대안으로 제시한 데 대해 “이미 공론화된 계획을 정치적 이유로 뒤흔드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시청사 건립은 시장 개인의 업적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약속이며, 정쟁에 흔들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시의회는 “예산이 삭감된 직후 같은 안건을 다시 상정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집행부의 강행을 비판했다. 일부 시의원들은 “기존 시청 부지 활용 시 500억 원으로도
2025년 7월 18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김건희 특검)은 국민의힘 권성동 국회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및 강릉 지역구 사무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번 수사는 통일교와의 연루 의혹 및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금품 전달 및 청탁 정황과 관련된 혐의로, 권 의원이 통일교 내부 메시지를 김 여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부터 시작된 강릉 사무실 압수수색은 약 9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수사관들이 서류 및 증거물을 확보한 뒤 오후 6시경 수색을 마쳤다. 수사관들은 수색 종료 후 별다른 언급 없이 현장을 떠났으며, 현장에는 다수의 취재진이 몰려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검은 권 의원이 2022년 통일교 주최 행사에서 축사를 했으며, 전당대회 당시 교인 동원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집중 수사 중이다. 특히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와 전성배 씨가 고가의 금품을 김 여사 측에 전달한 정황이 확보되면서 권 의원의 연결 고리 여부가 주요 수사 대상이 되었다.정치권 반응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건진법사-통일교-권성동의 연결 고리가 드러난 셈”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외압 및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7월 18일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포함해 자택,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사무실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철규 의원이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대통령실 및 군 관계자들과 접촉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 의원이 ‘제3의 구명로비 창구’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구체적인 통화기록과 교신 내용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규 의원은 수색 직후 “통화기록 한 번 있다고 무자비하게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은 과하다”며 특검의 수사 방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으나, 필요시 수사에 협조할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힘 자랑이 너무 과하면 부러진다”며 “정치보복 수사”라고 규정했고, 일부 의원들은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번 사태를 “강원도민의 수치”라고 표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8일 인천시청에서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의 추진 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위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올해 기념행사는 공식 기념식과 상륙작전 재연, 거리퍼레이드와 축제를 비롯해 국제평화안보포럼인천, 팔미도 항해 체험, 유엔 참전국(22개국) 유학생이 참여하는 유엔아이(UNI) 평화캠프, 호국음악회, 특별 영화제, 평화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제75주년은 5년 주기의 국제행사 추진 원년이자, 참전용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이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해 긴급 호우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회의에서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 낙석, 옹벽 붕괴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호우가 끝난 이후에도 산사태 우려 지역과 옹벽, 하천변 등 취약지역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과 사후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교,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 상시 통제 시설과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재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발송과 안전디딤돌 앱 등 정보 전달 체계도 빈틈없이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18일 오전 현재까지 하남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향후 추가 호우에 대비한 응급복구 자재를 확보하고 취약지역 순찰 강화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과 같은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산사태, 하천 범람 등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재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