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는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습니다. 5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고병용 의원, 박경희 의원, 박주윤 의원, 박기범 의원, 김종환 의원, 이영경 의원이 각각 발언했습니다. 박경희 의원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관련하여’라는 주제로 발언하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기준이 분당에서 불리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재건축에서 건물의 노후도가 중요한데, 이 기준이 빠져있다”고 강조하며 “참여 죽택단지를 기준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문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재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언급하며, 과열 양상을 막기위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환 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와 종합부동산세 폐지 및 상속세, 증여세 완화’라는 주제로 발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민 부담률이 높아져 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며 “종부세 납부 대상 시민이 6.5배 증가해 부담이 되고 있고, 이는 이중과세 또는 재산권 침해로 볼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와 종부세의 완화 또는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상속세와 증여세에 대해서는 “
얼마전 평택시의회에서 제246회 정례회가 열렸는데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발생한 논란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평택 고덕 국제화 지구 EBc-2블록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작업공간의 높이가 운반 차량 높이보다 낮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이 문제가 개선될 예정입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명숙 의원은 현재 생활폐기물 전용 수집 운반 차량의 높이가 3m인데 반해, 작업공간의 높이는 2.7m에 불과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공간의 높이를 1m에서 2m 정도 더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은 지하 주차장 내 생활폐기물 보관시설 설치 시 수집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진출입로나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다른 차량의 방해가 없도록 별도의 상차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현행 보관시설의 지하 설치 문제는 법적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바닥으로부터 3.4m 이상, 상차작업 공간 높이는 4.8m 이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EBc-2블록의 경우, 주택과와 환경과의 협의 과정에서 당초 높이를 3~4m로 협의했으나 최종적으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 퇴촌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토마토 화분 만들기, 토마토 물총 쏘기, 토마토 김치 만들기, 토마토 풀장, 토마토 젤라또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토마토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토마토 외에도 여러 광주의 특산물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퇴촌 토마토 연합회 회장은 “시민들과 지역 상인이 함께 즐기는 대표 토마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거리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광주 방세환 시장은 “이번 축제는 거리로 나와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3일 동안 열리는 축제를 통해 보완점과 발전할 점을 평가하여 전국 축제가 아닌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토마토 값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도 퇴촌 토마토 축제 현장에서는 토마토를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평택 고덕 국제화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작업공간의 높이가 운반 차량 높이보다 1m 이상 높아질 예정이다. 이 사실은 최근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가 고덕 국제화지구 EBc-2블록의 생활폐기물 보관시설 문제와 관련된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은 “이 지역의 생활폐기물 문제는 전용 수집 운반 차량의 높이와 보관시설 높이의 불일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작업 차량 높이보다 높은 작업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재 생활폐기물 전용 수집 운반 차량의 높이는 3m인데, 작업공간의 높이는 2.7m에 불과해 생활폐기물 수집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하 주차장 내 생활폐기물 보관시설 설치 시 수집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진출입로나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다른 차량의 방해가 없도록 별도의 상차 장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생활폐기물 보관 용기를 기계식 상자(리프트)가 용이하도록 설치하고, 작업공간의 높이도 운반 차량보다 1m-2m 정도 추가 확보하는 방법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보관시설의 지하 설치 문제는 법적
2024년 6월 10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언론인들 및 (재)수원컨벤션센터와 (사)한국화랑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황인국 제2 부시장,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 박경림 총무이사,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여러 언론인이 참석했다. 한국화랑협회는 '화랑미술제 in 수원' 행사를 2024년 6월 27일(목)부터 6월 30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과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95개의 갤러리와 6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약 2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회화, 조각,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979년부터 시작된 화랑미술제의 노하우와 광교호수 공원을 배경으로 한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시켜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이다. 이를 통해 서울에 집중된 미술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의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화랑미술제는 수원시의 특성을 고려해 키즈 아트살롱과 어린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양평밀축제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친환경 농법을 추구하는 양평군에서는 대부분 수입산 밀을 쓰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 실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우리 밀’을 선보인다고 밝혔는데요. 