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 13일째인 어제 28일, 전공의들이 속히 의료현장으로 돌아오기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하여 전공의의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오늘(29일) 9시에 실시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하는‘긴급상황실 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의료피해신고 등 법률상담을 위한 법무부 법률지원단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은 수술 일정을 일부 조정하고 응급실 환자 선별진료(중증환자 진료 중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수 및 전임의를 총동원하여 외래진료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환자는 전공의 집단행동 전과 비교시 2. 28. 기준으로 40% 정도 감소했고, 그 외 응급의료기관의 내원환자도 15% 감소했다. 이는 대형종합병원의 중증응급환자 위주 진료 및 경증·비응급환자의 응급실 방문 지양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에 따라 도민들의 인식이 개선된 결과로 예측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리시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2월 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3월에 추진되는 복지시책과 주요 행사 등을 설명했다. 3월부터 추진되는 구리시의 주요 복지 시책으로는 ‘입학준비금 지원사업’과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이 있다. 먼저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입학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학생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정부24 포털사이트 내 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학생 보호자나 학생이 신청하면 된다.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은 “구리시 민선8기 제1 공약사업이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인 만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인 가구 병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월 29일 의료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김우경 가천대길병원장, 이택 인하대병원장, 정성우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 회장, 조옥연 인천시간호사회 회장이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의료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응급 및 필수의료체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전원 등 협업체계를 견고히 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당부드리며, 인천시도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인하대병원을 찾아 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하대병원도 대부분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로, 전문의 중심의 비상진료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경증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유도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역 안보 상황 점검과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2월 29일 오후 3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는 2011년 전국 최초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두 지역이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으며, 매년 양 시·도에서 번갈아 주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 행위와 남한과의 관계 단절 시도 등 긴박하고 엄중한 국내외 상황 속에 민·관·군·경 등 통합방위 기관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북한의 핵 위협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시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완벽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3·1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장기간 지속된 경제불황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대구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9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하공연인 창작뮤지컬 ‘광야에서 봄을 노래하라’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시를 쓰고 태극기를 흔들고 총을 들었던 이상화와 이육사, 이들과 함께 조국을 위해 몸 던져 싸웠던 의인들을 가슴속에 기리는 이야기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다. 제105년 3·1절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부산환경공단 소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3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당면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넓은 논의를 통한 전략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민·관·산·학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자원순환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인 '자원 재활용 메카도시, 부산 먼저 순환경제로'를 발표하고, 민·관·산·학 전문가들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2030년에 시행됨에 따라, 자원순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매립 최소화 정책을 추진하고 쓰레기를 ‘처분’의 개념에서 나아가 ‘자원’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 이 정책은 폐자원의 에너지회수, 음식물류 폐기물의 전량 자원화, 재활용 자원화 산업화 육성을 통해 10개사 이상의 기업 유치와 1천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포시가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김포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국내외 간 친선결연 도시의 확장 및 교류사업에 공을 들여온 김포시는 올해 대외협력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대외협력 추진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해당 조례는 국내외 친선결연 도시 선정의 기준, 사업의 범위 및 지원, 국제 친선결연의 의회 의결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분법적인 양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연상케 하는 ‘자매결연’ 대신 화합과 교류의 의미를 담은 ‘친선결연’ 용어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친선결연을 추진하여 김포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해당 조례는 의회 의결을 위하여 제232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외협력팀의 신설과 금회 조례 제정으로 폭넓고 효과적인 국내외 친선결연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친선결연은 더 많은 김포시민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교류사업이 가능한 곳 위주로 진행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nbs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현장근로자 중심의 인력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29일 ‘새만금 인력양성 태스크포스(TF)’ 구성에 착수했다. 인력양성 TF에서는 입주기업의 원활한 가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현장 근로자 중심의 인력풀을 양성하고 기업이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력양성 TF의 주요 추진과제는 △구직자 대상 교육‧훈련 제공,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강화, △새만금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는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과제 달성을 위해 주요 추진과제별 전문기관이 주도하는 분과를 구성하여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인력양성 TF의 각 분과에는 기업 및 중‧고등 교육기관을 비롯해 지자체, 직무교육 전문 기관인 전북산학융합원, 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는 LH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력양성 TF는 3월 중 구성을 마치고 분과별 회의를 통해 세부추진과제 및 기관별 역할을 정립할 계획이며, 새만금청은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에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지난 2월 28일, ㈜발렉스서비스, 이천화훼협회, 행농영농조합, 이천새마을금고 부녀회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발렉스서비스는 SK하이닉스 협력업체로 미화, 보안, 기숙사 관리를 하는 인력 파견업체이다. 이번 기부금 500만원은 직원 월급여의 오백원 미만을 모으는“끝돈모으기”캠페인으로 마련됐다. ㈜발렉스서비스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2020년과 2023년도에도 이천시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천화훼협회는 화훼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36명에 회원이 가입한 단체이다. 이 단체는 2023년에도 행복한 동행을 통해 백미 610kg 기부한 바 있다. 금번 기부한 성금 200만원도 회원들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농영농조합은 2024년 2월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이 법인은 선진농법을 접목시켜 이천 농민들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자는 설립 이념을 가졌다. 첫 기부 100만원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천새마을금고 부녀회는 2019년도에도 행복한동행을 통해 성금 300만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천역사박물관은 지난 28일 영천역사박물관 수장고 강의실(용화사)에서 영천에서 간행된 최초의 한글본 한방 음식서인 '수민방'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보고회와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최기문 영천시장, 용화사 주지 지봉스님을 비롯한 영천지역 음식문화 연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지역 음식문화 발전방안 연구 보고와 시연회가 진행됐다. '수민방(壽民方)'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헌으로, 1654년 영천군수 이구(李昫)가 간행한 한방 음식서다. 이 문헌에는 구휼을 위한 대용식물의 제조법 및 약선음식을 통한 치료방법이 기록되어 있어 영천 약선음식의 원형 및 발전방안의 지침서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천역사박물관에 '수민방'과 함께 소장되어 있는 부조록인 『애감록』(1761~1812년)의 기록을 통한 현대 조리법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도 함께 다루어져 폭넓은 지역 음식문화 연구성과를 보여주었다. 연구 보고에 이어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앞서 언급한 고문헌과 임고면 선원마을 어르신들의 구술채록을 바탕으로 영천시 우리음식연구회와 수민방 연구회가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