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화성시가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절 기념식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광복회지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기관장, 시민 100여 명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성시 3·1운동 항쟁지와 4.15 제암리·고주리의 숭고한 희생이 화성시를 넘어 한국독립운동사의 정신적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을 향한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화성시 관내예술단체의 ‘홀로아리랑’,‘독립군가’,‘영웅 OST’를 성악과 클래식으로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시는 올 4월에 3·1운동 이후 일제의 학살이 벌어진 제암리에 화성시를 포함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를 다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같은 장소에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독립운동기념관이 개관되면 시민들의 독립운동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공공 배달플랫폼인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한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이벤트와 가맹점 모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배달특급’을 사용하는 광명시 회원에게 정기 프로모션과 맞춤형, 이슈형, 픽업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월 3천 원에서 5천 원가량의 쿠폰을 지급한다. 가맹점 수 확보를 위해 기존 우수 가맹점 및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용품, 포장 스티커,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함께 분기별 가맹점 리뉴얼 사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회원 수를 올해 말까지 2만 5천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관내 일반음식점 2천342개소 중 55%인 1천300개소를 가맹점으로 확보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이 밖에도 현장 홍보와 소비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지역밀착협의체(서포터즈) 15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달특급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6월 배달특급 서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시대정신을 담은 정책을 실천해 위대한 3.1운동 정신을 잇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우리 선조들은 포기하지 않는 열망과 끊임없는 독립운동으로 빼앗긴 들에서 독립의 싹을 틔웠다”며 “시민의 힘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 그리고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3.1운동의 정신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시대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시민의 참여를 통해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바로 3.1운동을 잇는 길이며, 이를 위해 자치분권, 평생교육,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등 시대정신을 담은 정책을 시민과 함께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탄소중립 기후의병 참여 등 시민운동을 통해 3.1운동 정신을 훌륭하게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고 외치며 18년간 끌어왔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이뤄냈고, 다음 세대에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탄소중립 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명시가 올해 민관협치 활성화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제3기 시정협치협의회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월 29일 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협치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새로 구성된 3기 시정협치협의회의 공동의장(위촉직)에 김영철 전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부의장으로는 변희종 광명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시정협치협의회는 민관협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민관협치기구이다.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시행, 제도 개선, 지역문제 해결 사업 실행 가능 여부 등을 심의 조정하여 이를 실행하도록 시장에게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시정협치협의회 권고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일직동 통학로 안전 지하보도 설치 사업은 민관공동기획단을 통해 시민이 정책 집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치토론회 및 포럼 운영, 시민공론장 운영, 협치 역량강화 교육, 민관협치 워크숍, 협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2025~202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가 2일 현저동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300여 명이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구는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벨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세대에 전해 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서 독립공원 일대 역사문화벨트의 가치가 보다 널리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4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기조발표를 통해 자신이 겪은 일제 강점기와 광복의 순간을 생생히 들려주며 “미래를 위해 큰 책임을 지닌 현세대가 정의와 자유, 행복이 넘치는 모범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목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는 ‘경성감옥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한국 근현대를 투영하다’란 제목의 첫 주제발표에서 “서대문형무소가 한국근현대사를 투영하는 공간으로 회복되기 위해 원형 공간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가 제105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3월 1일과 2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했다. 1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특설무대에서 3.1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이 펼쳐지고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시민들의 만세 행진이 장관을 이뤘다. 독립공원에서는 가로 5.4m 세로 3.6m의 대형 태극기 최초 게양식이 열렸다. 구는 이를 위해 높이 25m의 게양대를 신규 설치했다. 게양식에는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군악대가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3.1절 기념음악회가 열려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일에는 역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벨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일과 2일 현장 신청을 통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3.1절을 뜻깊게 보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금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자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과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로 나눠 평가하고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금천구는 전국 자치구 69개 중 10위(상위 15%)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평가 대비 등급은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했고 순위는 32단계 올랐다. 평가 지표 10개 모두 ‘보통’ 이상 등급을 획득하여 혁신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국민체감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지반침하 측정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건축물 건립공사 시 지능형 지반침하 예측 관리 체계로 재난재해에 사전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국민체감도’는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금천구는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및 돌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이란 길고양이를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Trap)해서 중성화(Neuter) 수술한 후 제자리에 방사(Return)하는 사업이다. 번식기에 공격성과 소음 공해가 감소되며 장기적으로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할 수 있다. 구는 올해 460마리를 목표로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하고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개체수가 너무 많거나 울음소리 등으로 불편함이 있는 경우 중성화 수술을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성화사업(길고양이 포획, 중성화 수술, 제자리 방사 등)은 관내 동물병원 2곳(은행나무 동물병원, 쿨펫 동물병원)과 협약을 맺어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길고양이 267마리를 중성화 수술했다. 중성화 수술을 위해 포획된 길고양이 중 건강 상태가 열악한 개체에게는 응급치료를 해 생존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수술을 받은 개체에게는 약 2주 가량 효과가 지속되는 고급항생제를 투여한다. 구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국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3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이다. 사업 공고일 이전(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에 국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도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경쟁력 등 자체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2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해당 서류를 시흥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귀농·귀촌한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원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마을 환경 정비에 착수한다.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농촌 거주자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마을 6곳을 선정해 ‘귀농·귀촌 선도마을’로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입, 정착을 돕고 인구감소,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민선 8기 역점 농정으로 발굴했다. 선도마을에선 귀농귀촌인, 원주민의 생활 편의와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마을 기초기반시설 조성, 빈집정비, 경관개선,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비된 빈집은 농촌 일손돕기 참여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귀농·귀촌 체험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마을만들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는 마을단위 사업을 하나로 묶어 예산 중복투자를 막고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또 잦은 공사로 인한 마을 주민들의 크고 작은 생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