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석)는 7월 16일 안남고등학교 전교생 562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출장 방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학년 7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 교실 방문교육과 2, 3학년을 위한 대강당 집합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계양교육봉사단 소속 전문강사 10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가치, 다양한 봉사 유형에 대해 배우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눴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의 개념과 역할, 핵심 가치 탐색, 다양성 존중을 위한 이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활동 참여를 넘어 자원봉사의 의미를 인식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자세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 강사들은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능동적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인천 지역 학생들이 직접 기른 조피볼락 치어를 중구 삼목항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0일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해양교육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방류에는 인천남중학교와 창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약 2개월간 정성껏 기른 길이 약 6cm 크기의 조피볼락 치어 약 2,000마리가 활용됐다. 방류 행사에는 수산자원연구소와 중구청,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사와 학생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 내에서 어류를 직접 사육하고 방류하는 생태 체험형 프로그램이 도입됐다는 점에서 교육적, 환경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학생들은 치어 사육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웠고, 조피볼락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면서 생태적 이해력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본격적인 방류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작성한 사육일지와 성장 그래프, 관찰 노트가 전시됐고, 활동 사례 발표와 생태 복원 서약문 낭독, 방류 기념 배지 착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의미 있는 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2025년도 상반기 동안 개인 16명과 기업 1곳으로부터 총 125건, 392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들은 인천 시민들의 생활사 자료를 비롯해 석모도에 거주한 순천 박씨 가문과 백령도에 거주한 영암 최씨 가문의 고문서, 정휘량 묘 유물, 시인이자 공무원이었던 장현기 선생 관련 자료 등 다양한 시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소중한 기록들로 구성돼 있다. 기증 유물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백령도 거주 영암 최씨 집안에서 나온 고문서다. 기증자 최영석 씨가 기증한 이 자료에는 18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작성된 호적 문서, 교지, 매매 문서 등 100여 점이 포함돼 있다. 이 중 60점이 넘는 호적 문서는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초기까지의 호적 문서 변화 양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 한 가문의 역사를 통해 당시의 사회 구조와 가족 관계를 살필 수 있는 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석모도에 거주한 순천 박씨 가문의 고문서 자료도 눈길을 끈다. 박송우 씨가 기증한 이 유물은 기증자의 할머니가 장롱 속에 보관해 온 문서들로, 19세기 후반의 교지, 족보, 혼례문서인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아띠랑 “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감소와 보육 환경 변화로 심리적 부담을 겪는 원장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CGV 경기광주점에서 영화 관람 등 문화 활동을 즐기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명상·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참석한 원장들은 “감정을 정리하고 내면을 돌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동료들과 소통하며 마음의 여유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원장님들께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DEX)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의 주요 유료 관광지와 체험 공간, 카페 등을 한 장의 티켓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시는 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용인의 대표 관광 명소와 주요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에게 용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홍보관 현장에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 관광 홍보물도 증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용인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콘텐츠 품질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식사 준비 걱정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반찬지원사업’을 시민과 함께 점검해 신뢰도를 높였다. ‘반찬지원사업’은 돌봄 자녀가 있는 맞벌이·한부모 가정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60가구에 신선한 반찬을 제공해 가사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이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하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정책의 품질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단은 18일 성남시에 위치한 반찬 납품업체를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들고 위생 상태와 조리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 상태 ▲조리도구와 포장재의 위생적 관리 ▲조리장과 매장 청소 상태 ▲청소도구 분리 보관 여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단은 하나하나 확인한 뒤 현장 업체와 개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참여단원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정책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지고, 우리의 의견이 실제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큰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여름철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 고기 먹고 원기 회복’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 가구 등 취약계층의 여름철 영양 보충과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금광교회의 후원으로 소불고기 3㎏씩을 직접 방문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욕구도 함께 조사하며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 힘썼다. 특히, 이번 후원은 광주금광교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속적으로 동참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박진하·김성일 탄벌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광주시는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대회에 대한 시민 인지도 제고 및 관심 유도를 위해 홍보용 여권 덮개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여권 덮개는 대회의 슬로건 ‘경기도의 힘찬도약, 광주에서!’와 공식 엠블럼을 반영해 실용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췄다. 특히,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회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돼 시민들이 대회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권 덮개는 7월 21일부터 광주시청 민원실에서 여권 발급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부되며 제작 수량 소진 시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홍보 물품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6년 4월 중 제72회 경기도 체육대회 및 제16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도종합체전추진단(031-760-2699, 599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여행객들의 바다와 낙조, 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주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전곡항 관광테마골목에서 특별한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상품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모하고 주최한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전곡항 마리나가 선정돼 추진됐다. 지역협의체인 전곡리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 주관과 화성시 후원으로 운영된다. 여행상품은 총 3종류로, ▲‘곱디 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 ▲코레일 서해선과 화성 시티투어를 연계한 ‘서해안의 꿈, 코레일 요트투어’ ▲‘화성시 서부해안의 전곡항 제부도 요트 케이블카 투어’(이하 ‘전부 요트 케이블카 투어’)다. ‘곱디 고운 화성 선셋, 선셋 요트투어’은 매주 토요일에 화성특례시 서부 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요트 투어와 선상 활동으로 운영되며, 8월 한 달간은 참가자들이 함께 현장에서 물총 배틀도 즐길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 운영되는 ‘전부 요트 케이블카 투어’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요트 승선, 선상 낚시,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해안의 꿈, 코레일 요트투어’는 코레일 서해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제55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도내 공예인의 우수한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공예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공식 예선전이다. 올해는 도내 25개 시·군에서 35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화성특례시는 목칠분야 5점, 도자분야 6점, 금속분야 7점, 섬유분야 18점, 종이분야 1점, 기타분야 23점으로 6개 분야 총 60점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개인 분야에서는 ▲금상 김은자-삼색구절함(기타) 1명 ▲동상 최민혜(목칠), 송말란(섬유), 이성재(기타) 3명 ▲장려상 2명 ▲특선 6명 ▲입선 9명 등 화성특례시 공예인 21명이 입상했다. 이번 공예품 대전에서 특선 이상 수상자 48명에게는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 작품으로 출품할 자격과 함께, 12월 18일~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자페어’ 전시부스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공예인들의 뛰어난 역량과 끊임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