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여, 시민과의 공약 사업과 100대 핵심과제 이행사항에 대해 실시간 점검을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디지털 공약실’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 공약실’에는 87개 공약사업과 100대 핵심과제가 한 눈에 알수 있게 게재되어 있으며, 사업내용 및 추진 절차, 재원 조달 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앞으로 시정 현안들을 적시에 용이하게 챙겨볼 수 있게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디지털 공약실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보겠다”라며, “지난 1년은 공약 이행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디지털 공약실’은 인구‧재난‧환경‧교통 등 시정 주요 현황 및 통계를 시각화해 스마트한 정책 소통과 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시장 집무실 벽면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표출된다. 시는 지난 6월 시장 공약사업 중점 관리 등을 위해 기존의 ‘디지털 시장실’을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1일 오전 10시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원도심과 서부산권 초·중학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학 연계 숙박형 인성영어캠프’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프는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채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들 학생의 교육력 제고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교육으로 글로벌·공동체 역량을 키워줄 계획이다. 이 캠프는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부산지역 국립대학과 연계해 4박 5일간 3개 기수로 운영한다. 해양대학교 캠프에서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들과 제트보트, 해양 래프팅, 바다 수영 등 해양 레저 스포츠를 배운다. 부산교육청은 캠프 기간 중 대학의 우수한 인적·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인 숙식과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학생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을 위해 입·퇴소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대학 내 안전관리 요원도 상시 배치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방학 중 취약 시기,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채워주기 위한 것이다”며 “특히, 원도심과 서부산권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인성을 함양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다채로운 부산 바다의 매력을 발산하는 ‘제27회 부산바다축제’ 준비를 착착 해나가고 있다. 부산시는 「제27회 부산바다축제」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안전 위험요인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번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우려되는 모든 상황에 맞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무협의회부터 수차례에 걸친 현장점검과 점검회의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4일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행사장 현장을 찾아 직접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했다.이날 안 부시장은 다대포해수욕장에 강화된 주요(메인) 프로그램이 처음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관람객 이동동선을 따라 백사장에서 다대포해수욕장 역까지 직접 걸어보며 안전 취약지역과 위험요소들을 구석구석 확인했다. 또한, 인근 관람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안전인력 배치 위치, 비상통로 확보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동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관람객 편의 사항도 챙겼다. 아울러, 지난 28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하구, 해운대구 등 유관기관과 추진상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을 찾는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 3개 권역 193ha 규모로 진행되며,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30여 개국 이상이 정원 조성에 참여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시장이 오늘(31일) 오전 11시 순천시를 방문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한다고 밝혔다. 관람은 노관규 순천시장, 최덕림 정원박람회 총감독의 안내를 받아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의 순천시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9월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순천시 등 호남권을 방문한 바 있다. 이때 박형준 시장은 순천시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낙동강국가공원 지정 등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순천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위해 조성된 부산정원을 직접 확인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유치 홍보 협력에 대한 감사와
상인회의 부실 운영에 따른 운영자금 사용에 대한 의혹으로 수년째 마찰을 빚어온 이천 관고동 전통시장 상인회가 또다시 말썽이다. 계속해서 상인들과 논란으로 시비가 그치지 않았던 상인회가 이번에는 사용하지도 않고 사라진 회비 집행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상인회 측의 회비 전용 의혹에 대한 문제는 전임 회장과 신임회장의 임기 교체 중에 발생한 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기간은 코로나로 시장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기간 중 발생한 일 이어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같은 무렵, 민선시장이 바뀌자 일부 공무원들도 자리를 옮기면서 상인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부문에 대해 담당 공무원 누구도 명쾌한 답변을 못하고 있다. 그러자 일부 상인들은 해당 행정기관 마져 상인회 편에 서서 상인들의 의견을 회피하고 있다며 항변하고 있다. 