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한국 사회는 오늘날 분열과 대립이 일상이 된 사회로 변모했다. 사안마다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져 서로 반목하고 비난하는 것이 흔해졌다. 하지만 분열과 대립에도 수준과 명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점점 더 천박하게 싸우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역사적 요인이 얽혀 있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구조적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 첫째로, 역사적 배경을 들 수 있다. 한국의 현대사는 극단적인 좌우 이념 갈등으로 시작되었다. 해방 이후 남북이 이념에 따라 갈라졌고, 한국 내에서도 좌우 대립이 심화되었다. 한국전쟁은 이러한 대립을 극단으로 몰고 갔다. 이후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에 대한 수용이 어려워졌고, 반공을 중심으로 국민이 결집했지만, 이념적 대립은 더욱 공고해졌다. 그 결과는 대립과 갈등으로 굳어졌다. 둘째로, 정치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정치권은 분열을 완화시키기보다는 오히려 심화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한국의 정치 문화는 기본적으로 승자독식 구조로 되어 있다. 선거에서 이긴 정당은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반대편을 철저히 배제하며 권력을 운영한다. 이러한 정치 구조는 사회의 분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한국 사회는 오늘날 분열과 대립이 일상이 된 사회로 변모했다. 사안마다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져 서로 반목하고 비난하는 것이 흔해졌다. 하지만 분열과 대립에도 수준과 명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점점 더 천박하게 싸우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역사적 요인이 얽혀 있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구조적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 첫째로, 역사적 배경을 들 수 있다. 한국의 현대사는 극단적인 좌우 이념 갈등으로 시작되었다. 해방 이후 남북이 이념에 따라 갈라졌고, 한국 내에서도 좌우 대립이 심화되었다. 한국전쟁은 이러한 대립을 극단으로 몰고 갔다. 이후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에 대한 수용이 어려워졌고, 반공을 중심으로 국민이 결집했지만, 이념적 대립은 더욱 공고해졌다. 그 결과는 대립과 갈등으로 굳어졌다. 둘째로, 정치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정치권은 분열을 완화시키기보다는 오히려 심화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한국의 정치 문화는 기본적으로 승자독식 구조로 되어 있다. 선거에서 이긴 정당은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반대편을 철저히 배제하며 권력을 운영한다. 이러한 정치 구조는 사회의 분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1960년대와 1970년대의 활기찬 농촌 풍경을 기억하며, 현재의 조용하고 쇠락해가는 마을들을 보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아이들이 뛰놀던 그 시절과 대조적으로, 오늘날의 농촌은 빈집이 늘어나고 조용해지면서, 다가올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 걸친 제1차 베이비 붐으로 인한 인구 급증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급진적인 가족계획 정책이 오늘날의 저출산 문제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 소멸의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정부의 정책이 얼마나 중요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극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과잉 인구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국가의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여겨졌지만, 이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으로 드러났습니다. 오히려 인구 증대는 생산 인구를 늘리고 내수 시장을 확대하며, 경제의 충격을 흡수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현재는 인구 증가가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며, 세계 각국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2010년 한국출산장려협회를 출범시키기 위해 오랜 준비를 거쳤습니다. 백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1960년대와 1970년대의 활기찬 농촌 풍경을 기억하며, 현재의 조용하고 쇠락해가는 마을들을 보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아이들이 뛰놀던 그 시절과 대조적으로, 오늘날의 농촌은 빈집이 늘어나고 조용해지면서, 다가올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50년대에서 1960년대에 걸친 제1차 베이비 붐으로 인한 인구 급증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급진적인 가족계획 정책이 오늘날의 저출산 문제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대한민국은 인구 소멸의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정부의 정책이 얼마나 중요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극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과잉 인구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국가의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여겨졌지만, 이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으로 드러났습니다. 오히려 인구 증대는 생산 인구를 늘리고 내수 시장을 확대하며, 경제의 충격을 흡수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현재는 인구 증가가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며, 세계 각국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2010년 한국출산장려협회를 출범시키기 위해 오랜 준비를 거쳤습니다. 백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구리시가 8월 2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2024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로, 구리시는 취약 근로자를 위한 법률구조 지원사업을 지난 19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이는 구리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무료 법률 상담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로,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장자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구리시 사회적경제 드림 페스티벌’은 지역 사회와 사회적 경제 조직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이 축제에서는 중소기업 제품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무료 진료 및 미용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마지막으로, 구리시는 '와구리맛집' 18개소를 신규 지정하여 총 28개소로 확대했습니다. 