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13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하여,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0월에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전공의 등 의료인력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설명했다. 우선, 충분한 임상역량을 갖춘 전문의를 중심으로 병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 구조를 개선할 계획임을 밝히고, 보상체계와 각종 인력 제도도 이에 맞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공의 연속 근무시간을 현실화해 나가는 한편, 임상역량 중심 수련교과과정 개선, 지도전문의 역할 강화 등 전공의의 수련 환경의 질도 다방면에서 높일 예정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지역·필수의료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사인력 확충과 더불어 의사인력이 소진되지 않고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주재로 제11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어 '부산시 필수의료 혁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대학병원장 등 지역의 보건의료 전문가와 정부, 대학,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소관 정부부처 장관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소아의료,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기반기설(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더욱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는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판단으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전략 발표(보건복지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혁신방안 발표(부산시), 그리고 이에 대한 ▲토의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 및 필수의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성과대회’에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하여 건강, 영양, 운동 등 건강 콘텐츠와 건강상담 서비스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영역별 전문가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2023년 사업 추진결과 사업대상자의 건강행태 개선율을 48% 높이고, 건강위험요인(혈압, 복부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은 29% 낮추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대상자들의 건강관리 개선에 매우 유익한 효과를 거뒀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전문성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중구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상담·교육·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중구는 정신건강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정신건강 분야 전문인력과 경험을 충분히 갖춘 기관으로, 그간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김정헌 중구청장과 이택 인하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복지 분야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원체계 구축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어르신 건강관리, 방문건강관리,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보건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역의 만 65세 이상 건강 취약층 300여 명에게 혈압계·화면형 AI 스피커 등 장치를 지원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측정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 개선에 힘썼다.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등 미션 달성 시 성공물품을 제공해 참여를 유도하고,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해 건강관리법을 알렸다. 또, 어르신 정보통신기술(ICT) 교육과 카드뉴스 제공, 온라인 영양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5일부터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대상 환자 범위가 확대되고, 휴일·야간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는 지난 6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된 후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시범 사업화됐다. 기존의 비대면진료 대상의 경우,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는 30일 이내 같은 질병코드 질환으로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만 가능했으며, 예외적 초진은 섬·벽지 거주자, 장애인 등에 한해 허용됐다. 하지만 비대면진료 실시 의사가 환자의 증상이 동일 질환 때문인지 진료 전에 판단하기가 곤란하며, 섬·벽지 외에도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이 여전히 많고 의료취약 시간대(휴일·야간)에 병·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워 물리적, 시간적 의료접근성이 낮아 국민의 불편함이 증대된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러한 여론을 수용해 진료 대상 범위를 확대해 의료취약지를 뜻하는'보험료 경감 고시'상 섬, 벽지 지역에 응급의료 취약지(98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순천시는 12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순천형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순천을 포함한 전남 동부권의 의료지표를 분석해 달성 가능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순천시 맞춤형 공공의료 추진 전략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돼 내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전남 동부권의 의료체계 분석 결과와 심뇌혈관질환, 중증 응급의료, 산모·신생아·소아 등 필수의료 분야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정부 주도의 하달식 의료 정책 방향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의료기관, 시민이 함께 응급의료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잘 갖춰진 의료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간보고회에 나온 의견들을 잘 반영하여 체계적인 순천형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전략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우수사례를 토대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1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는 ‘영양혼밥 클라쓰’ 사업을 통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1인 가구의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질환별 맞춤 식단에 따른 식품 재료·레시피를 제공해 영양 격차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양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1인 가구의 식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프로그램’ 등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1인 가구의 결식 우려와 영양소 결핍을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이와 관련이 있는 홍역 환자가 8명 발생(’23.12.11. 기준)했고, 이 중 10월 이후에 4명(50%)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관련) 홍역 환자 8명은 모두 개별사례로 집단발생은 없었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과 의료기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게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등 의료기관의 홍역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22만명(’23.11월 기준)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전년 동기간(1월~10월) 대비 28.2배 증가(711→20,032명,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중심으로 발생)했고, 동남아시아의 경우 3.5배(20,155명 → 69,681명),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배(1,400→4,159명) 증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옥천군은 12일 향토음식교육관에서 위생상태와 친절서비스를 갖춘 일반음식점 40개를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지정증 수여 및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황규철 군수와 조성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장, 모범업소 영업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45개소 중 위생상태, 맛, 서비스 등 항목에 대한 현장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신규 5개소, 재지정 35개소 등 총 40개소를 모범업소로 선정했다. 지정기준은 △건물구조 및 환경, 조리장 시설, 서비스 등이 타 업소보다 우수한 곳 △음식 맛, 고객 평판이 좋은 곳 △ 음식문화 개선, 정책 참여도가 우수한 업소 등이다. 올해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표지판, 군에서 제작하는 홍보책자, 군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대·내외 홍보 및 위생복 및 쓰레기봉투 등 위생물품 지원을 받게 된다. 이어진 영업자 간담회에서는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