밀은 수많은 나라에서 주식으로 쓰일만큼 우리의 먹거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 밀’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밀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들이 경연대회에 출품되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총 5팀으로 각각 우승상, 최우수상 등 각 50만에서 200만 원까지 다양한 우승상금과 함께 시상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밀로 만든 음식과 음료수, 수제 밀막걸리 등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가지각색의 지역 특산물과 함께하는 판매부스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먹거리 부스와 포토존. 그리고 다양한 체험부스는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함께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들로 짜여져 많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 충분했습니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평택시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친환경 폐기물 관리 강화를 위해 새로운 소각 및 매립 시설을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강희 환경국장은 급증하는 생활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 기술을 탑재한 소각 시설을 새롭게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소각 시설은 평택시 남부 산업 단지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며, 일일 처리 용량은 소각 시설 550톤, 매립 시설 475톤으로 총 1025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는 기존 매립 시설의 확장과 추가 매립 부지 확보를 병행 추진 중이다. 또한 평택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설 확장 계획을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청회와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구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반경 2km 이내 거주자들에게 보상금과 다양한 생활 편의 지원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지원 범위를 최대한 확대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폐기물 처리 능력을 강화하고 환경 오염을 줄여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강희 환경국장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참여를 유도하여, 신규 소각 및 매립 시설
6월 2일 오후 2시, 여주시의 이충우 시장은 당우리 행복센터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여주천연가스발전소’에 관한 주민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충우 시장을 포함해 여주시의 이종수 환경과장 등 공무원들, 북내면의 단체 기관장들과 마을 이장들, 주민들, 외룡리의 SK 천연가스발전소 관계자, 소망교도소 관계자, 환경부 관계자,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SK여주천연가스발전소’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충우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들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에는 두 가지가 있었다. 첫째로, 발전소 인근의 소망교도소에서는 외룡리 주민들보다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전소로 인한 피해나 보상에 대해 더 심도 있는 논의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주시는 "소음이 기준치를 넘어야 법적 대응이 가능하므로, 법무부에 건의해 소음과 진동을 재측정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뿐만 아니라 심각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발
평택시 군문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군문 배수펌프장 신설 공사가 예정된 준공 기한을 넘기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공사는 (주)트래콘 건설이 시공하는 프로젝트로,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문 배수펌프장은 2022년 1월에 공사가 시작되어,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설계되었다.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안성천의 수위가 상승할 때 내수 배제가 어려운 저지대로, 이 지역의 농경지는 자주 침수 피해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치수 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러나 2024년 1월 11일로 예정되었던 준공일을 넘기고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안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공사 현장 주변의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화재 사건으로 인해 건물 일부가 손상되고,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9명이 긴급 대피해야 했다. 화재의 주된 원인으로는 작업자들의 안전 교육 부족과 공사 감리 관계자들의 부실한 지도 감독이 지적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보니, 위험물 보관소에 보관되어야 할 건축 자재들이 방치되어 있고, 건설 현장 주변에는 폭발성과
평택시에서 진행 중인 군문 배수펌프장 신설 공사가 예정된 준공 기한을 넘겨 지연되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공사는 (주)트래콘 건설이 시공하는 프로젝트로,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한 부분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군문동 일대에 위치한 이 배수펌프장은 2022년 1월 공사 시작 이래,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설계되었습니다. 유천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안성천의 수위가 상승할 때 내수 배제가 어려운 저지대로, 이 지역의 농경지는 침수 피해를 자주 겪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치수 사업이 시급한 곳입니다. 그러나, 2024년 1월 11일로 예정되었던 준공일을 넘겨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고, 최근에는 안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공사 현장 주변의 안전 관리에 더 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재 사건은 건물 일부를 손상시키고,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9명이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된 원인으로는 작업자들의 안전 교육 부족과 공사 감리 관계자들의 부실한 지도 감독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현장을 둘러보니, 위험물 보관소에 보관되어야 할 건축 자재들이 방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