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선박 기자재의 국산화 개발과 고부가가치 기자재 시장 선점을 위해 ‘조선해양기자재 친환경 유망품목 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선해양기자재 친환경 유망품목 개발지원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 친환경 선박 기자재 개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평가를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여, 세계적인 친환경 선박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경남도는 2019년 첫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26개사에 총 11억 1천 6백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2개사에 기업당 3천 5백만 원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지를 둔 조선해양 관련 기업이며, 지원기간은 2월 29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수혜기업인 ㈜티엠씨는 액화수소 연료탱크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 구축을 통해 신규채용 11명, 특허출원 1건, 산·학 기술교류 등의 성과를 냈다. 기업 관계자는 “차세대 친환경 액화수소 추진 선박 상용화를 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등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경상남도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의 입장에서 의사 확보는 꼭 필요한 상황이나, 정부의 필수의료 대책 발표 이후 전공의 이탈로 의료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의사회와 소통을 통해 서로 대안을 찾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최성근 경상남도의사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의사회의 입장을 얘기했다. 의사회에서는 의사수 증원보다 필수의료 분야에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책 추진과정에 소통이 부족함을 토로했다. 아울러 현재 상황에서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가 중요하므로 1차, 2차, 3차 의료기관간 역할에 맞는 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도민의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의사회를 비롯한 의료진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려되는 현재 의료공백에 대해 대화를 통한 배려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을 현행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높이는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 촉진,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증대,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금융기관이다. 방산, 원전 등 정부 간 계약(G2G)의 경우 수출입은행 등 수출국의 국책은행이 수입국에 대해 금융 지원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수출입은행의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 한도에 근접해 정책금융 지원에 필요한 자본이 부족해진 상황이었다. 특히 현행법상 수출입은행은 특정 개인·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40%로 제한하고 있어 방산 사업 같은 초대형 수주 사업의 경우 금융 지원 여력이 부족하여 도내 방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2022년 폴란드 정부와 무기체계 수출 관련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17조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K9자주포 212문, K2전차 180대, FA-50경공격기 48기 등)에 따라 금융 지원 한도를 모두 채워, 2차 계약을 위해서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임원 이, 취임식’에 참석해 농업·농촌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한농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최흥식 한농연 중앙회장, 한농연 시·군 회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회장의 공로에 대한 도지사 감사패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했다. 또한, 박 지사는 그동안 한농연 경상남도연합회를 위해 헌신한 장진수 이임회장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새로운 도회장으로 추대된 안병화 회장에게 경남농업의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장진수 이임회장은 현재 한농연 중앙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을 지켜주시고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농연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건강한 경남농촌을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농연 경상남도연합회는 1981년 설립 이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해시가 2024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세히, 오래, 함께 들여다봅시다’란 주제로 지난달 29일, 홍태용 시장 주재 아래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전 실국소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및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그룹으로 나뉘어 약 3시간가량 진행됐다. 보고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실국소(출자출연기관) 별로 올 한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사업을 각 실국소장(출자출연기관장)이 선별 보고한 뒤 홍 시장이 올해의 미션을 부여하는 방식을 취했다. 보고내용은 지난해 미완료한 계속사업 35건과 새롭게 발굴된 신규사업 52건이며 앞으로 실국소 자체적으로 연차별 목표를 설정해 미션 달성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올해 보고회는 ‘협업’ 과 ‘홍보’, 두 가지 키워드로 풀이된다. 평소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서 간, 직렬 간 협업을 재차 주문했다. “협업은 리스크와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의 유기적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직업윤리”라며 “올 한해 부서 간, 직렬 간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보자”고 역설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2월 29일 오후 함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함양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교육의 질적 개선과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매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함양 교육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린-스마트 스쿨 구축을 통한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특수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교육 기회의 평등’, 그리고 ‘도서관 재건축 및 폐교 활용 방안을 통한 교육 및 지역 커뮤니티 자원의 최적화’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우리 지역 교육의 질적 개선과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논의된 안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찬 함양교육장 역시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프로젝트들은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2월 29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5대·2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춘덕 도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하여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신동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26대 회장으로 김윤임 회장이 취임했다. 신동순 이임 회장은 “그동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각종 봉사활동 및 지역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는 소속 회원으로 돌아가 지역사회 여성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이임 인사를 전했다. 김윤임 신임 회장은 “제26대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임원진 및 회원님들과 화합하여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우리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양군의 대표 리더로서 여성의 권익향상과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이 29일 산외면 작은성장동력‘산외꽃담뜰’사업지를 방문해 현재 추진상황과 예상되는 문제점·대책 등을 논의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작은성장동력사업은 각 지역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산외면에서 추진하는 ‘산외꽃담뜰’은 해바라기 단지로 지역 주민의 땀과 노력으로 조성해 명실상부한 산외면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했다. 허동식 부시장은“16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작은성장동력 사업이 기존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시정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현안 및 쟁점 사항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 2024년 밀양의 성장동력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월 26일부터 읍면동 직원을 격려하고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천하고자 읍·면·동 순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9일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창원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무기체계기업들은 대형 수출계약을 하고서도 수출입은행의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인해 무산 위기에 처해 있었다. 다행히 법정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막혔던 폴란드와의 K-9 자주포와 K-2 전차 2차 계약들이 다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국회의 현명한 결정으로 창원 경제의 핵심인 방위산업의 수출 확대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며 “이번처럼 제도에 막혀 수출계약에 제약을 받는 일이 없도록 자본금 한도를 더 높이고 방산분야에 특화된 수출금융지원제도 마련에도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총 사업비 1,433억원)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김근호)이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선정된 창원시의 사업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1·2단계로 추진되며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K예술 마실섬 네트워크 구축, 근대 박물관마을 관광명소화, 진해 벚꽃로드 관광경관 명소화, 진해 해양익사이팅빌리지 조성사업 총 5개 사업으로 총 1,433억 원 중 국·도비가 863억 원에 달한다.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은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에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13만여㎡ 규모의 미래지향적인 한류테마 대표 정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주요 계획은 한국정원, 슈퍼트리, 디지털 예술정원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78억원을 포함해 4년간 556억원이 투입된다. ‘K예술 마실섬 네트워크 구축’은 진해구 명동과 경화동, 마산합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