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쭌이=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 쭌이(遵義)시의 농민이 13일 밭에 뿌릴 비료를 운반하고 있다.봄갈이 시즌을 맞아 구이저우성 북부 지역의 농민들은 농사철에 맞춰 논밭 관리에 힘쓰고 있다. 2024.3.13
(중국 쭌이=신화통신) 봄갈이 시즌을 맞아 구이저우(貴州)성 북부 지역의 농민들이 농사철에 맞춰 논밭 관리에 힘쓰고 있다.구이저우성 쭌이(遵義)시의 한 논밭을 13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13
지난달 22일 촹메이(創美)장애인지원기지에서 수화로 소통하는 장애인 직원. (사진/신화통신)(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천쉬(陳旭) 주유엔(UN) 제네바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의 중국 대사가 12일 장애인의 권리 증진 및 보장을 위한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천 대사는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사이드 이벤트에서 중국이 장애인의 권리와 기회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중국이 장애인의 권익 보장을 위해 '무장애 환경 건설법'을 포함한 90건 이상의 법률을 시행하고 2천700만 명이 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금 제도를 마련했으며 여성 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아름다운 공방(美麗工坊)'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천 대표는 이어 중국이 장애인 권리 촉진 및 보장과 관련해 다음 세 가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먼저 포용을 촉진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야 한다. 다음으로 보장을 강화하고 무장애, 고령자 맞춤형 시설 건설에 속도를 내며 건전한 구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의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고 참여를 확대해 경제·사회·문화 분야에 평등하게 참여하도록 촉진해야 한다.그는 또한 올해가 장애인 권리에 관한 유엔 특
지난달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치루이(奇瑞·Chery) 신형 전기차 모델 오모다(Omoda) E5 발표회 현장.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차량용 에어매트, 차량용 주방 시스템, 차량용 드론...최근 외신들은 중국 전기차에 등장한 '블랙 테크놀로지'에 주목하며 중국 제조업체가 이러한 새로운 차량 설비를 통해 차세대 고급 자동차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다.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1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가 차량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승차감을 중시한다며 하이테크 차량 시스템을 통해 '남다른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은 상하이의 컨설팅업체 오토모빌리티(Automobility)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빌 루소의 말을 인용하며 중국이 이러한 실천들을 통해 전기차 시대 고급 자동차의 정의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중국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小鵬·Xpeng)의 한 관계자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가 주행 성능에만 관심을 기울일 때 중국 업체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기차의 가능성을 여러 리빙과 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로 확장했다"며 "이러한 요소가 바로 오늘날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선호하는 이유
(중국 젠더=신화통신) 최근 저장(浙江)성 젠더(建德)시 농업농촌국, 시장감독국 등 관련 부서는 양춘차오(楊村橋)진 딸기 재배지와 딸기 시장에서 '딸기 안심 구매' 식품 품질 및 안전과 관련해 일련의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양춘차오진은 딸기 품질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젠더시 딸기 콜드체인 분류 센터(딸기 시장)에 냉장 보관 구역 및 잔류 농약 검사 구역과 같은 섹션을 설치했다.13일 시장감독관리국 직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 등이 딸기 재배지에서 딸기 샘플링 검사를 하고 있다. 2024.3.13
(중국 젠더=신화통신) 저장(浙江)성 젠더(建德)시 시장감독관리국 직원이 13일 딸기 판매 시장에서 저울을 점검하고 있다.최근 젠더시 농업농촌국, 시장감독관리국 등 관련 부서는 '중국 딸기 마을'로 불리는 양춘차오(楊村橋)진 딸기 재배지와 딸기 시장에서 '딸기 안심 구매' 식품 품질 및 안전과 관련해 일련의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양춘차오진은 딸기 품질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젠더시 딸기 콜드체인 분류 센터(딸기 시장)에 냉장 보관 구역 및 잔류 농약 검사 구역과 같은 섹션을 설치했다. 2024.3.13
(중국 충칭=신화통신) 충칭(重慶)시 융촨(永川)구 셴룽(仙龍)진의 스마트 육종기지에서 12일 한 작업자가 묘목의 생장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봄 경작이 한창인 요즘 셴룽진의 스마트 육종기지 묘목은 스마트 관리시스템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벼 묘목의 스마트화 및 대규모 생산 실현은 현지 농민 소득 증대에 일조하고 있다. 2024.3.13
(중국 충칭=신화통신) 봄 경작이 한창인 요즘 충칭(重慶)시 융촨(永川)구 셴룽(仙龍)진의 스마트 육종기지 묘목은 스마트 관리시스템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벼 묘목의 스마트화 및 대규모 생산 실현은 현지 농민 소득 증대에 일조하고 있다.12일 셴룽진의 스마트 육종기지에서 로봇이 벼 묘목 생산라인에서 묘목 트레이를 옮기고 있다. 2024.3.13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타리무(塔里木·타림) 분지에 위치한 시노펙(SINOPEC)의 웨진(躍進) 3-3XC를 지난해 11월 15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이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신장(新疆) 내 고용 확대 기조를 이어가며 현지 고품질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지난 11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정부와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주최한 회의에 따르면 중앙기업이 지난 2년간 신장(新疆)에서 추진한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41개 중앙기업이 지원한 227개 프로젝트에 약 1조1천억 위안(약 200조2천억원)의 투자가 진행 중이다.해당 프로젝트는 석유∙천연가스∙석탄∙신에너지∙교통∙환경보호∙통신∙헬스케어∙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천웨이쥔(陳偉俊) 신장(新疆)자치구 상무부주석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년 동안 약 25만1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말했다.중앙기업은 2024~2026년 신장(新疆)에서 133개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액은 약 6천950억 위안(126조4천900억원)으로 3만3천 명의 신규 채용이 이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싱예(興業)은행이 녹색 대출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싱예은행이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녹색 대출 잔액은 8천90억 위안(약 147조2천38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7% 증가했다.지난해 싱예은행은 신에너지차∙태양광∙풍력 발전∙에너지 저장 등 신에너지 업종에 주목해 신용대출을 확대했다. 동시에 전통산업의 녹색 개조∙업그레이드를 적극 지원해 기업의 녹색 전환형 발전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말 기준 싱예은행의 청정에너지 산업 녹색 대출 잔액은 1천742억 위안(31조7천44억원)으로 지난 2022년 말 대비 3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해당 은행은 석유화학∙철강 등 고탄소 업종의 저탄소 전환에 1천321억 위안(24조422억원)의 융자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중국 싱예(興業)은행 외관. (사진/신화통신)최근 수년간 싱예은행은 신용대출∙채권∙신탁∙임대∙펀드∙재테크 등을 모두 아우르는 다원화된 녹색 금융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탄소금융연구원을 설립해 녹색 금융, 기후변화와 환경경제학, 에너지와 산업 저탄소 전환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했다.녹색 금융 외에 싱예은행은 과학혁신 금융 등 분야의 대출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