관고동 전통시장 일부 상인들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코로나로 정기총회를 갖지 못한 이후 상인회 측은 당연히 회원들인 시장 상인들에게 공개해야 할 운영에 따른 집행된 정산서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채 석연찮은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인들은 지난 2020년 당시 코로나로 정기총회를 갖지 못해 그동안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1일 오전 10시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열린 선거법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지방선거 직전인 지난해 5월 철도 유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선거 공보물에 ‘32년 만에 철도 유지 확정’ 등의 허위 사실을 담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하지만, 재판부 측에서는 "선거 공보에 ‘철도 유치 확정’ 이라는 허위 내용을 적시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당시 상황으로 미뤄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더불어 김 시장은 2021년 12월,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1만9천여명의 시민에게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결과가 포함된 연말 인사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지난해 4월 취임 2주년을 맞아 530만원 상당의 음식을 시청 직원들에게 배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재판부는 “피고인이 보낸 문자메시지는 시장직 유지라는 신변에 중요 사항을 시민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봐야한다”며, “선거운동으로 볼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취임 행사 때 직원들에게 돌린 음식물 또한 직원 1인당 3800원 꼴이고, 당시 다른 지자체에서도 코로나19 방역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사례가 많았다”
“구리시 의회는 시민들로 부터 어느 의회 보다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받는 의회라고 자부합니다.” “그것은 현장을 뛰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시정에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권봉수 구리시의장은 최근 본보와 만나 9대 구리시의회 출범 1년을 소회하는 자리에서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구리시의회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의원 8명(민주 5명, 국민의 힘 3명)으로 구성 돼 있는 구리시의회는 흔히 정치권에서 말하는 여소야대 의회다. 집행부인 구리시장이 국민의 힘이다 보니 외부에서 보기에 자칫 갈등이 잦은 지역 아닌가 하는 우려감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하다. 구리시의회는 경기도내 어느 지역보다 잘 운영되는 의회로 평가받고 있다. 권 의장을 비 롯, 모든 시 의원들이 소통을 앞세우며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마음가짐이 같기 때문이다. 권 의장은 지난 1월초 시무식에서 이청득심(以廳得心)을 언급했다. 이 말은 ‘귀를 기울이면 마음을 얻는다’는 뜻으로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러한 말은 ‘시민과 함께 하는 구리시의회’라는 시의회 슬로건과 맥락을 같이한다. 그가 언급한 것처럼 구리시의회는 지난
“안양시 공무원들을 부정 부패집단으로 매도하며 공직자 길들이기에 앞장서는 시의원들의 부당한 행동은 즉각 멈춰야 한다.”, “ 불통 행정에 앞장서는 공무원들이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태도는 온당치 못한 처사다.” 안양시 호계동에 건립 추진 중인 장례식장 문제를 놓고, 안양시 공무원노조와 시의원들 간에 첨예한 대립으로 의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처음에는 노조 측이 시의회에 공문을 보내 사과를 요구하자 의회 측은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하지 말라’며 맞서면서 여. 야 의원 모두가 공동성명을 내고 노조 측을 질타하면서 마찰이 확대 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총선을 앞두고 지역 표심을 의식한 정치인들이 장례식장 인.허가를 앞두고 안양시 행정을 비난했고, 이 과정에서 시의회 해당 지역구 의원의 공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돼 가고 있는 모양새다. 사태가 커지면서 안양시가 시의회 민주당 측 조 의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전달했고, 안양시 공무원노조도 이번 발언을 문제 삼아 공식 사과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그러자 시의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를 비판하는 등 쌍방의 대립이 격화되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27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노선변경 특혜 의혹에 휩싸인 양평군 양서면과 강상면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전진선 양평군수, 이장·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최적의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원 장관은 먼저 양평군 양서면 인근의 한 교회를 찾아 “전문가의 의견을 가급적 빨리 모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INT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전문가의 의견을 빨리 모아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여기저기 토를 달고,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나가는 것을 여야를 떠나서 그 부분을 깨끗이 치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양평 고속도로가 뜻하지 않게, 불가피하게 멈춰 섰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양평 주민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저는 여기에 대한 해결사 노릇을 하겠으며 일처리 확실히 하겠고 양평주민들과 앞으로 모든 것을 의논하면서 양평주민들의 뜻을 제일 우선으로 받들겠다 말한 것이 제가 첫번째로 드린 약속이고요. 이에 주민들은 무엇보다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의 입장을 고려해달라며 목소리를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구간에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을 설치한다.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어린이의 이동이 많은 등·하교 시간대에는 차량 제한속도를 30㎞/h로 운영하고 어린이의 이동이 적은 시간대에는 차량 제한속도를 50㎞/h로 운영하는 것으로 속도제한 시간대에 해당 구간 시점과 종점에 설치된 가변형 LED 속도표지판이 50에서 30으로 자동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현재 여흥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 30㎞/h로 상시 운영중이지만, 오학동과 교동지역의 지속적인 개발로 교통량이 증가하여 속도 하향으로 인해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지속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여주경찰서, 여흥초등학교 등 관련기관과의 해결방안 협의와 경찰서 교통안전심의를 통해 (오전)7:30~9:30 / (오후)13:00~17:00는 제한속도 30㎞/h, (오전)9:30~13:00 / (오후)17:00~(익일)07:30는 제한속도 50㎞/h로 속도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확정하고 금년 10월 말까지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은 원할한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