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주시 특허 기술인 ‘봄철 원예작물 서리피해 방지시설’이 전국적으로 보급 된다. 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지 과수의 서리 방지 장치’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서연바이텍과 체결했다. 실시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이다. 이 특허(특허번호 제10-2374862호)는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미온수 살포를 시작해 일출 시 까지 과수원 내부온도를 상승시켜 과수 결실을 안정화하고 품질 고급화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시는 실시기간 동안 생산제품 판매금액의 3%를 세외수입으로 확보한다. 서연바이텍은 대구에 소재한 업체로 그간 경북도 농업기술원 및 농촌진흥청과 공동 기술개발 업무를 다수 수행했으며, 경주시와는 지난해 서리피해 방지 미온수시스템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서연바이텍은 이번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 후 경주시와 내년도 새기술 확대보급 국도비 보조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통상실시 계약 체결을 통해 농가들의 서리피해를 최소화하고 전국단위에 확대 보급돼 농가소득 증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동구가 인하대학교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동구 코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구가 주최하고 인하대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동구지역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학생들의 학년과 수준을 고려해 4개 반으로 편성·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피지컬도구 중 하나인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해 코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러 활동에 참여했다. 교육은 ▲게임으로 만나는 피지컬 코딩 ▲터처블 머신을 활용한 머신러닝 체험 및 관련 진로 정보 습득 등 개인 활동과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피지컬 컴퓨팅 프로젝트 활동’이란 주제로 실생활 문제를 코딩과 연결시켜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팀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동구 학생들이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적성을 발견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속적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화)에 발표된 '정부 R&D 제도혁신 방안' 및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 결과'와 관련하여, 연구 현장과 변화·혁신의 방향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정부의 과학기술 철학을 이행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24일 오전 장관 주재로 출연(연)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연(연)은 총예산이 연 5조 5천억원 수준으로 정부 R&D 예산의 16.6%를 사용하는 주요 혁신주체이다. 출연(연)은 과거 우리나라 산업화를 견인했으며,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한국형 고속열차 개발과 같은 대형 성과 창출 주도함으로써 우리나라를 관련 산업 강국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과거 산업구조에 기반한 기관 운영 시스템, 경직적인 조직·인력 운용으로 인해 현재에는 기관 간 칸막이가 고착화되고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지 못한다는 외부의 시선도 있다. 더욱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 연구 분야 간 융합 주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진주시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고 밝혔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내에 건립되는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이번 예타 면제 결정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주시는 우주항공을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우주항공산업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하여 작년 8월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내 우주환경시험시설의 진주시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 9월에는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관계자들에게 위성특화지구의 진주시 지정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11월에도 과기정통부에 위성특화지구 진주시의 유치를 건의했다. 또한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 정책 포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드론공격에 따른 테러대응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계획을 근거로 드론에 의한 테러로 국가중요시설이 공격받았을 때를 가정하여 민·관·군·경·소방의 위기대응능력과 국가중요시설의 자체 방호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국방과학연구소, 유성대대, 대전경찰특공대, 유성경찰서, 유성소방서 등 12개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여하여, 실전적 연습을 목표로 현장상황을 드론촬영하고 연구소 내 정밀 CCTV로 국방과학연구소 상황실에 가시화하여 실시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전·평시 발생가능한 모든 위기상황을 대비해 충분한 훈련을 실시하고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들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성주군은 8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강소농 역량향상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스마트강소농 교육은‘스타트’⇒‘성장’⇒‘으뜸’순으로 3년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스타트 과정으로 8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스마트농업의 이해와 필요성부터 시설환경 제어, 스마트 관수․관비 시스템, 농업경영 전략, 농업트렌드의 이해까지 스마트농업기술, 농업마케팅, 농업경영 3분야에 대해 각 전문가들의 이론강의와 현장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7세로 20~30대가 23명, 40대까지 전체 교육생의 92%를 차지하는 등 스마트팜에 대한 젊은 연령층의 높은 관심과 성주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성주군수 이병환은“국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농가면적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스마트팜이 농산물 수급불안과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며 “성주군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강소농은 성주군을 포함한 전국 33개 시군에서 선제적으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시가 ‘한국형 인공지능(AI)밸리’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역량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인공지능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산업위원회는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한 법정기구다.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 ▲인공지능 기술 및 융합 지원 ▲인공지능기업 지원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이길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전문위원을 비롯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1단계와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기획용역 추진현황 보고, 의견수렴, 인공지능 유치기업 보조금 지원 심의 등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구현, 시민 체감형 등 2단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또한 인공지능과 지역산업 융합을 목표로 2020년 시작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1단계는 국가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아홉 번째로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하여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천문우주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영득 천문연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첫인사로“천문연은 우주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 천문우주 연구기관”이라며“천문연의 연구성과가 인류문화와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천문연이 직접 개발한 편광카메라가 달 궤도선 ‘다누리’에 탑재되어 전 세계 과학계로부터 달 관측의 신기원을 이뤘다고 기대와 찬사를 받았다”라면서“천문연의 편광카메라와 같은 탑재체 기술력이 우주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은 천문연 과학자들의 노력과 헌신의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우리나라가 세계 10위 경제 대국 반열에 오르는데 대덕특구가 이바지했다”라며“특구 출범 50년 동안 많은 과학자들의 헌신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이 창출됐다. 우리 대전은 충분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위대한 도시”라고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왕시 왕송호수에서 농어촌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이 개발한‘인공지능(AI) 탑재 녹조청소로봇(무인 자율이동 조류포집장치) 기술 시연회’가 18일 열렸다. 이번 시연회는 저수지, 담수호 등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녹조 문제의 장애 요소를 극복하고, 스마트한 녹조 제거 기술의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의왕시가 협력해 실시됐다. 시연회에는 의왕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 홍성갑 화성수원지사장, 서상기 농어촌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선보인 ‘녹조청소로봇’은 현장 인력 없이 사용 가능하고, 수변 저수심 지대 접근성과 수초대 녹조 제거 성능이 우수해 그간 해결이 어렵던 녹조 문제에 해답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의왕시는 농어촌공사와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맺어오며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녹조청소로봇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왕송호수가 더욱 아름다운 명품 호수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미래 성장 산업인 미디어, 로봇, 소프트웨어, 자동차 분야 체험 미디어 사이언스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청소년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미디어 사이언스 페어는 △아나운서·리포터 대본 스피치와 카메라 촬영 #방송인 체험, △영상 제작 장비·가상스튜디오 #실시간 방송 체험, △무기 장착 로봇과 RF조정기를 통한 #로봇 배틀 게임, △인공지능 비누자동차 코딩 학습 게임, △레이싱카 조립과 #레이싱 체험 등 실감 나는 체험과 게임으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직접 조정하는 로봇 배틀 게임은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고, 기상캐스터가 되어 날씨를 소개하는 내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청소년의 능동적인 참여를 촉진하여 꿈을 키우고 진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통기타, 뮤지컬, 현대미술, 요리, 창의로봇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