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12일 최근 확산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급성 호흡기 증후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4급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할 수 있지만, 3~4년 주기로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10~4월)에 유행하는 특징이 있다. 1~12세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과 청년층에서 많이 감염되고 감염 초기 시 발열, 두통, 인후통과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증상을 동반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래가는 기침 △38℃ 이상 발열 △식욕부진, 가래, 구토, 오심, 콧물, 설사 등이 있으며 초기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영유아 등 일부 면역력이 저하된 대상군은 중증 폐렴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어,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학령기 아동에 대해서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주 감염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로 전파되거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따라서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나며,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을 준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하고, 2023년도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을 인천시를 대표해 증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증정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우윤식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회장, 심영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예방을 위한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모금운동에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결핵의 심각성을 알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결핵환자 발견과 홍보사업,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등 국내외 결핵퇴치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결핵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우리시의 결핵발생률을 조기 퇴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국내에서만 한 해 1,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인, 노숙인 등 고위험군 취약계층은 결핵 감염 예방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8일, 대구 최초로 남구의회와 함께 요양보호사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수료 조건을 충족한 ‘동행 프로젝트’ 참가자 122명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남구 요양보호사 역량강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는 남구 조례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노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온·오프라인 교육과 참여 요양보호사의 자긍심 고취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동행 콘서트로 구성됐다. 요양보호사 교육은 대구 최초로 남구청에서 남구의회와 함께 추진한 관내 요양기관 소속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교육 전문기업인 CH Company와 함께 지난 11월 초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셋째 주 1차 오프라인 CPR 교육과 11월 다섯째 주 2차 오프라인 치매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지난 12월 8일에 열린 동행콘서트에서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122명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 및 수기 공모전 시상과 함께 초대 가수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져 돌봄 종사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한 이동 제한 방역대를 해제하기 위한 검사를 추진한다. 강화군은 지난 10월 24일 첫 럼피스킨이 발생 시부터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을 해 왔다. 또한, 농림부에서 긴급 배포한 20,000여 두 분의 럼피스킨 백신을 공수해 10월 27일까지 확진 농가를 제외한 499호 한‧육우, 젖소 19,985두에 대하여 일제 긴급 접종을 실시했다. 이후 추가 확진 농가 발생이 없어 마지막 발생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종료일을 기점으로 예찰 지역부터 보호‧관리지역 순으로 방역대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대 해제는 확진 농가 기준 예찰 지역 방역대(3km~10km) 179농가 8,175두 전 두수 임상검사 및 해당 방역대에 속해있는 농가의 10% 이상에 대하여 정밀검사(농가당 소 5두 시료채취)를 실시한다. 이상이 없을 경우, 보호 지역(500m~3km) 및 관리지역(500m 이하)에 속한 나머지 농가에 대해서도 전 농가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방역대를 해제할 방침이다. 유천호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8일 서울 호텔스카이파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미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단위의 적극적, 창의적 사업운영과, 우수사업을 평가·확산·공유함으로써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천 서구는 256개 치매안심센터 일반 부분에서 전국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대상 집중 지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지프로그램과 ICT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도인지장애는 65세 이상 노인의 약 15~30%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하지만, 전반적인 인지기능이나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어 조기 발견은 어렵다. 또한 관리하지 않으면 치매로 이행될 확률이 연 10~15%로 매우 높아 적절한 시기에 예방 관리가 필요한 핵심 보건 사업 대상이다. 서구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경도인지장애를 발견하고 등록, 상담부터 가정에서부터 지역사회까지 ‘맞춤형’ 서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북도가 ‘생명산업 육성’ 및 ‘도민행복 증진’에 대한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의생명산업 거점화 및 전북의 미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모색을 추진하고자 한다. 전북도는 10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 권덕철 전북대 석좌교수(前 복지부 장관), 서울대 의과대학 강대희교수, 양성일 고려대 특임교수(前 복지부 1차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이기원 교수, 이규택 전북TP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미래의료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강대희 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의생명산업거점화를 위한 비전 및 지역 의료 혁신을 통한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토의가 진행됐다. 포럼 주요내용으로는 ▲서울대 지역의료혁신센터 소개, ▲디지털병원의 발전방향, ▲디지털헬스 기반 맞춤형 주민건강관리 시스템, ▲전북형 바이오 특화단지 거점 여건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됐다. 강대희 교수는 “의생명산업 생태계의 기반인 지역의 필수 의료 붕괴현상과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필수 의료체계 확립 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성군은 8일 보건복지부 주관‘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특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정과제인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 서비스 강화”에 발맞추어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의성군은 전국 18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시범사업 운영 사례로 참가했다. 특별부문(최우수, 전국 1등)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는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의성군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과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역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 모두가 가족처럼 따뜻하게, 내 집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제시는 관내 용지면 소재 양계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사전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500m내 가금농장 16만 8천수를 현대식 랜더링 방식으로 신속하게 살처분했으며 농장에 보관중인 달걀 등 오염 우려 물품을 폐기하는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58호) 주변 일제 집중 소독을 비롯, 9일 오전 10시부터 10일 밤 10시까지(36시간) 가금 전 축종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으며 예정되어 있던 주요 행사들을 취소하고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 거점시설 3개소와 15개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방역 최일선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AI 차단방역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달라”며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하여 국민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전라남도 등 중점적으로 방역 조치가 필요한 11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3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지난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는 국무총리 지시 이행 차원에서 결정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지난 4일 전라남도 고흥군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운영,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소독 등 지자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방역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겨울에도 철새 유입으로 인해 전국 가금농장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며, 전세계적으로도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선제적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해안 고위험 지역 6개 시·도, 24개 시·군 대상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책지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일 ‘의료기관 및 의약 관련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 봉사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의약 관련 단체와 유기적 상호 협력 관계를 이루고 각종 보건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계양지사 및 관내 지역 응급의료센터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인천 세종병원과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종 보건사업의 달라진 사항 및 애로·건의사항 공유,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대응 수행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의료환경 향상 방안 등 현안 업무를 논의하며 협력을 다졌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