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포항시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 7주년 기념식’이 25일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 김정재 국회의원, 역대 포스텍 총장 및 포항가속기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해 방사광가속기 준공 7주년을 기념했으며,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을 지원한 포항시와 포스텍, 포스코, 중앙정부와 지역 사회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오늘날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있기까지 많은 공헌을 한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가속기연구소에서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당시 국회부의장이었던 이상득 부의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강한 신념으로 타 지자체와 유치 경쟁을 벌이던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백승기 전 포스텍 총장 등 지역 대학, R&D기관 등과 협력해 혼신의 노력으로 어렵게 지역으로 유치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유치한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지난 2011년 총사업비 4,298억 원(국고 4,0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주시가 지역 기후에 맞는 경주만의 트리티케일 품종 개발을 위해 국내 전문 육종 연구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5일 대외협력실에서 ‘트리티케일 품종 육종 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최초의 사료작물로 추위와 건조에 매우 강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며, 수확량이 높고 가축에 급여 시 기호성이 높아 최근 축산농가에 인기가 매우 높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은 지역에 적응이 가능한 우량계통을 육성해 품종개발을 위한 종자를 제공하고 공동으로 현지 적응성 검정 등을 수행한다. 경주시는 품종개발을 위한 포장을 확보하고 재배관리 및 특성평가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 실증시험을 통해 선발된 계통과 품종의 재배 편이성, 활용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식량원에 제공한다. 트리티케일 품종 육종 연구사업은 다음 달 조성 완료되는 신농업혁신타운 내에서 첫 연구 사업(3㏊)으로 진행된다. 또 품종 등록 조건을 갖추기 위해 외동읍과 불국동 지역에도 동시에 연구 포장을 만들어 3년간(2024∼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동구는 22일 우송IT교육센터에서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내 고장 동구 마을교육과정-행복바람학교Ⅱ’를 실시했다. ‘행복바람학교Ⅱ’는 문화·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 지역을 탐방한 후 메타버스를 통해 동구 마을을 구현하는 수업이다. 이날 수업에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명이 참석해 우송대 IT전문 교수의 지도로 3D 콘텐츠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이수했으며, 대전시 5개 자치구와 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담당자, 동부교육지원청 마을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사가 참관했다. 학생들은 지난 8일부터 메타버스 기초 이론교육을 이수하고, 우암사적공원에서 진행된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우리 민족의 선비정신과 절개를 배운 후 유적지를 탐방하며 메타버스 수업에 사용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구 마을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에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된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IT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구의 문화·역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가 울릉도 기후변화감시소를 전지구 기후변화를 감시하기 위한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GAW) 지역급 관측소(Regional Station)로 승인(‘23.9.19.)했다고 밝혔다.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WMO/GAW)에서는 30여 개소의 지구급 관측소와 400여 개소의 지역급 관측소를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는 총 6개소의 지역급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포항(1994년), 안면도(1998년), 고산(2013년)에 이어 이번에 등록된 울릉도(2023년)까지 총 4개소의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WMO/GAW) 지역급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측된 자료는 분야별 세계자료센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에서 매해(10월) 전지구 온실가스(CO2, CH4, N2O, SF6) 평균을 발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울릉도 지구대기관측소에서 측정하는 온실가스도 이에 포함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울릉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 지역급 관측소 등록은 동해의 대표 기후변화감시소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구미시는 22일 GERI 다목적홀에서 기업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권기용 상무, 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소개 및 추진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커팅식 및 센터워킹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시작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지역 기업들에게 융복합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전자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개발 및 시제품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특히, 2022년에는 41개사를 지원해 평균 개발비용 약 1억 원 절감, 개발기간 4개월 단축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상용 소프트웨어 13종을 탑재한 경북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일반 PC 3,000대 수준)을 구축했으며, 여기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장비 6종의 더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지로써 준비를 마쳤다. 확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정과제(59-4 디지털 신산업 이용자 보호, 77-6 혁신적이고 공정한 디지털플랫폼 생태계 조성)의 후속 조치로 플랫폼 자율규제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가통신사업자 또는 단체의 자율규제 업무 수행, 정부의 자율규제 지원시책 마련 및 사업 추진, 자율규제 활동 시 이해관계자, 전문가 의견 청취 노력, 정부의 부가통신사업자단체에 대한 자율규제 활동 지원, 방통위와 과기정통부의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한 관계 법령 위반 행위 조치 시 자율규제 활동 노력 및 성과 고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개정안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금년 내에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방통위 이동관 위원장은 “이번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추진을 계기로, 플랫폼사업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플랫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지난 6월 국토부와 경기도, 지자체 협약식 이후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시범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이번에 개시되는 시범사업 지역은 시흥시 MTV~사당역, 광주시 신현동~양재역 등 2곳이며 수원, 용인, 화성 등 나머지 3곳은 연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까지는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무료로 탑승하고 내년부터는 기존 광역버스와 유사하게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지하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T 앱(APP)의 홈 화면 ' 전체보기 ' 광역콜버스 아이콘에서 정류장·좌석·시간 등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매달 16일 정오~20일 정오)으로 출·퇴근 등의 정기적인 탑승이 가능하고 일반예약으로는 일회성 탑승이 가능하다. &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과학적 사고발달에 도움이 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기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 동구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세 달간 매주 토요일에 동구청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드론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을 소재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격증을 취득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항공촬영, 드론 축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화합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동구 주민 중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평생학습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선호하는 기초과학프로그램에 더욱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영주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시 풍기읍 소재)에서 ‘제7회 전국 항공정비기능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항공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항공정비 분야 150여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단체별로 경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기존의 Premium Section(고등‧대학‧일반부) 외에도 항공기 비행전 점검(C-172)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된 Medium Section(고등‧대학부)을 추가해, 일반인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 구성했다. 이번 대회 성적우수자 7명에게는 ‘2026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고등‧대학부 우수자 12명에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이 부여되며, 고등‧대학‧일반부 우수자 5명에게는 티웨이항공 국내·외 항공권이 수여된다. 경북항공고에서는 대회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3일간의 사전 훈련으로 선수들에게 항공기자재 등의 작업방법과 경기내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경제부총리 주재의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방향과 실천전략을 담은'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대응하여 지난 ’14년부터 ‘스마트공장’을 보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제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정부 주도의 뿌려주기식 지원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의 정책추진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소제조업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주요 내용] 첫째, 오랫동안 이어진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지원방식에서 탈피하여 기업 역량에 따라 디지털 제조혁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제조혁신 사업을 신청하면 민간전문가의 평가에 기초하여 선도모형(모델), 고도화 또는 기초단계 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