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수원시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3월 31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연락 두절 위기가구의 소재 파악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위기가구 발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보건복지부와 세부 실행방안을 협의하고, ‘연락 두절 위기가구 소재파악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세웠다. 우선 연락처가 없거나, 잘못된 연락처로 인해 소재 확인이 안 되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통신사로부터 연락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한 통신사 연락처 정보로도 확인되지 않은 가구, 통신사 연락처 미회신으로 더 이상 확인할 수 없는 가구는 각 동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소재 파악에 나선다. 3월에는 소재 파악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대해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심의 결과를 취합해 경찰에 조사를 요청한다. 경찰로부터 받은 대상자 결과를 토대로 동(洞)에서 위기가구 대상자를 재확인 후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복지그물망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수원의 하루를 여는 시장이 있다. 2022년 11월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경기남부권 ‘농수산물 물류 거점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다. 개장 31주년을 앞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30여 년 동안 시장을 지킨 상인들을 만났다. 상인들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파는 과일·야채·수산물은 신선하고, 품질도 좋다”며 “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산동에서 대운수산을 운영하는 강창열(74)씨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한 1993년 2월부터 31년 동안 꾸준히 자리를 지킨 수산동의 산증인이다. 1985년부터 세류시장에서 수산물 가게를 하다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한 달에 이틀, 수산동이 문을 닫는 날을 빼고 31년 동안 매일 새벽 2~3시에 나와 하루를 시작했다. 강씨는 “먹고 살기 위해 장사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31년이 흘렀다”며 “항상 싱싱한 수산물을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고, 정직하게 장사를 해 오랫동안 손님들이 찾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 다른 수산시장과 비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19일, 제380회 임시회에서 수원시 행정지원과, 예산재정과, 정책기획과, 자치분권과, 법무담당관 등 기획조정실 산하 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홍종철 부위원장(국민의힘, 광교1·2)은 “제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발의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 추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며 “제21대 국회가 아직 석 달 정도 남았으니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2023년 행정감사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수원시 체육시설 이용요금 현실화가 절실하다” 며 “체육시설 이용요금 현실화를 위한 조례개정 등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예산재정과에 “수원시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또는 경기도 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해 수원시 필요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 및 도비 등을 원활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안구는 지난 16일, 전국 사업체조사 실시와 관련하여, 조사원과 조사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사업체조사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를 파악하여 각종 경제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또는 현재 산업 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로, 장안구에는 24,715개소가 해당하며,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도 포함된다. 조사는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조직 형태 등 9개 항목으로 이루어지며, 현장 방문 조사 및 전산자료 조사 등이 병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모든 자료는 엄격히 보호되며 결과 분석 등을 거쳐 2024년 12월 공표 예정이다. 김근태 경제교통과장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 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해당 사업체에서는 기간 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장안구는 19일부터 23일까지 10개 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담당 업무연찬’을 실시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전산 자료 전수조사 추진상황 점검 △주민등록·인감 관련 개정 사항 △가족관계등록부 업무 처리 절차 △주민등록증 관리 등 민원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업무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담당자 간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환식 종합민원과장은 “최근 인사이동으로 민원 담당자의 다수가 교체되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민원 담당자의 역량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연찬을 통해 담당자 간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관내 어린이집 8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정기·수시·특별 점검) 계획을 수립해 3월부터 57개소(70%)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 지도 점검은 어린이집 운영 실태 전반에 관해 현장점검 및 재무회계 온라인 점검 방식으로 동시 진행하여 운영의 적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어린이집 부담을 감소시키며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아동 및 보육교직원 관리 ▲ 급식 · 위생 · 안전 관리 ▲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관리 ▲ 재무회계 관리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실시하며, 작년에 비해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비율을 20%에서 50%로, CCTV 현지점검 비율을 30%로 확대했다. 또한, 어린이집 동·하절기 안전 점검, 어린이 통학차량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 특별점검과 민원 제보·공익신고에 대한 수시 점검도 병행한다. 팔달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반복적인 실수나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상빈 가정복지과장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월 16일 매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4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신규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2024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신규 심의위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 내의 법정위원회이다. 2024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육전문직, 교원, 경찰, 학부모, 법조인, 전문가 등 50명으로 구성이 됐으며, 이번 연수는 2024년도에 새롭게 선정된 신규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본 연수 1부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심의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학교폭력의 현황, 학교폭력예방법의 이해, 심의위원회 운영의 실제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2부에서는 심의실 현장 방문, 실제 심의위원회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모의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신규 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17일 교육관에서 ‘2024년 청개구리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청개구리봉사단은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가하는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활동을 한다. 가족봉사단과 청소년봉사단으로 나눠 총 45명이 1년간 활동한다. 인공둥지상자 만들기, 탐조 활동, 주변 자연물 활용한 그림·작품 만들기, 하천 생태모니터링, 논체험행사 보조 등 매달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개구리봉사단 운영으로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환경 시민을 양성하고, 나아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2019년부터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자연체험 단체탐방, 논체험프로그램 등 서수원권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수원시·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 ‘위풍당당’을 운영한다. ‘위풍당당’은 매입임대에 입주한 탈노숙인들의 외로움·고독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자들이 취미활동(당구)을 함께 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팔달구의 한 당구클럽에서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탈노숙인들이 교류하고 친분을 쌓으며 외로움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매입임대 주택에 입주해 사회에 복귀한 탈노숙인들이 떳떳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4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은 청소년이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지속가능발전, 환경·국제개발, 다문화 등을 주제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학급이 희망하는 날짜에 교육을 진행한다. 학급별 총 3차시로 이뤄지며 교육 시간은 차시 당 80~100분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36개 학급(초등은 4학년부터 가능)을 모집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 교사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 공문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해 원일초등학교, 연무중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등 20개 학교, 51학급에서 1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83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시민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학교가 참여해 주길