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은 지난 23일 해남군청 중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해남이 주도하는 해남의, 해남에 의한, 해남을 위한 으뜸해남, 행복해남을 만들기 위해 민・산・학・연 문화관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으뜸관광분과와 행복문화분과를 구성 및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중요한 소통 창구로 각 분야의 군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여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시책을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정책자문위원회 첫 자리에서 △국토순례길, 달마고도, 코리아둘레길(남파랑·서해랑길)를 3대축으로 활용한 해남 트라이앵글 로드 연계 세계 최초 ‘해남 트레일 비엔날레’ 메가 이벤트 추진 △해남예술자원을 활용한 ‘예술치유’, 해남미식을 활용한 ‘음식치유’ 등 문화치유 프로젝트 △산골 어린이 영화제 △전라우수영 생생문화재 브랜드화 △울돌목 숭어구이 축제 △땅끝 글로벌 전망대 한옥호텔 건립 △채식 테마여행 시범사업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하였다. 으뜸관광분과위원장 전남도립대학교 박창규 교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및 인구소멸시대 광역관광거점으로서 남부권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경제포럼(하계 다보스 포럼)과 국제교류를 위한 중국 출장길에 앞서 장마철 시설물 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밤사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렸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기상 전망과 안전 시설물 정비현황 점검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장마철에 대비해 그동안 시와 군․구가 추진한 예․경보 시스템 작동 현황, 하수관로 정비, 빗물받이 퇴적물 제거 등 각종 안전시설물 정비현황 및 주민대피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우려지역 7개소, 급경사지 13개소, 침수 취약시설 11개소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55개소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주민대피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방지를 위한 물막이판, 역류방지 밸브 설치와 상습침수 지역의 침수 예방을 위해 간석지구와 구월지구 우수저류 시설 등 설치를 추진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컸던 반지하주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25가구를 대상으로 접수받아 지난달부터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 직원들의 위기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능연속성계획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6월 26일‘2023년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지진, 화재, 감염병 등 재난으로 청사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필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핵심기능과 소요자원을 선정하고 인력 및 대체 업무공간 등 확보 방안, 비상조직체계 구성, 기능연속성 실행절차 등을 담은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해 매년 수정․보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직원들이 기능연속성계획을 이해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임무를 숙지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의를 시작으로 지진발생으로 인한 시 청사붕괴 위험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경모 인천시 안전상황실장은 “기능연속성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직원들의 위기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도의회 김정기 의원 및 부안군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23일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주요 현안업무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는 소통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현장 행정은 궁항 마리나 시설이 들어설 예정지를 찾아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더불어 궁항 탐방로 등 주변 자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 궁항 마리나 리조트 건설(‘21~’25, 995억원-민자 100%/리조트, 클럽하우스, 방파제, 계류시설, 콘텐츠 문화광장 등) 궁항 마리나항만 연계 크루즈 인프라 조성(‘23~’26, 200억원-펀드 150, 민자 50) 궁항-격포항 탐방로 조성(‘26.~’27.(잠정), 90억원, 해양탐방 보도교) 또한, 최근 전북 서해에 출몰한 보름달물해파리와 관련해 안전관리 지원 홍보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 해파리 특보(주의단계:‘23.6.8, 경계단계: ‘23.6.20), 해파리 대책본부 운영(구제 및 모니터링 등, ’23.6.8) 현장행정 참여자들은 주변 해역 현장 점검을 통해 해파리 문제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공동 협력해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멕시코 현지시간 24일 주멕시코 대한민국대사관(대사 허태완) 관저에서 열린 ‘제1회 멕시코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K-푸드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6.25) 멕시코 참전용사 3인과 작고한 참전용사 7인의 유가족, 멕시코 국방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군악대가 연주하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과 ‘멕시코 엔 라 피엘(멕시코 민중가요)’을 함께 들으며 한국전쟁 당시를 회상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멕시코는 한국전쟁 당시 공식 파병국은 아니었으나 미국과의 병역협약으로 약 10만 명의 멕시코인이 미군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으며,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멕시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로 한국산 인삼차, 홍삼, 전통주, 차, 다과 등 멕시코로 수출되는 인기 품목들로 ‘K-푸드 꾸러미’를 만들어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전달했다. 미 해병 1사단 소속으로 만 21세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돈 로베르토’ 옹은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 한국 정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
화성시(시장 정명근) 우정읍에서 다문화·한부모·외국인 가족들의 지역사회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 24일 제부도와 대부도에서‘우리가족 힐링여행’을 추진했다.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추진된‘우리가족 힐링여행’은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가족여행을 갈 수 없었던 다문화·한부모·외국인 10가구에 글램핑 숙박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왕복 탑승과 제부랜드 자유이용권을 지원하여 아동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보드게임 및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의 깜짝 이벤트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박상철 우정읍장은 “여러 사회단체의 참여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관내 다문화·한부모·외국인 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종대왕봉사단, 우정읍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가족 힐링여행’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정선지원 및 주거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 노작홍사용문학관이 ‘WE ARE COLLECTORS:나의 반려예술’ 전시를 선보인다. 6월부터 11월까지 노작홍사용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담장을 넘어 문학관으로 오게 된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고 그림을 수집하는 즐거움을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고지티브, 김승연, 박유진, 오승은, 유담, 이미나, 제스타이프, 진청, 풀림, 홍태양, DINGDOOKIM 등 총 11명으로, 관람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해 책갈피로 소장할 수 있다. 또한 관람 후 SNS를 통해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작품 포스터를 받아갈 수 있다 최원교 화성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학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학과 미술을 넘어 예술 분야 전반의 다양한 협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택수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은 “우리 지역의 미술관과 문학관이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접 예술이 상호 융합하여 시너지를 발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다음달 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3 화성시 광고홍보대전 “별별화성 Awards” 시상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화성시 광고홍보대전 “별별화성 Awards”는 제3회 화성시 공모전으로 광고 크리에이티브 스타(20초영상/포스터), SNS 콘텐츠 스타(자유영상/사진)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광고 부문을 도입했다. 화성시의 매력이 담긴 다채로운 콘텐츠가 총 686건 출품되었으며, 이 중 28작품이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기존과 다르게 수상자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참석해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개최되며, 시상식에 어울리는 레드카펫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 티렉스 인형탈과 함께 자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비보잉 그룹 턱시보이,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등 풍성한 공연과 오케팅연구소 오두환 대표의 ‘지금은 브랜딩의 시대! 브랜드가 전부다!’를 주제로 퍼스널 브랜딩 강연 및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여 응모해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시민들이 화성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6일 진안동 새샘병원에서 ‘정신응급병상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제1호 공약사항으로 ‘자살예방 핫라인’을 구축한 시가 이번엔 24시간 정신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한 서비스로 새샘병원에 전용 병상 3병상이 마련돼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홍성진 새샘병원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3층(청주시 청원구 향군로 44)으로 이전해 26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의원,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창업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존에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상당구 영동 소재 민간소유 건물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건물 노후화로 인한 누수, 공간 협소, 주차 공간 부족 등 이용자의 불편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준공한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로 센터 이전을 추진했고 시설공사, 물품구입 등 1억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한 센터는 1,442㎡ 규모로 기업 입주공간, 교육장, 코워킹실 등을 확충했다.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창업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창업 메카로서 창업자의 성공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거점으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