지정된 맛집은 2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질적 수준을 유지하며, 구리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됩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구리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안"이라며, 소상공인 지원과 취약 노동자 보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7명 이상(75.7%)이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선8기 시정 평가, 거주 만족도,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김성제 시장의 2년간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16.4%)와 '대체로 잘하고 있다'(59.3%)로 나타났으며, 이는 부정 평가(24.3%)의 세 배를 넘는 수치다. 시민들은 특히 인동선·월판선·GTX-C 등 철도망 구축사업(34.7%)을 가장 잘한 사업으로 꼽았고, 복지정책(16.8%)과 시민 편익사업(11.2%)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보였다. 의왕시의 거주 만족도는 85.3%로, 쾌적한 자연환경(41.4%)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23.2%)가 주요 이유로 지적됐다. 그러나 교통정체와 대중교통 불편(40.1%), 문화여가시설 부족(15.1%)이 불만족 사유로 나타나, 개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8.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신규 철도망 구축과 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높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청년창업센터(청년꽃간)에서 ‘청년 정약용 따라잡기 갓생설계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갓생설계소’는 최근 청년세대가 추구하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소·확·행)과 바른생활을 반영한 생활개선 실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강의식 ‘청춘야학당 사업’을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과 연계하여 개편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주제인 ‘정약용의 건강밥상’에서는 인스턴트 및 배달 음식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다산의 건강한 식생활을 소개했다. 참여 청년들은 정약용 선생이 즐겨 드셨던 호박죽과 채소를 주재료로 한 샐러드 피자를 직접 요리하며, 선생의 검소하고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혼자 배달 음식을 주로 시켜 먹었는데, 오늘 간단한 건강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갓생설계소’는 건강밥상 프로그램 외에도 ▲네트워킹 데이(사회참여 공동체활동) ▲청년 정약용을 찾아라(청년단체 활동사례 공유) ▲명사 특강 ▲바른생활 자기관리(목민심서 배워보기) 등 총 5개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 이하 ‘조사 특위’)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과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22일 오후 7시에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사 특위는 하남시가 한국전력공사가 신청한 4건의 허가신청서에 대해 불가 처분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강성삼 위원장은 “옥내화란 변전소 증설을 추진하는 한전의 꼼수에 하남시가 맞장구치며 주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불통 행정을 하다가 최근에야 최종 불허 처분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행정은 예측가능성, 안정성, 지속성이 중요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변전소 인근 감일신도시 주민들은 전자파 유해성 등을 이유로 한국전력공사의 사업설명회를 무산시키고 반대 집회와 거리 투쟁을 이어온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 해당 사업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동서울변전소 이전촉구 및 증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주민들은 “우리는 동서울변전소가 옥내화된다고 알고 있었지, 변전소 건축면적이 약 10배 이상 증설되고 송전용량이 약 3.5배 증가하는 내용을 전혀 모르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성남시의회 의원들(이덕수 의장, 김종환 의원, 민영미 의원, 최현백 의원)이 22일 분당구 대장동 627번지에서 열린 현장민원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대장동 현장민원실은 약 100m² 규모로, 민원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 부설주차장 17면이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제증명 발급, 신고 민원 접수, 상담 민원 등 주민등록과 사회복지 관련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덕수 의장은 개소식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대장동 현장민원실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대장동 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22일 아양시티프라디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하여, 아파트 101동 인근에서 진행 중인 안성시 가족센터 신축 공사로 인한 입주자 피해 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안정열 의장과 이중섭, 황윤희 의원은 입주민들의 요청으로 회의에 참석했으며, 이들은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및 분진으로 여름철 창문 개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입주민들은 피해 보상 방안으로 에어컨 전기세 지원과 아파트 벽면 및 창문 청소를 요구했으며, 공사 현장으로 인한 경관 문제와 조망권 침해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아파트 단지 및 옥상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제안했다. 안정열 의장은 “공사 기간 동안 소음 등으로 고생하신 입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안성시와 시공사가 협의하여 소음 및 분진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시간 준수와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물 분사 등 산업안전보건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