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공사는 현지시간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에 역대 최대 규모 통합한국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MWC는 미국의 CES(Consumer Electronic Show), 독일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함께 세계 3대 첨단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 참관객보다 구매력이 있는 실질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특징을 가진 무역전문전시회이다. 올해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SKT, KT, LG유플러스 등 한국기업 약 160여개사가 참가하여 신기술과 제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MWC에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제시했는데, 기존의 5G를 넘어 무선 네트워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 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형 산업 수요의 증가로 첨단 네트워크가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으로 여겨지는 추세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에 뜻을 함께 하는 기관·기업들의 연대가 강화되고 있다. 이로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비롯해 인재양성, 관련사업 발굴, 지원사업 추진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글로벌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해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약에서는 글로벌 인재육성과 선도기술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는 지난 1966년 2월에 설립돼 독일 자르브뤼켄(자를란트주의 수도)의 위치해 있으며 유럽연합 강점분야인 에너지·환경·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연구 현지 수행, 유럽연합 및 국내 연구자 상호 연계를 통한 전략기술 연구 개발, 전문 인력 교류 및 연구인력 교육 훈련 등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 소재 정부출연연구소다. 협약의 주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연대의 손을 잡았다. 익산시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전북자치도, ㈜하림,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8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는 협력사업 추진 지원,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상호 지원, 바이오 분야 동향·관련 정책 정보 교환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인재 양성, 관련 사업 발굴, 지원사업 추진 등 전반적 과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린·레드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익산시는 그동안 전북자치도와 손잡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동물헬스케어클러스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등을 추진해 왔다"며 "전북형 바이오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생명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부산-중국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중국 내 도시 중 1993년 상하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선전, 톈진, 충칭, 베이징, 광저우시와 차례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중국 국가대표팀 격려차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이날 박 시장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먼저 그간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강화 노력에 대한 감사 인사와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줄었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다시 늘어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약 182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268만 명)과 비교해 67.7% 회복했다. 이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세계 탁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산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및 참여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건물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14억원이다. 시는 ‘양산시 융·복합지원사업 5개년 계획’ 수립을 통하여,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하북면, 상북면, 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 6개 지역 319개소(태양광 290, 태양열 29)에 26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완료했다.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는 원동면, 중앙동, 양주동, 삼성동, 강서동 5개 지역으로 2023년 주민설명회 및 마을단위 홍보를 통해 선정된 156개소(태양광 150, 태양열 6)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녹색전환도시'양산 구축을 위해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장성읍 장안지구로, 여름마다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황룡강과 개천의 합류 구간이다 보니 장마철에 수위가 상승하면 인근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 피해를 겪었다. 장성군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을 각각 1개씩 설치하고 배수로를 2.07km 확장하는 ‘배수개선사업’을 발굴했다. 이어서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수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그 결과,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되며 국비 48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를 위탁받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부터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진행하며, 2026년 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의 해법을 찾고자 국고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전액 국비사업인 ‘배수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장안리 일대 농경지 침수 피해를 종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남구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관내 83개 학교 중 58개 학교에서 접수된 76개 사업의 보조금 신청금액 9억 5천만 원을 심의하고, 37개교, 38개 사업에 4억 원 지원을 확정했다. 사업별로는 학교 교육과정 지원 6개교, 시설개선 11개교, 사립 유치원 교재 교구비 지원 21개교이며, 학교별로는 초등 6개교, 중등 7개교, 고등 3개교, 사립 유치원 21개교에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총 사업비 4억 원 대비 신청접수가 40% 이상 초과됨에 따라 이번 심의에서는 학교 간 형평성, 개별 학교의 특수성, 지역 주민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사업 심의에 더욱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울산 남구는 학교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이 결정된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3월초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3월중 사업비를 교부해 올 한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필요한 학교에 모두 지원할 수 없어 안타깝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남원산림조합, 전북특별자치도 산악연맹, 남원시 산악연맹,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이하 9개 유관기관)와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6일 남원시는 산림청이 공모 중인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사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업무협약 체결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하여 남원시는 9개 유관 기관과 함께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 유치 공조, 안전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관내 학생 교육 제공 등 체계 구축, 산악활동 안전사고 예방 및 구호활동 체계 구축, 등산지도사 양성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본격적인 공모사업 유치 추진에 나선다.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시 2024년에서 2027년까지 예산 80억원(국비 40, 도·시비 40)을 들여 운봉읍 공안리 산32-1번지 일원에 인공암벽경기장, 강의실 등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하여 ㈜패스파인더비콥·앙코르브라보노 사회적협동조합·㈜제이원더·㈜탤런츠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시는 생활인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생활인구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의 경관을 훼손하는 장기 방치된 폐교를 매입하여 남원 살아보기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 구상 단계부터 민간기업과 협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민간기업은 지역자원 공동개발, 시설관리·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생활인구 거점센터는 남원살이의 구심체로 지속 가능한 생활인구 유치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살이, 방송프로그램 제작, 일자리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준비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전국 최초로 '생활인구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생활인구 정책알림 서비스 제공, 남원사랑시민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시책을 적극 분석해 시정과 연계한 도전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부서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을 일일이 점검한 뒤 보완 사항을 지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우리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정부의 예산축소 기조에 맞춰, 지난해 1조 원보다 하향한 9,128억 원으로 설정했다”면서 “그럼에도 각 부서는 성공 가능성이 있는 신규사업을 더 찾아서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서별로 들여다보면, 시정과 관련 있는 정부의 사업을 분석하고 국비를 보전받기 위해 다양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반면 이런 신규사업 발굴 노력이 부족한 부서도 있다”고 독려했다. 그는 이어 “부서별 업무와 관련된 정부 부처의 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도전할 수 있는 사업은 더 추가로 발굴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재차 중요성을 주지시켰다. 박 시장은 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설계와 관련해서도 부서별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