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신화통신) 14일 야룽장(雅礱江) 유역 수력·풍력·태양광 일체화기지의 누적 발전량이 1조㎾h(킬로와트시)를 돌파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무려 약 8억t(톤)을 감축했다.야룽장 유역은 수력·풍력·태양광 자원이 풍부하다. 중국 국가 9대 청정에너지기지 중 하나로 야룽장 유역 수력·풍력·태양광 일체화기지에서 가동 중인 대형 수력발전소는 7개, 풍력·태양광 신에너지 프로젝트는 5개다. 총 설비용량은 약 2천100만㎾(킬로와트), 연간 발전량은 약 900억㎾h에 달한다.야룽장(雅礱江) 진핑(錦屏) 1급 수력발전소는 305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댐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개발투자공사야룽장유역수력발전개발회사 제공)야룽장 유역 수력·풍력·태양광 일체화기지의 이번 단계 계획 설비용량은 7천800만㎾다. 그중 수력발전과 펌핑스토리지가 약 3천900만㎾, 풍력·태양광이 약 3천900만㎾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기지는 오는 2035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연간 발전량은 약 2천억㎾h에 달한다.
(중국 탕산=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차오페이뎬(曹妃甸)구 제8농장 농민이 14일 밭에서 고구마 파종 작업을 하고 있다.차오페이뎬구는 최근 수년간 '회사+기지+농가'로 이뤄진 현대 농업 경영 모델을 도입하고 고구마, 애배추 등 주문형 농업을 적극 발전시켜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했다. 2024.3.14
(중국 탕산=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차오페이뎬(曹妃甸)구는 최근 수년간 '회사+기지+농가'로 이뤄진 현대 농업 경영 모델을 도입하고 고구마, 애배추 등 주문형 농업을 적극 발전시켜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했다.차오페이뎬구 제8농장 농민이 14일 밭에서 고구마 파종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14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중국-유럽 화물열차(하얼빈~틸뷔르흐)가 14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국제컨테이너센터역에서 출발하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55개 컨테이너에 아미노산 1천300t(톤)을 실은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이날 하얼빈국제컨테이너센터역을 출발해 네덜란드 틸뷔르흐로 향했다. 이로써 첫 헤이룽장성~네덜란드 노선이 성공적으로 개통됐다. 해당 노선의 전체 길이는 1만257㎞에 달한다. 2024.3.14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55개 컨테이너에 아미노산 1천300t(톤)을 실은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14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국제컨테이너센터역을 출발해 네덜란드 틸뷔르흐로 향했다. 이로써 첫 헤이룽장성~네덜란드 노선이 성공적으로 개통됐다. 해당 노선의 전체 길이는 1만257㎞에 달한다.중국-유럽 화물열차(하얼빈~틸뷔르흐)가 이날 하얼빈국제컨테이너센터역에서 출발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14
(중국 쭌화=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시 다허쥐(大河局) 저수지에서 포착된 물새 떼를 14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연일 기온이 오르면서 쭌화시 역내의 저수지∙인공호수∙수로 등 수역이 해빙기를 맞이하자 물새 무리가 찾아와 서식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2024.3.14
(중국 쭌화=신화통신) 연일 기온이 오르면서 허베이(河北)성 쭌화(遵化)시 역내의 저수지∙인공호수∙수로 등 수역이 해빙기를 맞이하자 물새 무리가 찾아와 서식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14일 쭌화시 사허(沙河)수로를 찾은 물새 떼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14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지난 12일(현지시간) 주유엔 제네바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중국 대표단, 유엔 인권이사회(UNHRC)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UNOHCHR) 및 주제네바 멕시코·뉴질랜드·핀란드 대표단, 유엔여성기구 등이 공동으로 장애인 권리 특별 메커니즘 설립 10주년 기념 부대 행사를 개최했다. 여러 나라의 외교관,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언론 기자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천쉬(陳旭) 주유엔(UN) 제네바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의 중국 대사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장애인 권리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3
지난달 29일 베이징시 핑구(平谷)구의 현대농업산업단지에서 합작사 관계자와 농민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상무부 등 9개 부처가 최근 공동으로 내놓은 '농촌 전자상거래 고품질 발전 추진에 관한 실시 의견'(이하 실시 의견)이 13일 공개됐다. 실시 의견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농촌 전자상거래 '선도 현(縣)' 약 100개, 현 지역 디지털 유통 선도기업 약 1천 개, 현 지역 라이브 전자상거래 기지 약 1천 개, 농촌 전자상거래 리더 인재 약 1만 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실시 의견은 5년 동안 완비된 설비, 원활한 유통, 고효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전자상거래 서비스 체계 기반 구축을 골자로 한다. ▷'선도 현' 육성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촌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디지털 유통 선도기업 육성을 통해 전통 상품거래∙유통기업의 디지털화∙네트워크화∙스마트화 전환이 단계적으로 성과를 거두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라이브 전자상거래 기지 건설을 통해 라이브 전자상거래 응용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전문 인재 육성으로 농촌 전자상거래 취업∙창업을 견인하기로 했다.이와 더불어 실시 의견은 현 지역 라이
지난달 17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창안(長安)진에서 장거리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조깅 애호가들. (사진/신화통신)(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신화통신) 비외른 굴덴 아디다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아디다스의 중화권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굴덴 CEO는 13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중국 시장이 지난해 아디다스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그는 "확실히 중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성장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여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에 관심을 갖는 중국인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문화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어 더욱 많은 패션·트렌드·아이디어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시장이 앞으로도 아디다스의 글로벌 성장에서 중요한 전략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아디다스가 발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중화권의 지난해 매출(환율 영향 제외, 이하 동일)은 31억9천만 유로(약 4조5천999억원)로 전년 대비 8.2% 늘었다. 그중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8% 급증한 6억7천만 유로(9천661억원)를 기록했다.한편 지난해 아디다스의 글로벌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